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는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엑스포’가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과 국민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엑스포의 일환으로 20일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 종합포럼이 개최된다. 개회식에서는 조인묵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 김주영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축사가 예정돼있다. 손기웅 한국DMZ학회장이 ‘접경지역의 나아갈 방향, 접경지역 쟁점과 현황’을 주제로 할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포럼에서는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원 센터장과 남근우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조명호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원 센터장이 각각 경기권과 인천권, 강원권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기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고, 곧바로 계속되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조유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과 한경구 균형발전위원회 정책협력담당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평창군은 12월 3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2021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 공유대회」에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12월 1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2021년도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성과대회」에서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현재까지 평창군내 65세 이상의 어르신 614명이 참여하였으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어르신 스스로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미션을 부여하고 간호사 및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군은 사업 참여 전에 비해 6개월 후 평가에서 신체활동 실천 및 식생활 개선율, 허약점수, 악력 유지율 등이 개선되었으며, 독거 어르신 및 노인부부 등에게 제공되는 노인돌봄로봇(AI스피커)는 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평창군이 진부면 오대천 상류지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계획을 추진중이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물환경보전법'(제54조)에 따라 비점오염원에서 유출되는 강우유출수로 인하여 하천ㆍ호소등의 이용목적, 주민의 건강ㆍ재산이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장관이 관할 시·도지사의 요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평창군이 오대천 상류지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의 지정을 추진하는 데에는 앞서 2008년 환경부로부터 지정된 대관령면 도암호 상류지역은 국도비를 확보하여 흙탕물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수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진부면 오대천 상류지역은 고랭지밭에서 발생하는 흙탕물로 인해 하천수질의 저하와 수생태계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군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오대천 상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중이며, 2022년 상반기 용역 완료 후 같은 해 하반기 강원도를 경유하여 환경부에 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진부면 오대천 상류 지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저감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평창군 미탄면은 재활용품 자원관리도우미 2명을 배치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미탄면은 지난 10월부터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하여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장소에 배치하고 쓰레기장 정비, 재활용품 분리방법 홍보, 일반쓰레기 배출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해 왔다. 두 달이 되어가는 요즘 ‘재활용 동네마당’주변환경이 몰라보게 깨끗해졌고, 더불어 주민들 스스로 쓰레기배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거주 주민은 “예전에는 지저분한 시설이 내 집에서 가까이 있어서 싫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유지되니 가까워서 이용하기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계속 이렇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이용하는 주민들이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기 미탄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방법을 제대로 전달하고 문의사항에 답변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의식이 바뀌고 실천한 결과라고 본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과학기술진흥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진흥사업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지도, 지역사회개발, 특허심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태손 의원은 “해를 거듭하며 과학기술진흥사업들의 범위가 확대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은 성과관리 전담조직을 지정하여 과학기술진흥사업의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했고, 연구개발 사업들의 운영에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이 의원은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사업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지역에서 수행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들과 관련 사업들이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과 시설물 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홍인표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지율주행기술이 미래 자동차 산업에 있어 중요한 경쟁 요소로 평가되고 있고, 세계 각국이 시장을 선점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우리 대구시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율주행기술이 실증되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미래먹거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지구 내에서의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자의 한정운수면허 신청, 변경, 연장,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고, 그 밖에 자율주행자동차의 원활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주행시설의 설치와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은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보다 한발 늦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동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생활임금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생계유지를 넘어 좀 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1986년에 최저임금이 도입된 이후 최저임금만으로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3년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서울시가 최저임금을 도입하는 등 현재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생활임금이 도입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동식 의원은 “생활임금은 성실히 근로하는데도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근로빈곤층(Working Poor) 문제를 해결하고, 저임금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하여 임금 격차를 줄임으로써 소득재분배를 실현하는 효과가 있다”라면서, “임금 증가가 소비증가로 이어지게 되면 소득 주도 경제성장을 견인하게 되어 낮은 질의 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례안에는 생활임금을 통해 근로자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명시하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수성구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의원, 조각장, 고산·욱수농악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수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성구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용역은 수성구가 대구에서 최초로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면서, 관내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전승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무형유산 목록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22개소의 무형유산을 발굴했고, 마을 어른들의 구술증언 등을 기록했다. 이 과정을 통해 무형유산의 현재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대구시 최초로 수성구가 무형유산도시에 선정된 만큼 관내 소중한 무형유산을 기록·보존해 원형 그대로 전승하겠다”며, “이번 사업 결과 확인된 22건의 무형유산은 체계적으로 정리해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곳저곳 선행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여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가 되어 소외된 가정의 학생들과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 18일 “행복 플러스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는 각 읍·면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작년보다 37가정이 더 많은 59가정을 선정하였고 이는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손수 선물과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 준비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산타가 되어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선물꾸러미를 집 앞에 전달 후 사진과 함께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선물꾸러미를 제작하고 참여했던 임상민 학생은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에 찾아가는 산타가 포함되어 있어 내가 직접 산타 역할을 해보고 싶었고 이것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드러냈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되자 “이번이 고3 마지막 참여기구 활동인데 함께하지 못해서 많이 서운하고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학에 가서도 청소년수련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달서별빛캠프캠핑장 내 달서 목재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산림청 공모를 통해 52억원의 예산 확보로 달서 목재문화관을 건립했으며, 1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목재 및 목재제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전시, 교육, 목공 체험 기능 등을 제공한다. 달서 목재문화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연면적 1,423㎡로 지상1층은 종합전시실, 다목적홀, 유아 등을 위한 오감 놀이시설의 나무상상놀이터로 꾸며져 있다. 지상2층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목재체험실과 향기를 통한 정서 안정 등 효과가 있는 편백 및 아로마테라피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빛카페는 지상 2~3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별빛캠프캠핑장, 숲속놀이터, 목재문화관이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중구와 울릉크루즈는 지난 16일 울릉크루즈 선상에서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기초지자체 가운데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릉크루즈'는 중구민과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선박 요금 15% 할인을 제공하고 구민의 복지증진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등에 적극 협조하며, ‘중구청’은 울릉크루즈의 선박요금 할인 및 시설 등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는 2만 톤급의 카페리선으로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매일 왕복 운항하고 있다.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파도와 풍랑에 따른 뱃멀미와 결항 걱정을 덜어줘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도와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전국의 관광객에게 대구중구 골목투어도 많이 홍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구 중구체육회는 지난 15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이정순 중구체육회장과 류규하 중구청장,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체육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중구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하는 등 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정순 중구체육회장은 중구야구소프트볼협회에 최우수 종목 단체 깃발을 전달하면서 “올 한해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