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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8일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대표이사 송남운)에서 지역 내 호텔·식음·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시컨벤션산업의 이해와 POEX의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향후 ‘포항 MICE 얼라이언스(Pohang MICE Alliance)’ 구성을 위한 첫 교류의 장으로, 지역 관광산업과 MICE산업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송남운 대표이사는 “포항은 철강과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첨단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앞으로는 관광과 MICE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며 “전시컨벤션센터는 지역산업과 상권을 연결하는 경제 인프라이자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MICE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지출 규모가 두 배 이상 높다”며, “호텔·식음·쇼핑·교통 등 지역 서비스업 전반이 직접적인 수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MICE 산업의 구조와 운영방식, 전시컨벤션
 
								
				[아시아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고래문화마을 큰돌고래 화장실(서편화장실)이 우수 화장실로 선정되어 기관표창(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여 개의 기관・단체에서 신청한 화장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검증 후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상한 고래문화마을 큰돌고래 화장실(서편화장실)은 방문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을 발굴해 화장실 내부 악취 제거, 조도 개선,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확충 등이 현장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23년 고래문화마을 대왕고래화장실(동편화장실) 수상에 이어 올해 큰돌고래화장실(서편화장실)까지 아름다운 화장실에 선정돼 울산 지역 공기업 최초로 아름다운 화장실에 2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공단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운영하며 콘텐츠 확충에 더해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공중화장실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해 왔고, 공중화장실의 청결성과 편의성이 방문객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아시아통신] 고래문화재단은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 B에서 특별기획전 ‘유럽여행의 향기 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길-걷다 여행스케치팀’이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현장에서 직접 담아낸 어반스케치, 수묵스케치, 수채화 작품 16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일상의 틀을 벗어나 예술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시간을 선사한다. 작가들은 유럽의 거리와 풍경 속에서 느낀 순간의 감동을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표현했다. 작품마다 현장의 공기와 온기가 살아 있으며, 관람객은 그림을 통해 마치 유럽의 거리를 거니는 듯한 감성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은 가벽을 활용해 서유럽·남유럽·동유럽·북유럽·러시아 등 총 5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각 존에는 지역의 풍경과 정취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며, 여행 사진 슬라이드쇼, 유럽 지도 체험존, 대표작 대형 연출, 댓글 참여 이벤트, ‘나만의 여행 실크로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전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장생포문화창고 4층 갤러리에서는 ‘한국×유럽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8일 문수실버복지관 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교류를 위해 마련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전담사회복지사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돌봄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독거어르신 2,355명에게 166명(전담사회복지사 12, 생활지원사 154)의 인원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 가사)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을 제공 중이다.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 건강 분야 교육) ▲연계서비스(생활, 주거, 건강 등 민간 후원 연계) 등을 비롯해 특히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 ‘2025 달동먹자골목 달밤축제’를 달동먹자골목상인회(회장 장근대) 주관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달동먹자골목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2025 달동먹자골목 달밤축제’는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해서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권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갓탤런트(노래 춤, 악기연주 등) 경연 ▲달밤음악회 ▲플리마켓 운영 ▲체험부스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할로윈 복장을 한 요원이 행사장을 돌며 남구 골목상권을 알리고 상가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달동먹자골목은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기본 정책 아래 지역 최초로 2024년도에 로컬브랜드 상권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입구 특화게이트와 지주사인 설치, 도막포장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골목 먹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는 우리 구 골목상권 중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달동먹자골목 상인회가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포항불꽃쇼’ 행사를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불꽃·드론쇼’는 29일 오후 7시 영일대해수욕장(빛의 시계탑) 일원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날 행사는 KBS2 불후의명곡 10주년 우승팀인 이희문 오방신과, 유명한 힙합가수이자 DJ인 카주쇼타임의 무대공연으로 시작해 포항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이아피(IYHFY)’의 로보틱스 퍼포먼스가 산업도시 포항의 강인한 생명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굳건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어서 드론아트쇼가 포항의 상징물 및 APEC 개최 기념 메시지를 담아 연출되고 마지막으로 불꽃쇼가 APEC 정상회의 주제를 음악과 불꽃으로 형상화해 영일대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서브 행사인 ‘송도 낙화놀이’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송도 해수욕장(송도여신상) 일원에서 진행되며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200m 와이드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이고, 캘리그라피·퓨전국악 공연과 미니불꽃쇼가 더해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는 지난 10월 25일 고객의 날을 맞아 ‘러닝 원포인트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러닝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번 특강은 무료로 운영되어 접수 시작 하루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이번 특강은 러닝에 필요한 보강운동, 올바른 자세 교정, 페이스 조절 방법 등을 배우며 건강하고 올바른 달리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육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총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1부 입문반(14:00~16:00)은 러닝 기본 자세와 보강운동 중심의 기초 교육, 2부 심화반(16:00~18:00)은 자세 교정, 호흡법, 거리별 페이스 조절법 등 실습 중심의 응용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개인별 자세를 점검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참여자들은 “평소 달리기를 하면서 자세나 호흡이 어렵다고 느꼈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올바른 방법을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며 긍정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8일 울주군 중부권 내 초등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마음을 잇다3]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우리가족 회복탄력성 높이기’주제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 회복력을 높여, 가족의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포항시의회은 28일 오전 포항시민상 역대수상자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장단 및 상임‧특별위원장, 시민상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귀감이 된 수상자들을 예우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 간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만천 수상자 회장은“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김일만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뜨거운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오늘의 포항을 있게 한, 포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시민상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시정과 지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해양경찰과 법률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함께 참여해 경미한 형사범죄 사건의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3명의 내부위원과 함께 법조인 신용길 변호사(신용길법률사무소 대표), 학계 전문가 최교호 교수(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학과), 지역사회 인사 최정윤 사무처장(영덕·울진 ‧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절도 등 16건의 경미사건을 대상으로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했으며, 범죄경력, 죄질 등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결심판 등에 회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법 집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10월 25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군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대회 당일 흐리던 하늘이 오전 무렵부터 맑게 개며 가을 햇살이 운동장을 비췄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점차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한층 높아졌고,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개막식은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지역 농악대와 전통 민속 행렬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죽변면은 ‘만선의 배’를 형상화한 모형배를 들고 입장해 풍어와 번영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전했고, 평해읍은‘월송 큰줄당기기’전통 민속 행렬을 선보이며 지역의 협동 정신을 표현했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제50사단 군악대의 힘찬 연주는 장내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