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화군이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활력정책 수립에 나섰다. 지난 11월 말 기준 강화군 인구는 69,502명으로 이중 65세 이상은 23,698명으로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이며, 사망 82명에 비해 출생은 27명에 불과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군은 ‘인구활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나서 정부정책 분석 및 정책방향 도출,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방향 설정, 단기·중장기 인구활력사업 발굴 등을 발굴에 총력을 방침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되는 기본계획에는 결혼부터 첫째, 둘째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 정책,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 유입, 생활인구 확대 방안,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인접 자치단체와 공생할 수 있는 연계 사업 등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분야별 인구증가 대책이 수립된다. 또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과업수행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용역 전반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10월 중앙정부가 강화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화군은 ‘2021년도 조건불리 수산직불제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 중 수산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수산직불제 신청 466어가 중 460어가를 지급대상으로 최종 확정하고, 이달 중 3억4천5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어가당 75만 원으로 이중 20%(15만 원)는 마을별 어촌계에 적립돼 마을 활성화, 공익 기능증진, 어촌 마케팅, 마을주민 복리향상 등을 위한 공동기금으로 활용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은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 어업인들에게 직불금을 지원해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직불금은 서도면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와 삼산면 서검도, 미법도 등의 섬지역만 지원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대상지역이 북방 해상 접경지역으로 확대 됨에 따라 강화군 전체 어업인이 지원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군사훈련에 따른 조업제한 등 타 지역 어업인 비해 어업조건이 매우 불리한 지역이다”며 “어업인 소득 안정과 복지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해 어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배분사업 [제3차 취약계층 사회진출 첫걸음 돕기]에 최종 선정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진입을 위해 가장 선호하고 필요로 하는 운전면허 자격 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배분사업’은 취약계층의 취업 및 직업 훈련을 지원하여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첫걸음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사업이다. 11월부터 한 달여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참여자 2명은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전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청소년은 “운전면허 취득 비용이 부담스러워 망설이고 있었는데 지원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 체험, 취업·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진학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은 장흥군 청소년사업인 2021년 청소년 현장 체험 활동을 비대면 프로그램 '일상 속의 우리 전통문화체험'으로 기획하여 10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건전한 비대면 체험 활동으로 전래놀이키트를 통해 옛 선조들의 지혜와 규칙, 배려 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한옥, 만곡궁, 마스크걸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함께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인내심 및 감수성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활동에 참여한 장흥초 김◯우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통가옥 만들기'는 저에게 좀 어려워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는데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습니다”며 “'단청 키트로 마스크걸이 만들기'를 통해 분삼청, 장단, 양록 등 아름다운 우리나라 고유의 색깔 이름들을 알게 되었고, 국악을 들으며 차분히 앉아 색칠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각도 정리되는 것 같았습니다”고 즐거웠던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1 1004섬 신안 국제 시니어 바둑대회」가 오는 12월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신안군 증도면 엘도라도리조트에서 열린다.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신안군의 국제적 위상과 함께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신안 퍼플섬을 비롯, 여행·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적인 기사로는 한국의 조훈현, 유창혁, 서봉수, 중국의 녜웨이핑, 위빈, 루이나위웨이, 일본의 다케미야마사키, 고바야시고이치, 요다노리모토, 대만의 왕리청 등 이름만으로도 세계적인 바둑 전설들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12월 20일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온라인 대국이 진행되는 가운데 21일(화)에는 이벤트로 바둑동호인을 대상으로 바둑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프로기사와의 다면기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신안군은 한국 바둑발전을 위해 신안천일염 대학생·학생바둑대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에서 수성구의 부모교육 정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부모교육 수미창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포럼은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인 조벽 교수의 ‘양육자가 성장하는 자녀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 조벽 교수는 아동기에 경험한 단절, 고립, 분열로 인한 부정적 경험과 단절의 악순환을 현시대의 문제로 초점을 뒀다. 단 한 명의 어른이라도 아동기에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결, 지지, 지도와 같은 지혜로운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포럼에서는 부모교육 사업의 기본 구상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계기관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주제는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한 양육자 성장프로젝트 방안’으로, 정대겸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승미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가족상담복지학과), 김은영 교수(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 박웅철 기관장(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순서대로 발제 후 토론을 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교육, 신체,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따른 교육, 부모로서의 가치관과 신념에 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수성구는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의 수준을 향상하는데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다. 수성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운영,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개인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감을 높였다. 민관협력체계 구축, 중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 효도인형 입양사업 확대, 모바일안심케어 마음이음-콜 도입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체계를 구축해 왔다. 스마일 마을복지계획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2개 동에 추진하고, 주민들이 지역 복지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5개 동으로 확대 운영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구․군별 운영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성구는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이 됐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각종 비리 및 오류 등을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확인하고 점검한다. 이번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의 운영 기반 마련과 내부통제 활동 분야, 활성화 참여도 등 내부통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성구는 청백-e시스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된 사항을 기한 내 모두 처리했다.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하고, 비리 또는 행정 오류 소지가 있는 사례 분야를 확대해 자기진단제도를 실시했다. 또한, 청렴수성 다짐 결의대회, 청렴 상시자가학습, 비대면 청렴 연극, 반부패 청렴특별교육, 청렴DAY 운영, 부패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방송 등을 통해 공직자의 윤리관을 제고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 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미추홀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추홀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간이 12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이 돌봄 서비스, 가족역량강화지원 및 다문화 가족 초기 정착을 위한 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역 사회를 위해 시행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센터와 연계돼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18명 중 주간반 5명, 야간반 10명이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과정은 커피에 관심이 많거나 카페 관련 취·창업 등 인생2막을 준비하는 미추홀구민 대상으로 커피 이론 및 추출 방법 등을 배우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돕는 전문가 과정이다. 6월부터 시작된 본 교육은 12주(총36시간) 과정이며 주·야간 2개반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수업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는 가운데 교육 과정이 마무리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골목 골목 모두가 배움으로 통하는 미로(迷路)더하기 미로(美路)의 학습도시 미추홀구를 위해 주민들이 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중부재향경우회가 15일 구청장실에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 제정 등에 기여한 공로로 홍인성 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중부재향경우회는 퇴직한 전직 경찰들이 모여 구민에 대한 봉사와 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단체이다. 중구는 2020년 10월 「인천광역시 중구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2022년부터 보조금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중부재향경우회는 사업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향후 범죄 예방, 아동·청소년 보호, 각종 클린 캠페인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중부재향경우회 회원분들의 현직 시절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중구의 질서 및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한 중구가 되도록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뷰티문화교류센터(석바위로 78)에서 제11회 미추홀구청장배 미용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미추홀구청장배 미용경연대회는 우수한 미용인재 발굴 및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인천미추홀구지회 주관으로 2009년부터 매년 미추헤어쇼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추헤어쇼는 개최하지 못 했으며 비대면 공모전 형식으로 미용경연대회만 열게 됐다. 대회에는 서경대학교, 부천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등 7개 학교 학생과 일반인 등 112명이 참가해 커트, 헤어스타일링, 네일아트 등 종목 미용 작품을 출품하고 학교별, 종목별로 심사를 받았다. 작품 심사 후 출품된 작품은 대회 장소에 전시돼 공모전 참가자 및 미용인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미용트렌드와 미용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