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장미각’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군농업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6주간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농장미각’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장미각 교육은 오감을 활용해 농산물 본연의 맛을 이해하고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산청전통음식학교 교육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농장미각 교육과정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으로 추진한 장담기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장맛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12가지 장을 직접 맛보고 채점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각종 시각적 도구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농산물 등 식재료의 특별한 맛을 알아가는 방법은 물론 미각수업 설계 방법도 안내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농산물과 전통 장 등 식재료의 본맛을 이해하고 분류해 보는 수업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색다른 경험”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전문교육으로 전환·진행해 더 널리 농장미각 교육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의 새로운 동향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청소년 아트캠프'를 개최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청소년 아트캠프'는 내년에 개최될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예술을 소개하고 예술의 다양성과 확장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기술 등을 소개하는 ‘프로젝션 매핑 캠프’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캠프’를 진행한다. 프로젝션 매핑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미디어아트의 한 기법으로, 창작물 구현에 있어서 과학기술을 결합한 이미지 구현 방식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청소년 아트캠프'는 1월 8일부터 16일(매주 토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및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된다. 1월 8일부터 9일에는 미디어아티스트 윤제호와 박선유가 프로젝션 매핑을 소개하고 기법을 강연할 예정이며, 1월 15일부터 16일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김은경이 스톱모션 기술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청소년 아트캠프'는 미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2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신태인읍과 초산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침체된 상권 등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계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태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시끌시끌 와글와글 신태인’을 테마로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신태인 문화학교, 신태인 야시장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초산동 예비사업은 ‘스스로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초화로’를 테마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두꺼비집 수리 공동체 육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만들기, 골목 정원 조성 등 소규모 그린 뉴딜정책을 반영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1년 긴급복지지원사업’ 평가에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한 유공을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과 중한 질병, 방임·유기, 재난·화재, 실직, 휴·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고 2,785세대 3,842명에게 14억1천375만원의 긴급생계비·의료비·연료비 등 지원했다. 또, 코로나19로 생활이 곤란한 시민 5,592명에게 예비비를 활용해 13억9천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공적 제도의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위기 가구에는 공동모금회 긴급 지원사업과 지정기탁금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전망인 엔젤복지통신원(1,30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230명), 명예 사회복지공무원(996명) 등이 삶의 현장에서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전라북도 최초로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7만원의 체육복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체육복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읍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1,7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으로 내년 2월 해당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학기 중 다른 지역에서 전학오는 학생도 포함된다. 다만,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과 다른 지자체 또는 기관 등에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받은 학생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엑스코와 해양수산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양 수산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의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전시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통한 발전과 성과 창출을 위해 해양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해양 수산산업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을 협력하게 된다. 전강원 연구원장은“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해양 수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갈 수 있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됐다”며 “앞으로 해양 수산산업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수산 산업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박람회 개최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양산사랑상품권의 2021년 충전포인트 혜택이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4일로 조기마감 한다고 밝혔다. 충전포인트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자정까지만 충전포인트가 지급된다. 25일부터 31일까지는 충전포인트 지급은 되지 않지만 사용은 계속 가능하다. 2021년 양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지난해 1,170억원 대비 45% 확대한 1,700억원을 발행했으며, 가입자 수도 2020년말 7만1천명 대비 3만2천명 증가한 10만3천명을 기록해 발행 3년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양산사랑상품권은 2019년 첫 발행이후 지금까지 3,240억원(’19년 370억원, ’20년 1,170억원, ’21년 1,700억원)을 발행되었으며, 해마다 발행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향상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양산사랑카드를 기반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배달양산을 도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대면 매출향상 지원을 해 왔으며, 11월말 기준으로 1,400여개 가맹점과 누적 주문건수와 거래액은 각각 6만6천건과 14억원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찾아가는 PCR 선제검사’ 시행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양산시는 22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3일부터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PCR 선제검사’ 방침을 밝혔다. 김일권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어제 우리 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2명이나 발생했다”면서“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는 95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가 일상회복 시행 이후 발생했고, 그중 12월 3주간 686명이나 발생하여 하루 평균 32.7명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내일부터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PCR 선제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비대면 수업으로의 전환 및 조기 방학을 시행하고 있고, 학교 밀집도를 조정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첫 발생부터 지난 10월까지 전체 발생의 17.1%였던 중고등 이하 학생 및 미취학 아동들의 비율이 11월 이후 급증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12.21 세계 최대 온라인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강원도 소재 3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알리바바닷컴 연계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진출 웨비나”를 개최했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200여개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억명에 달하는 바이어들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플랫폼이다. 이번 웨비나는 알리바바닷컴과 강원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B2B 트렌드의 변화, 강원중소기업의 주력품목인 뷰티, 식음료, 의료 분야의 트렌드 그리고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성공 노하우 공유, 기업인들과의 질의 응답도 진행됐다. 알리바바닷컴 한국&일본 사업 총괄 부장 Felix Yang(펠리스 양)은“알리바바닷컴은 내년에 한국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특히 전국 최고의 온라인 판로개척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춘 강원도를 선택했다며 강원도 우수기업의 글로벌 B2B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공조하였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번 웨비나 이후 도내 기업들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B2B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제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중구청 1층 로비에서 “글사랑학교 성인문해 시화전”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이번 성인문해 시화전은 2015년에 이어 7회째 개최이다. 이번 성인문해 시화전은 글사랑학교(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1년동안 기초 문해 강의를 들은 학생들과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결실을 맺는 전시이다. 글사랑학교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비문해 성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성인문해 학생들은 소규모 단위로 배움의 장을 펼쳐나아 갔고,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우리말을 알리기에 노력해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만학의 즐거움을 가지신 어르신들께 무한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2일 지정근, 윤철상 도의원과 육종영,김철환 시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산119안전센터 신축 이전에 따른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신축된 직산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33억 2백만원이 투입됐으며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 일원 2,292㎡ 부지에 3층 규모(연면적 993㎡)로 신축됐다. 내부 시설로는 사무실,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직산119안전센터는 건물 노후와 협소한 공간 등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했다. 새로 마련된 청사는 부족공간을 확보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태세를 확보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참석해주신 분들과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근무환경이 개선된 만큼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환자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성명 부군수는 22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전북에서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련 발생이 적잖아 이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을 세워 확산을 차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발생하면 포괄적인 접촉자 조사와 즉각적인 자가격리, 선제적 검사 실시가 아주 중요하다”며 “지역단위 이동량 감소를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즉기 검사를 해 달라는 홍보에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지금까지 완주군이 코로나19 대응을 잘 해왔는데, 최근에는 학생들이 발병률도 올라가는 등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방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군수는 또 “민관합동점검반 운영이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방역 현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