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연계 늘봄학교 위탁 운영 사업의 하나로 ‘강남 오색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방과 후와 저녁, 주말 돌봄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남 오색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는 다문화, 예체능, 환경, 인공지능(AI) 진로탐색, 정서 지원의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 오색(五色)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160차시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배경의 초등학생들이 저녁과 주말에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배움과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계해 이뤄진다. 학교 내 방과 후 수업과 지역 돌봄 기관이 협력해 돌봄을 공동 운영하며, 특히 저녁 시간과 주말 시간대에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학교 밖 자원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돌봄 자원을 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배움을 경험하는 중요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권순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오전, 남구 태화중학교(교장 이종출)를 방문해 공사중인 보도블록 교체 및 중앙정원 철거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의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순용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남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태화중 학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안전점검과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화중학교 관계자는 “강남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현재 본관 주변 보도블록 교체 작업과 노후 정원과 파고라 철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준공 후에 더욱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다만, 철거되는 노후 파고라 1곳의 재설치 예산지원이 필요하며, 학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유휴교실을 활용한 학생 휴게시설 확보, 화장실 개선 사업의 조속한 시행, 후문 통학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순용 부위원장은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일, 하절기 비회기 기간 일일근무 중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 중인 동구 방어동 481-97, 98번지 일원 ‘청년희망주택’ 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 청년, 동구의회 강동효 의원, 종합건설본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재 기초공사 단계(공정률 약 5%)인 현장을 확인하고, 공정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청년희망주택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청년이 울산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 동구는 조선업 등 산업시설은 밀집해 있으나, 청년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은 부족해 주거불안을 호소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특히, 홍 위원장은 제8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부터 줄곧 울산 동구 지역의 청년 주거 안정과 희망주택 건립의 필요성을 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었다. 이번 방어동 청년희망주택 건립은 동구에서는 최초 건립이며, 그간의 정책 제안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홍 위원장은 “동구는 청년 일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1일 건설과와 북구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김민기·유진혁 씨에게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여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이들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근무 중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성실하게 복무해 달라"고 격려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 사업 ‘동구 문화 아일랜드’의 하나로, 8월 2일 오후 4시 일산청년광장에서 ‘일산청년광장 쇼 케이스’ 공연을 열었다. ‘일산청년광장 쇼 케이스’는 울산에서 활동 중인 청년 음악가 은유(본명, 박은유)가 청년 예술가들을 모집하여 2025년 새로 개장한 ‘일산청년광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야외 공연으로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주최자 은유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태헌, DJ 이학균, 힙합팀 엑시트(EXIT)의 주광현과 양창환, 사진작가 김연주가 등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이 출연했으며, 무대감독 김량원, 조감독 최나은 등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까지 모두 울산 지역 청년들로 구성됐다. 공연팀은 일산청년광장에 마련된 공연무대에 라인 테이프로 운동장과 놀이터를 표현하는 특이한 연출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일산청년광장의 개설 의도를 잘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산청년광장 쇼 케이스’의 주최자 은유와 참여 음악가들은 일산청년광장에 대한 마음을 담아 음원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지난 7월 31일 오후 4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과 현대그린푸드, 울산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그린요리 교실’ 운영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요리교실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중 진행 예정인 ‘그린요리교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고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는 좋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동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그린요리교실은 현재 울산에서 유일하게 기업(현대그린푸드)과 지자체 공공기관(동구청·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 협력하여 아동 대상 식생활 위생·영양 교육을 추진하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민간단체 및 기업과 힘을 모아 도시 환경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동구는 8월 1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추진하고자 ‘도시환경정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장을 비롯해 동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울산동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울산동구지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HD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분야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 정비, 주거환경 개선, 도시 미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동구는 매월 ‘울산 대청소의 날’ 행사를 열어 도심지의 인도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할 계획이다. 주거지 내 이면도로나 공한지, 나대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 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인 7~9월에는 일산해수욕장 일원 쓰레기를 휴일 상관없이 매일 수거하며, 상가협의회에
[아시아통신] 울주복지재단 오세곤 초대 대표이사가 8월 1일 공식 취임과 함께‘단수 피해 지역 응원소비 릴레이’의 3번째 주자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울주군 지역 내 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순걸 울주군수와 간부공무원들도 동참했으며 오세곤 대표이사와 함께 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식당을 방문해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역상권 회복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울주복지재단 오세곤 대표이사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용식 울주군 체육회장을 지목하고 직접 응원 메시지와 캠페인 피켓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복지재단을 직접 방문해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복지재단이 울주군 복지정책의 중추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복지재단은 오는 8월 29일 출범식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울주군의 복지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복지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돌아오는 8월 14일 ~ 17일 최신 영화를 1,000원(6,000원 할인)에 관람할 수 있는‘2025 알프스시네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지원 사업에 알프스시네마가 선정되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영화표 1매당 총 7,000원의 관람료 중 6,000원을 할인받아 관람객은 단돈 1,000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예산은 총 3,078만원으로 총 5,130매에 대해 선착순 할인예매가 적용되며 회차당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 혜택은 종료된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나 현장예매 시 모두 할인 받을 수 있고, 특별기획전 예매는 8월 4일 09시에 오픈한다. 상영작으로는‘좀비딸’,‘악마가 이사왔다’,‘스머프(더빙)’,‘발레리나’총 4편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관람 할 수 있는 영화들로 선정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기획전으로 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 중심지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
[아시아통신]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포항시가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날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김하영 의원은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와 함께 청구서를 제출했다. 시의회는 사업 초기부터 마리나 계류장의 부적절한 위치 선정, 부실한 설계 및 시공, 반복적인 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예산 낭비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김하영 의원은 지난해 제31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사업의 전반적인 부실 행정과 구조 안전성 미확보 문제를 제기하며, 포항시의 명확한 해명과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김철수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사업은 위치 선정부터 설계,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실 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의회의 반복된 문제 제기에도 포항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계류장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30명은 복무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다발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남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1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들은 지금까지 103만 6,000건 계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이바지를 해오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의 계도 활동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1일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교실과 장생포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참여하는 ‘구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아르바이트 근무를 넘어 대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무거동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취업 전략과 산업 분석, 기업 분석, 직무 분석 방법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 특강에 참여했다. 특강을 마친 후, 학생들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상연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무녀도’ 작품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연출을 맡은 안재훈 감독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문화에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구정 체험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 한 달간의 아르바이트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남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한층 더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