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 19개소에 보이는 소화기 함을 설치했다. 안락2동은 일방통행로가 많고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도로가에 주차된 차들로 야간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주택은 공동생활 시설과 달리 소방시설 의무화 대상이 아니라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 안락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1년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 안전한 안락마을 ‘보이는 소화기 함’ 설치를 추진해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통장들과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화재 취약지역을 찾아 나섰다. 골목 곳곳을 누비며 장소를 물색하고 과거에 화재가 있었는지, 한편으로 내 집 앞 설치로 인해 불편을 겪을 인근 주민들을 설득해 소화기 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근 주민자치회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들었다. 작은 소화기 1대로 초기 화재를 진압해서 큰불을 막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값진 일을 없을 것 같다.”며 “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일을 직접 찾아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손현규 동장은 “주민 생명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 보건소는 지난 11월 8일 동래구 보건소에서“한국형 생애 초기 가정 방문 중재 연구”를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홍 부산 동래구 보건소장과 보건소 관계자, 연구 책임을 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영호 교수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 방문 프로그램의 서비스 질 향상과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연구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내 최초의 지역사회 무작위 대조연구로써 현재 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임산부, 영유아 대상 가정방문 프로그램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 사업'의 지속 방문이 아동의 건강 발달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한다. 연구 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4년이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 결과는 해당 사업의 전면 확대를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진홍 보건소장은 “가장 면밀한 과학적 연구 방법을 사용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보건소 간호사의 지속적 가정방문 효과가 명명히 드러나길 기대한다.”며 “이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2위를 달성했다. 도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청렴도가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의 종합 청렴도 점수는 8.53점으로 지난해 8.03점보다 0.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시도 평균 8.12점보다도 0.41점 높은 점수다. 항목별로 보면, 외부 청렴도 8.87점(2등급), 내부 청렴도 7.68점(3등급), 정책고객 평가 7.39점(1등급)으로 전년도에 비해 도민들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청렴문화가 도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외부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청렴콜 운영, 전 직원 청렴 교육 강화, 예방 위주의 공직 감찰을 통한 부패요인 사전 예방, 외부 청렴도와 내부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일상 속 청렴 정책을 통한 청렴문화 내재화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1일 일곡도서관에서 ‘제13회 도서관에서 독(讀)한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책과 독서를 통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을 개발하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의 강연회가 진행된다. 유교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자기계발에 대해 설명한다. 오후에는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 참여해 책을 읽은 후 작가와의 만남, 문학평론가 작품 해설 등 책을 매개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일곡도서관 연도별 최다 대출도서 전시, 독서 무드등 만들기, 독서동아리 시화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구청 도서관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 읽고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1. 평화ㆍ통일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옆 동네 사는 내 친구 영철이와 경옥이’라는 부제 아래 북한의 일상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북한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면서 사이좋은 이웃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평화ㆍ통일교육과 학교의 평화ㆍ통일교육에 거리감이 있어 이러한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시청각 프로그램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오감만족 행사 및 평화ㆍ통일 감수성 향상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기획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별 행사, 이벤트 등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 전시는 친구가 사는 옆 동네를 직접 놀러가서 둘러보는 내용으로 북한 주민들의 실생활과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과 사진 등으로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통일 미리 맛보기, 통일 퀴즈왕, 경남 평화ㆍ통일교육 포럼, 통일 놀이터, 평화ㆍ통일 감성 체험, 통일을 위한 모두의 한걸음으로 꾸며져 있다. 특별 행사는 북한을 직접 촬영한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전문가 초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천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가 지난 7일, 제7차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을 비롯한 자체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1,500만원을 지원 받아 미조직 취약노동지 지원 분과협의회 구축,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 제작, 노사민정협의회 역량강화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자체사업으로는 강원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한 중장년 전직지원 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인 다림협동조합의 재능기부를 통한 근로자응원 심리치유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손호중 위원장은 “협의회 운영 및 활성화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고용노동 현안 해결 등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산시의회가 올해 전국적으로 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쌀값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쌀 