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025년 시책일몰제 추진 결과 실효성이 떨어져 실익이 없는 43개 사업을 일몰 처리해 폐지하고 약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각종 사업 등이 환경 변화로 실효성이 저하되어 계속 추진할 실익이 없는 경우 이를 폐지해 행정업무의 능률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일몰 대상이 되는 시책은 △목적을 이미 달성한 시책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 △구민 호응이 저조하고 불편을 주는 시책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심한 시책 등이다. 남구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등을 참조해 반복·관행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의 지속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했고 전년도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 시정·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일몰대상 시책을 선정했다. 아울러 일몰 대상 시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시책일몰제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에 배포했고 총 43개의 일몰대상 사업을 발굴했다. 42개 사업은 부서 자체적으로 일몰 처리하거나 대체사업을 발굴했고, 자치법규 제·개정이 뒤따르는 등 자체 결정이 어려운 1개 사업은 시
[아시아통신]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내년 2월 28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기획전 ‘우당탕탕 올림픽’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유아들이 올림픽과 스포츠에 관심을 갖도록 성화 봉송, 태권도 격파, 컬링, 양궁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체험(1일 120명)으로 진행된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1일 100가족)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 10시에 울산교육청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 가족 체험 참가자는 “컬링 놀이를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이번 놀이기획전은 아이들이 놀이하며 도전, 노력, 협동 등 올림픽의 핵심 가치를 체득하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놀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천상의 목소리',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The Little Singers of Paris)이 울산 북구를 찾는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한 100년이 넘은 전통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를 순회하며 1만7천 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 내한공연은 단순한 합창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작곡가의 명곡과 프랑스 특유의 음악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를 시작으로, 헨델의 '기쁨의 찬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 고전 클래식 명곡을 천상의 화음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 밤', 프란츠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피에르 피아폰트의 '징글벨' 등의 캐럴이 더해져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끌어 올리게 된다. 이와 함께 유명 샹송과 세계 각국의 민속곡, 마이클 잭슨의 '힐 더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오는 20일 선바위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선바위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민이 이용하는 생활 밀접 공간을 직접 찾아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특히 선바위도서관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울주군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체험부스는 △선한세상금농㈜ △㈜간절곶배꽃마을 △언양알프스시장협동조합 등 마을기업 3개사와 사회적기업 ‘이음협동조합’ 등 총 4개사가 운영한다. 울주군은 체험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주머니 화분 만들기 △무화과 인절미 만들기 △냄비 받침대 만들기 △자연 발효 과일청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생활형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체험 인원은 부스별 70명 내외로 총 28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당 체험비는 1천원이다.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울주군은 체험 후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은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6만4천56건, 98억9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했거나 연세액이 10만원 이하로 지난 6월에 일시납부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CD/ATM기의 지방세 납부 기능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며, ARS 신용카드 납부(법인 불가, 휴대폰 본인 인증 필요)나 가상계좌 이체 방법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와 동일)’로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납부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다”며 “기한 내 자동차세 미납 시 가산금 3%가 추가되니 마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간접흡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 내 어린이공원 83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신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도 금연구역에 포함된다. 울주군은 금연구역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어린이공원에 금연구역 지정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내년 1월까지 홍보 확대 및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해당 구역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군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안내도 병행한다. 계도기간 이후인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되며, 어린이공원에서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울주군민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고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현재 버스정류소와 해수욕장 등 실외 1천12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12월 12일 오후 2시 시청 2별관 5층 작전실에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대응 과정에서의 협력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유사 재난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경찰청 등 13개 긴급대응기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사고 지원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신속한 대응·정보공유·현장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서울주소방서 서문교 소방위가 지난 11일 열린 ‘2025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진정한 영웅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매년 전국에서 8명의 소방관만이 선정되는 만큼 그 의미는 더욱 깊다. 2002년 9월 임용된 서 소방위는 지난 23년 동안 수많은 위급한 순간에서 생명을 지키며 울산지역 안전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0년 주전 몽돌해변에서 너울성 파도 표류자 구조, 2011년 언양 버스 고속도로 사고, 2018년 아산로 시내버스 사고, 2019년 울산항 선박 화재, 2020년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화재, 2023년 고려아연 이에스에스(ESS) 화재, 지난해 에스케이(SK)에너지 공장 화재, 올해 울주군 언양읍 산불 등 굵직한 재난마다 서 소방위는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앞장섰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투철한 직업정신은 동료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제2별관 2층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과 고충 청취,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청 본청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42명이 참여한다. 오전에는 ‘지키고 불리는 사회초년생의 똑똑한 자산관리(재테크)’ 교육이 마련돼 사회복무요원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후에는 관내 영화관으로 이동해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 복무요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교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고 보다 나은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안정적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2월 12일 재산등록의무가 있는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연구원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들 기관의 재산등록 의무자들에게 재산등록 신고 절차와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중점적으로 안내해 성실 신고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담당자가 직접 대상 기관을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진행해 대상자들의 부담도 최소화한다. 울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산등록의무자들의 신고 이해도를 높이고, 오류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직유관단체 직원들이 기한 내 정확히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서 배포, 문자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정기 재산변동신고는 공직자의 청렴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부담 없이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8기 누리소통망(SNS)․제5기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8기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과 제5기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향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홍보단(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개회식, 제2부 안내 교육(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과 위촉장 수여, 인사말 등으로 꾸며진다. 유공자 표창은 활발한 홍보단(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울산시 소식과 매력을 홍보하는 데 기여한 제7기 누리소통망 홍보단 3명과 제4기 유튜브 홍보단 2명에게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이번에 발대식을 갖는 누리소통망 홍보단(SNS 서포터즈)과 유튜브 홍보단(서포터즈)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홍보단(서포터즈)은 울산시의 주요 행사와 축제 등을 홍보자료로 제작해 울산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계정*과 공식
[아시아통신] 울산시가 미포산업단지에 조성될 ‘울산 석유·화학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선정된 ‘울산 석유·화학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9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 40개월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290억 원(국비 140억 원, 시비 40억 원, 민자 110억 원)이 투입돼 울산미포산단에 조성된다. 특히 민간투자 비중을 대폭 확대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울산미포산단은 울산의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밀집한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서, 친환경 및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친환경(스마트그린) 산단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며, 인공지능(AI) 혁신 적용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 같은 환경을 토대로 석유·화학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