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충남형 탄소중립 산림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우리나라는 세계 11위권 탄소배출국가인 동시에 OECD에서 네 번째로 산림면적이 많다. 국토의 63.7%를 차지하는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2008년 6150만톤을 정점으로 2018년 4560만톤(국가 탄소배출량의 6.3%)으로 10년 동안 무려 25.9%나 줄었다”며 “바다와 더불어 이산화탄소의 최대 흡수원인 산림의 탄소 흡수량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2050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산림을 기후위기의 주요 수단으로, 온실가스는 산림 등을 통해 흡수 제거해 배출량을 제로화시킨다고 밝혀왔다. 전 의원은 “충남도 산림은 토지의 49.1%인 약 40만4000㏊로, 그중 18만3000㏊가 경제림육성단지임을 고려하여보다 적극적인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87%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의 경영활성화 방안 마련, 소경목에 대한 이용방안 확대, 국산 목재를 활용한 한옥건축 장려 등 선도적으로 충남도만의 차별화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야 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버려지는 옷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실태를 지적하고, 섬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황영란 충남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환경오염의 주범인 버려지는 옷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옷을 만드는 천은 섬유와 접착제, 액세서리 등으로 만들어지며, 섬유는 천연 실과 인공필라멘트, 플라스틱과 금속 혼합물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돼 소재를 분류해 재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유엔유럽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물의 20%가 의류를 만드는데 쓰이며, 목화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는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20%에 달한다고 한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할 때 물 7000 리터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32.5㎏ 배출된다는 분석도 있다. 즉 새 옷을 만드는 것도, 세탁하는 것도, 버리는 것에도 많은 환경 훼손이 뒤따른다. 황 의원은 “78억 명이 사는 지구에서 한 해 만들어지는 옷은 1000억 벌에 이르며, 그 중 약 33%인 330억 벌이 만들어진 해에 버려진다”며 “헌 옷이 수출되는 개발도상국의 옷 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이 12월은 하반기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자동차세 7,768건 1,270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기한 내 적극 납부 홍보에 나섰다. 군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 건설기계의 소유자에게 2021년 하반기 자동차세를 부과 고지하였으며, 납부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6월에 1년치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장애등급 3급(시각장애 4급)이상,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급 ~ 7급, 고엽제휴유증환자로서 경도장애 이상 등급 판정을 받은 납세자의 등록된 차량 중 먼저 신청한 1대에 대하여 자동차세 전액이 감면된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고지서 금융기관 납부 및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납부 등이 있다. 매년 1월, 3월, 6월, 9월 연납신청을 하면 자동차세액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1월 중 연납신청 할 경우 약 9.15%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인제군청 세무회계과 부과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도내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사업장 등 대기오염물 배출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기오염 배출시설 조사·관리·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23일 환경부 및 산하기관 종합국감에서 ‘환경부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유해물질 부실측정으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스콘 제조사들이 환경개선 설비를 구축하지 않았고 그 이유로 현재는 1급 발암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아스콘 제조사는 500여 곳(800기), 레미콘 제조사는 900여 곳(1085기)이다. 충남의 아스콘 제조사는 52개소 가운데 1개소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벤조(a)피렌 의무사업장이다. 하지만 이 사업장은 올해 8월 30일 지도점검 실시결과 벤조(a)피렌 등에 대한 자가 측정을 실시하지 않아 행정처분 및 수사 진행이고, 나머지 51개소는 벤조(a)피렌 발생 오염물질로 허가를 받지 않았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벤조(a)피렌 검사장비 및 분석인력 부재로 아스콘업체 오염도 검사 측정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이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안전지수’조사 결과 인제군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2020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극단적 선택(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21년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했다. 이 가운데 인제군은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범죄․자살․감염병 분야에서는 모두 2등급을 달성하여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강원도 내에서 1위이며 전국적으로도 충남 계룡시에 이어 공동 2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시설개선 및 사고예방활동 실적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4등급이었던 교통사고 분야는 3등급 상승한 1등급으로, 생활안전 분야의 경우 3등급에 2등급 상승한 1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안전지수 상승은 위해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군과 유관기관, 군민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산물”이라며“지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주군이 당도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우수농산물로 꼽히는 무수산(産) 샤인머스켓이 16일과 17일 베트남 수출 길에 오른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 1천843kg 선적에 이어 17일에는 호치민에 1천843kg을 선적함으로써 총 3천686kg(2천304상자)의 수출 선적의 성과를 냈다. 무주산(産) 샤인머스켓의 베트남 수출 선적은 지난달 9일 무주 만남의 광장에서 첫 수출이란 문을 열었고 이번 두 번째 수출 성사가 이뤄짐으로써 무주산(産) 우수농산물을 베트남국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점을 입증했다. 