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창군이 2기분 자동차세 1만1272건에 18억3600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1일 현재 고창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및 이륜차(125cc) 소유자다. 다만, 기존에 연납 신청(1, 3, 6, 9월)을 하거나 연세액 10만원 이하로 6월에 일시납부한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감면 차량은 제외되었다. 이번 자동차세 납부 금액은 하반기분으로써 연세액의 절반이며, 하반기에 신차를 구입 및 이전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돼 부과됐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농협 및 우체국 등)에 방문해 납부 및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 또는 인터넷 위택스, ARS,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자주재원으로써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기한 내 미납시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함으로 꼭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5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아산 음봉면 산란계농장 인근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소독 및 통제를 당부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14일 폐사가 증가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검사를 진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도는 농장 내 6만 37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후속 조치 및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와 함께 발생농가 반경 500m내 1개 농가 1만 1000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살처분 조치했으며, 방역대로 설정한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 289농가 273만 9000마리의 가금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 지사는 “AI 확산차단을 위해 사람, 차량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만이 최선책”이라며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진구가 이달 18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와 함께 숨‧쉼‧삶 성탄나눔축제(이하 숨쉼삶 축제)를 개최한다. 숨쉼삶 축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로회신대학교가 위치한 광장동 일대에서 숨-아차산 플로깅(줍깅), 쉼-나눔 바자회, 삶-광장로 거리 장식 행사로 준비되었다. 먼저 ‘숨-아차산 플로깅’은 광나루역~장로회신학대학교~아차산 해맞이 공원~생태공원~아차산 정상까지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또한 플로깅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아차산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신청비는 1만원이며 키트는 생분해 플로깅백, 간식3종, 마스크, 핫팩, 지역사랑 상품권 1만원으로 구성되었다. 플로깅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장로회신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6일까지 플로깅하는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쉼-나눔 바자회’는 장로회신학대 앞 광장교회와 카페몽당에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애장품을 판매한다.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에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작은 음악회가 예정되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전국 최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받았다. 전북도는 이번 지정으로 향후 20년간 총 7,680억원(연간 384억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15일 2.4GW 규모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이 산업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 안건 심의를 통과하며,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40MW를 초과하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이다. 이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지자체 주도형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여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전라북도는 정부 목표인 ‘2030년 세계 해상풍력 5대 강국 도약’의 첫 걸음인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2.4GW) 지정을 받기 위해 지난 3월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심의, 4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하였다. 이후, 10월 27일 산업부와 한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예정됐던 ‘제1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두 대회를 12월18일부터 24일까지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국 코로나 확진 환자수가 5000명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과 대회 참가자의 약 40% 정도가 수도권 거주자인 점을 감안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한수영연맹과 협의해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시 대표 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한 이모티콘 16종을 5만여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오매나 이모티콘은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엔 코로나 사라져!’, ‘오매, 어째야쓰까!’ 등의 재치 있는 표현을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표현해 카카오톡에서 연말연시 비대면 인사를 나누거나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친구 메뉴에서 ‘광주광역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하면 받을 수 있고, 기존 친구는 차단 후 다시 추가해야 하며 다운로드 후 90일 간 사용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이모티콘 배포를 알리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오매나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소문내기’ 번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019년 6월 공식 카카오톡채널 개설 이후 코로나19 정보, 문화행사, 주요시정 등 다양한 소식을 주 1회 제공해 오고 있다. 