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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문화축제 ‘2025 울산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화합을 위해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참여 운동회 ▲시범훈련 ▲명사강연 ▲주인 닮은 반려동물찾기 ▲퀴즈대회 ▲음악 공연(콘서트)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체험 부스(공간)에서는 ▲진료상담 ▲행동상담 ▲미용상담 ▲반려동물 스튜디오 ▲발도장 체험 ▲풍자화(캐리커쳐) ▲반려대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이웅종 교수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명사 강연도 진행된다. 이밖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동물보호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공존 문화와 행복한 반려친화도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2025 울산미식대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안 가득, 울산 맛(味)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울산의 풍성한 미식문화를 알리고,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전 1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이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과 ‘화합의 잡채 만들기’ 행위(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 지역 가수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미식 레크리에이션, 세계 전통 민속 공연, 가수 축하 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조리명인 김은경의 혼합요리쇼(퓨전 쿠킹쇼), 후식쇼(디저트쇼), 디케이(DK)앙상블(색소폰+팬플루트+트로트),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고기, 육회, 곰장어 양념구이,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주최,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울산의 자연환경 전망과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확정하기에 앞서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자연환경 및 기후변화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유은미 연구원이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안)’을 발표한다.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안)’의 목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도시’이며, 임무(미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으로 생태계서비스 증진’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4대 전략, 45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전문가 토론은 울산연구원 김희종 실장이 좌장을, 국립생물자원관 남은정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명인 교수, 울산대학교 권춘봉 연구교수, 울산시 환경정책과 하길상 과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현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11월 7일까지 위원 9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도시계획 △건축구조 △토질기초 △건축시공 △경관·색채 △설비·에너지 △소방·방재 △조경 △교통·정보통신 등이다. 응모 자격은 ▲대학 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 ▲기술사·건축사 등으로 실무경력 5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3년 이상 ▲석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5년 이상 ▲그밖에 건축 관련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응모자의 전문성과 자격 등을 검토해 분야별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지원자를 우선 위촉할 방침이다. 신규 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주요 역할은 △건축조례 제·개정 사항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 심의 △관련 법령에서 정한 건축 관련 심의·자문 사항 등을 담당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까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0월 29일 오전 11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 석유화학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원식 전국화학노련 울산본부 의장, 최우진 에스케이(SK) 지오센트릭 화학생산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는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개편 방향, 울산시 석유화학산업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한 노·사·민·정 위원 간 의견 공유 및 토의가 이어진다.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비상설 조직으로 지난 9월 8일 개최한 2025년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심의 안건으로 의결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노·사·민·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석유화학 산업에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운영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노·사·민·정이 함께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16개 산·학·연·관 기관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약’을 서면 체결하고 케이(K)-조선업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하이드로젠 ▲롯데정밀화학 ▲카프로 ▲현대머티리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더에버원 ▲우창이엔씨 ▲우경인더스 등 1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탄소규제로 인해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선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 경쟁력 확보와 초기 시장 선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형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구축 ▲산업화 기반 조성 및 상용화 모형(모델) 개발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수소산업 자생화 및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고도화 등이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세계적 탄소중립과 해외 탄소규제는 이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0월 29일 ‘에이펙(APEC) 연계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소선도 도시 울산을 홍보하기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현대자동차, 수소열병합발전소 등 주요 산업시설 시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은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 외교사절,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가 최고위급 투자유치(IR) 행사로 올해는 에이펙(APEC)을 연계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총 300개 해외 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경제 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하는 자리다. 올해 산업시찰은 울산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울산에는 투자홍보대사 팀 여(Tim Yeo), 더 뉴 뉴클리어 와치 인스티튜트(The New Nuclear Watch Institute) 의장을 비롯하여, 메이더 그룹(MEIDE GROUP), 앰프포스이브이(AmpForceEV), 홍콩 완화 선박장비(HONGKONG WANHUA SHIP EQUIPMENT), 아이티오 코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0월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틸부틸에테르(MTBE)* 합성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총 7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간 15만 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엠티비이(MTBE) 합성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엘엑스 엠엠에이(LX MMA)가 울산 지역에 갖는 첫 투자이자, 생산거점 진출이다. 협약에 따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는 “핵심 원료의 내재화를 실현하고, 세계(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제품 등 미래 신성장사업으로의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정책회의실에서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 제3차 협의회를 열고 분야별 청렴 추진 실적을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해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부패 유발 요인의 사전 예방으로 교육행정 전반의 신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은 지난 3월 천창수 교육감을 단장으로 출범했으며, 학교운동부와 늘봄(방과후)학교, 시설공사, 계약관리, 급식운영, 현장학습 등 주요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부패 유발 요인 점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감찰 결과를 교육감에게 수시로 보고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점검단이 참여해 각 부서의 청렴 추진 실적 공유와 함께 부패 방지를 위한 예방 기능 강화와 현장 지도 점검 체계 내실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학교(기관)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당초보다 12개 기관을 더 늘려 총 112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연말까지 초과근무 허위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대한불교조계종 등용사(주지 본명 스님)가 소장하고 있는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가 지난 9월 4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보물 지정 후 지난 22일 최근 등용사를 찾아 해당 사찰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지정서를 확인하고 주지인 본명 스님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대혜보각선사서’의 보존 상태를 살펴보았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대혜보각선사서’는 중국 송나라 임제종의 고승 대혜종고(大慧宗杲, 1088~1163)가 제자와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은 서간집으로, 선종 수행의 핵심 사상을 담은 중요한 불교 문헌이다. 등용사 소장본은 조선 태종 18년(1418)에 간행된 목판본으로 국내에 전래한 동일 계통의 판본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조선본으로 평가되며, 책 끝부분에는 조선 전기에 추진된 불교 억제 정책 시기에 토지 환수를 요청하며 신문고를 울렸던 승려 성민(性敏)이 쓴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발문은 당시 불교계의 시대적 상황과 사회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서의 가치도 함께 지닌다. 한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구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강점코칭’을fh 마련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직업 선택과 조직 생활, 자기 계발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강점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위 5가지 강점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코칭을 받았다. 총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첫 날에는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둘째 날에는 ‘평범한 강점으로 먹고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에 같은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하반기에 다시 개최된 것이다.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기반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2026년에는 강점 코칭과 더불어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들과의 토크 콘서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