무주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인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NH무역 등과 함께 러시아 등 3개국에 구천동 사과 2만5천260kg과 무주포도 샤인머스켓 1천174kg을 선적하는 등 총 9억3천1백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로써 군은 이들 해외국가들과도 꾸준한 수출이 성사되면서 본격 해외 판매망을 갖추게 된 셈이다. 특히 국내 대형마트 판매가격 대비 35% 정도 높은 가격으로 출하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산(産)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국내·외 애호가들로부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전주시 고전 100권 함께 읽기’ 참여자 170명을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전주시 고전 100권 함께 읽기’는 시민 누구에게나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 고전을 선정해 5년 동안 100권을 함께 읽어 나가는 독서 운동으로, 지난 7월 성인 1기를 시작으로, 매년 1월과 7월에 새로운 기수가 출범한다. 다음 달 출범하는 이번 기수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확대된다. 참여자들은 매월 1회 1권씩 고전을 읽고 진행자와 함께하는 독서모임도 갖게 된다. 성인 2기의 경우 각 15명씩 금암, 서신, 송천, 완산, 인후, 평화 등 6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어린이 1기는 각 10명씩 건지, 서신, 아중, 덕진품애작은, 책마루어린이작은 등 5개 도서관에서, 청소년 1기는 각 10명씩 꽃심, 삼천, 송천 등 3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1박 2일 독서캠프와 문학기행 등 도서관 행사 우선 참여권이 부여되며, 고전독서일지 우수 독후감 시상과 문집 제작도 이뤄진다. 또 5년간 고전 100권 함께 읽기를 달성한 시민에게는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현판이 부착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출범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제17회 서구미술협회 초대전이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협회전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그간 힘들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일상으로의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서구에서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구미술협회 작가 19인의 열정이 듬뿍 담긴 우수한 작품 38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출품작들은 ‘그대에게’, ‘기다림(오로파수도원)’,‘목련’,‘구름속의 집’등 자연과 사물 및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서양화와 조형작품들이다. 참여작가는 이태형, 장수경, 강정희, 김자연, 김혜영, 노창환, 문은숙, 배분선, 신재순, 오순덕, 이영희, 이필홍, 이현숙, 이혜인, 조영순, 최경식, 최우식, 하정숙, 하종국 등이다. 이태형 서구미술협회 회장은 “지역 미술이 주민과의 소통의 장은 물론 지역민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과 예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서구미술협회의 새로운 가능성이 더욱 발전하여 사회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2월 13일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게의 나눔 실천 중 하나인 착!착!착!착! 착한 대구캠페인에 가입한 비산2.3동 착한가게 11호점 영화꽃직매장 및 12호점 상주쌀집과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 및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오중섭 위원장은 “평소 통우회 회원으로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와중에 착한가게 가입까지 동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착한가게 운동을 통해 모금된 금액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며,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ZERO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광호 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서도 올 한해 약 10여개소의 자영업자분들이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주셨는데, 이러한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쌀쌀한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져 올 겨울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1년 12월부터 내년 2월, 겨울철 기간동안 화재 다수 발생 대상에 대하여 특별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사상자 등을 분석하여 높은 빈도의 대상물이나 화재발생빈도가 높은 처종,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등을 순위로 매겨 특별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내용으로는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예방 순찰 활동과 현장대원들의 대상물 사전 파악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다. 구동철 서장은“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대하여 겨울철 기간동안 집중적인 안전확보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에서 기초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8개 광역‧기초지자체를 선정하고, 11월 2차 우수사례 발표 평가를 실시해 1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시가 우수 기초지자체에 포함됐다. 여수시는 노사민정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노사민정 사무국을 신설하고 전담 직원 2명을 채용했다.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여수안전체험교육장 신축,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전남 최초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등 근로자의 안전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노사민정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이룬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노사협력, 고용,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 등 건강한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1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포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해 2007년 처음 도입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A~E)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과 함께 D그룹(30만 이하 36개 市)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대중교통 시설‧서비스‧행정과 정책지원‧이용자 4개 부문의 19개 지표, 40개 항목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결정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회 연속 상위권에 들며 대중교통 우수도시로 평가받아 왔으며, 올해 최초로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도로 교통의 최적 신호 체계 구축을 위한 ‘ITS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