30만 톤을 시장격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9일 ‘쌀값 안정화를 위한 쌀 30만 톤 시장격리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생산량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방지하기 위해 쌀 30만 톤을 시장격리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올해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지만 쌀 가격 하락으로 전국 2백3십만 농업인의 마음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고 있다”며 “연간 쌀 소비량 대비 31만톤이 추가 생산돼 그대로 방치하면 쌀값 하락으로 이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탄탄했던 전국 평균쌀값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과잉 물량에 대한 시장격리를 요구하는 농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정된 양곡관리법에 따르면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3% 초과할 경우나 수확기 가격이 전년 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한 경우 정부는 격리조치에 나설 수 있다. 시의회는 “추가 생산된 쌀 30만 톤을 즉각 시장격리 조치하고 쌀값 하락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여 쌀값 안정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이상천 제천시장은 12월 9일, 제천시 현안 사업장들을 방문하여 동절기 공사중지 전 사업장 안전을 점검하고 공사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시민주차타워 건립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및 상생캠퍼스 공사’, ‘시민문화타워 건립 공사’ 등 동절기 공사 중지 전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아울러 주요사업의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으며, 동절기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상천 시장은 “동절기 공사중지로 인해 마무리 되지 못한 각종 사업들은 재해대비를 철저히 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읍면동에서는 동절기 대책을 강화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및 겨울철 위험지역 예찰 활동에 각별히 힘써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10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제천시 자연재난 대응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지난 8일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의지 고취 및 우수 조사료 품질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장흥군이 출품한 사일리지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7개의 입상 중 고인돌(관산)·금곡(용산)·한일(용산) 영농조합법인에서 출품한 사일리지가 각각 특별상을 차지하면서 3점 출품 3개의 상을 차지했다. 이번 입상으로 장흥군에서 생산된 사일리지의 품질을 전국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국적으로 54점의 사일리지가 출품돼 품질을 겨루었으며, 사일리지의 외관, 냄새, 촉감, 이물질 함량 등 여러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우수한 사일리지는 향긋한 산취가 나며 곰팡이가 없고 담록색의 예건 사일리지가 품질 좋은 사일리지로 평가된다. 우수한 사일리지는 초식가축의 주영양소 공급원이 되며, 육성기 반추위 발달에 매우 좋고 소화 및 대사장애를 예방한다. 또한 젖소의 경우에는 산유량과 유지율을 크게 증가시킨다. 현재 장흥군에서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비상급수체계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11월말까지 동절기 한파 및 피해 대비 소규모수도시설 7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중 취수지 수로정비 4개소, 보온시설설치(비닐하우스) 15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한파기간에 집중적으로 동파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긴급복구 인력과 장비 등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한파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반 편성하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취수원 감소, 관로동파 등으로 소규모수도시설 용수공급이 불가능한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비축 중인 생수지원 및 관내 급수차(10대)를 통한 비상급수 추진 대책을 마련 등 주민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점점과 신속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보온재 등을 이용해 조치해 주시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때는 물을 살짝 틀어 동파를 예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올해 지구를 찾아온 가장 밝은 혜성이 화천군 광덕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화천 조경철 천문대(천문대장:유주상)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화천 조경철 천문대의 송정우 연구팀장은 지난 6일 새벽 천문대의 망원경을 사용해 ‘C/2021 A1(이하 레너스 혜성)’촬영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혜성은 올해 1월3일, 미국의 천문학자인 그레고리 J. 레너드가 발견한 혜성으로, 6일 기준 약 6.2등급의 밝기로 빛나고 있다. 레너드 혜성이 지구에 최근접하는 시기는 오는 12일로 예상되며, 그때까지 계속 밝아져 약 4.2등급의 밝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송팀장이 이번에 촬영한 사진은 모두 2장으로, 혜성을 확대해 찍은 사진과 M3 구상성단 주변을 지나가고 있는 혜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지상에서 망원경과 쌍안경으로도 관측 가능한 레너드 혜성은 사실 인간의 머릿속으로 상상하기 힘든 ‘숫자’로 설명된다. 레너스 혜성이 탄생한 곳인 ‘오르트 구름’과 지구와의 거리는 5,200억㎞. 오는 12일 지구 최근접 거리가 약 3,500만㎞인 점을 감안하면, 인간이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거리를 여행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셈이다. 12일 이후 혜성은 지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안군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히트곡 ‘오라버니’를 부른 인기 트로트 가수 금잔디와 트롯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마리아·‘미스터트롯’ 이도진·‘전국트롯체전’ 정다한, KBS 인간극장에도 출연했던 얼짱가수 정삼이 출연하고 개그맨 김종석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관람권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부안예술회관 1층 관리사무실에서 1인 5000원으로 현장 판매할 예정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를 한 부안군민만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해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 가능하며 거리 두기 좌석제, 관람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관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형아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을 위해 문화공연으로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일상회복을 바라는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근심 걱정을 잊고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