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유아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융합형 영어특화 프로그램‘슬기로운 영어생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어 특화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영어생활!’을 주제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미술 활동과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한 실험 중심의 영어 표현 학습 등 각 3회차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상시 운영되는‘도전! 숨은 그림 탐험대’는 각 자료실에 비치된 활동지를 활용해 영어 단어 학습과 색칠 독후 활동도 포함되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옥현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 및 각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참고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옥현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아시아통신] 자연보호남구협의회는 11일 여천 메타세쿼이아길(여천동 498-4~482-5번지 일원)에서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달래 군락지 조성 구간에 생육 관리를 위한 물 주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자연보호남구협의회에서 직접 참여하여 조성한 진달래 군락지에 대한 후속 관리 활동으로, 총 1,600그루의 진달래 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진달래 군락지는 울산 도심 한 가운데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진달래 군락은 산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반면, 여천 메타세쿼이아길은 영·유아, 어르신 등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게 찾아 사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 진달래 식재 구간을 점차 확대해 총 1,8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전국에서 보기 드문 도심 내 대단지 군락지를 주민과 함께 조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에 기여할 계획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남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11일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말하며, 이는 공공기관·학교 등은 폭력별 매년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울산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장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하여 6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신종 성범죄로 나타나고 있는 딥페이크, 스토킹 범죄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한다. 특히,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의 예시와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직장 문화는 직원 상호 간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존중하는 마음으로 동료들을 대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모두 함께 노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 지정·운영하는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1명이 울산광역시에서 선발하는 모범 청소년에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청소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울산광역시 모범청소년에 선정된 A양(19세)은 학업 중단 이후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센터(울산남구꿈드림센터)의 검정고시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직업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자세로 학업에 임해왔다. 그 결과,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업 복귀 및 자립 준비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7월에는 외부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몽원과자점’을 창업했으며, 현재 대표로서 구움과자 주문제작 및 판매를 비롯해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 사례로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A양(19세)은 “학업이나 진로 문제로 많은 부담을 느꼈지만, 울산남구꿈드림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아시아통신]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둥지 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은 11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백미 20kg 5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울산둥지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백미는 남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지원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둥지 로타리클럽 배재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의미 있게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울산둥지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쌀 화환이라는 이색적이고, 뜻깊은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60여 년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제 비영리 봉사단체로, 삶의 질 개선, 평화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이념 아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관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도시 관리의 효율성 제고, 공공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 및 제85조, ‘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제58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 권한이 남구에 위임된 도시계획시설 중 결정 고시 이후 집행이 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단계별 집행계획은 도시계획시설의 집행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1단계(2026년 ~ 2028년), 2단계(2029년 ~ 2031년 이후)로 구분한다. 총 사업비는 1,980만 원이며, 용역 기간은 180일간이다. 과업 대상은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시설 7개소(1만7천㎡)을 포함하여 도로 34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3개소로 총 42개소 등 10만 5천여㎡ 규모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합리적인 집행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계획의 신뢰도를 높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40개소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차장 배수펌프 및 전기시설 상태 점검, 지하주차장 입구 차수벽 작동 여부,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메세지 정상 발송 여부, 주변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11일에는 교통행정과와 남구 도시관리공단 합동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시에 취약한 삼호연안다목적 주차장, 태화강 둔치주차장을 둘러보며 실제 비상발령 시 대응상황을 함께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차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1일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 조성된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을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로 정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2024년 10월 착공하여 올해 3월에 준공된 삼호5교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으로 인근 관광명소인 궁거랑과 무거천의 자연경관과 벚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명명식은 다리 명칭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수공간으로서 무거천의 새로운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특별교부세 4억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폭 2.5m, 길이 45m의 보행교량과 연결교, 포토존 및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있어 낮과 밤 모두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답게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량 명칭인 ‘봄마중이다리’는 궁거랑의 봄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는 다리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으며, 궁거랑·삼호철새마을·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단순한 보행 교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차 UN해양총회(UNOC3)의 공식 사전 행사인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에 지난 7일 참석했다. 시는 장상길 부시장을 포함한 7명의 사절단을 파견해 해수면 상승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안 도시와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하며 도시 위상 알리기에 나섰다. ‘연안회복 연합체 출범식’은 니스시, 프랑스 정부, 코스타리카 정부, Ocean · Climate Platform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세계 각국의 연안 도시 시장, 섬 국가 대표, 과학자, 시민사회, 금융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는 부산시와 함께 행사에 공식 초청됐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해양 도시와 지역의 다양한 단계별 거버넌스’ 세션에 참석해 힌남노 피해 극복 등 포항시의 주요 연안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안전 도시 조성과 녹색 생태도시로의 전환에 대한 의지와 동참 활동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어 장 부시장은 9일 이탈리아 산레모(Sanremo)의 ‘Porto di Sole’를 방문해 크루즈 및 마리나
[아시아통신]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경북도·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조윤석 한동대 부총장, 차인혁 경북도 미래전략특별고문, KT·네이버클라우드·더존비즈온·에너지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 발제를 맡은 차인혁 경북도지사 미래전략특별고문은 “AI 인프라는 중앙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과거 철강 도시를 넘어 AI·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포항은 포스텍·한동대, 방사광가속기 등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2025년 노동복지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해 다양한 연령대 노동자들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사업은 노동복지기금 사업 중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동구에 주소를 둔 무주택 노동자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내 주택에 대해 전세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의 연 1% 이자를 최대 2년간, 총 2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만 39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6월 11일부터는 만 19세부터 63세 이하의 노동자 전체로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소득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신혼부부 합산 연소득 9천만 원 이하, 단독가구 노동자는 연소득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연령 기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노동자가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동구 내 장기 거주와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전체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구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실질적인 삶의 안정을 위해 현장의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2025년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이 길러낸 우수한 향토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울진군은 조청, 금강송주, 표고버섯, 된장·고추장 등 가공품 및 임산물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특산물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 판매 및 참여형 홍보 전략으로 울진이 보유한 청정 식품 자원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 부스에는 각 품목별로 개별 생산자의 명함을 부스에 비치하여 관람객이 관심 있는 제품의 생산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 이후에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는 울진 특산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관광 안내 홍보물을 다량 비치하여 울진 관광택시, 무료버스 관광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하고, 박람회 현장에서‘고향사랑기부제’현장 접수창구도 운영하여 울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룰렛 퀴즈 이벤트’를 통해 울진 관광, 축제, 정책정보를 주제로한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