김용만 시 대변인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4일 거제4동 해맞이마을 ‘비폭력대화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강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단절의 대화와 연결의 대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듣기의 4가지 방식, 평화로운 대화와 감사하기 등의 내용을 통해 경청과 상호존중의 대화법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향후 설립될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공동체 활동 중 발생할 수밖에 없는 주민 간 갈등에 대한 관리법을 학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서로를 배려하는 대화법을 지속가능한 주민공동체의 핵심 요소로 꼽은 주민들의 요청으로 기획되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을 듣고 있는 한 주민은 “먼저 설립된 여러 협동조합들이 주민 간 갈등으로 와해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공동체도 결국 사람의 관계가 전부고, 교육을 들어보니 말만 예쁘게 해도 갈등의 대부분은 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위한 2022년도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은 통영시의 수소경제 기반 마련과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광도면 노산리 971번지 일원에 사업비 총 186억원을 투자하여 LNG 개질을 통한 수소의 직접적인 생산과 충전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2020년 수소교통복합기지 공모사업을 통해 2021년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평택시를 선정하고, 2022년 춘천, 안산, 창원, 2023년 충주, 통영으로 당초 사업후보지로 선정하였으나, 지난 12월 9일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교통복합기지 점검회의에서 지자체별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논의 과정 등을 거쳐 통영, 춘천, 안산을 2022년 사업 대상지로 최종 결정하면서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통영시는 이를 사업 추진동력으로 삼아 2022년부터 부지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와 매립공사를 상반기 중 추진하고, 하반기에 수소생산 및 충전시설, 부대시설 등을 구축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설 구축 시기에 맞춰 기존 디젤 시내버스 전량을 수소 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지역 여성 기업대표, 여성창업가, 우수기업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이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경제환경 속에서 여성기업의 역할과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회원인 신진정밀㈜ 최진숙 대표, ㈜대성포장산업 윤영심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시는 2009년 여성기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기업 판로 지원, 여성창업지원, 경영능력향상 워크숍 실시 등 여성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여성기업인들은 지역상품에 인공지능 기술 접목 전략, 인공지능분야 전문 인력난 해결, 원부자재, 요소수, 반도체, 소부장 등 국제적 여건변화에 선제적 대응 노력, 친환경자동차 등 업종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정책 소개, 여성기업제품 판로개척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여성기업 대표들의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여성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건의내용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논산시와 벌곡면이 함께 힘을 모아 조성한 따뜻한 공동체의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논산시는 15일 벌곡면 한삼천리 일원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장, 이정구 벌곡면 주민자치회장, 김완중 새마을지도자회장, 김금자 새마을부녀회장, 김창수 벌곡면 노인회분회장 등 주민이 함께 모인 가운데 ‘벌곡면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준공 기념식에서는 전태하 벌곡면 이장단장과 권순기 심원조경 대표에게 시민이 원하는 체육시설을 건립한 공로를 치하하는 시장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조남철·박현규 씨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벌곡면 주민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020년 첫 삽을 뜬 벌곡면 다목적체육시설은 주민들이 먼저 제안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특히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부지매입비를 확보하여 ‘주민이 스스로’ 만든 건강자치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족구, 배드민턴을 즐길수 있는 인조잔디구장과, 야외무대, 휴식시설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시민들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통영 연대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사업은 친환경 여행을 확산하고 관광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경남에서는 통영 연대도와 창녕 우포늪이 최종 선정 선정되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에코아일랜드’로 잘 알려진 연대도는 2011년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여 섬에 필요한 전기를 자체생산하기 시작하였고 마을회관 겸 비지터센터와 경로당 ‘구들’은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패시브하우스로 지어 운영 중이다. 최근 통영시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탄소 없는 여행’을 운영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탄소 없는 여행 3원칙’(화석연료 사용하지 않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불가 쓰레기 배출하지 않기)을 실천하는 캠핑 투어로 ‘별보기 야행’, ‘비치코밍 업싸이클’, ‘언플러그드 콘서트’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관악합주단은 12월 21일 19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역민 치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조선 산업의 쇠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과 치유를 위한 음악회로 지역의 대표 연주단체인 통영관악합주단과 특별출연으로 “뚜띠 하모니카 합주단”, “ 어쿠스틱 듀오 라임트리”, “바리톤 이종훈”, “록밴드 아이리스”, 그리고 통영프린지 그랑프리 수상팀인 “아카펠라 그룹 WITH”가 출연하여, 무용과 전통연희단의 상모놀이가 함께 더해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공연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통영관악합주단 김소곤 단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조심스럽게 준비한 음악회인 만큼 관람객들이 힐링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장은 현재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조정 행정명령에 따라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추가 적용의무 시설으로 이번 공연은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이내),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점종 불가자 등만 관람할 수 있고 공연장 및 축제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을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