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가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은행나무 가로수 암수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행나무 암수교체사업은 은행나무 낙과로 인한 악취 등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한 교체, 이식 사업으로, 구는 해마다 수종변경, 바꿔심기, 열매털기를 진행하며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노력해왔다. 올해 총 사업비 12억7천만원을 투입, 중구 보문로 외 21개 주요노선에 있는 암나무 1,121주를 수나무로 전면 교체했다. 활용 가능한 일부수목은 이식했으며, 제거산물은 펄프, 펠릿 등을 생산하는 향토기업인 ㈜풍림과 협약하여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열매 격년결실 등으로 추후 불가피하게 파악하지 못한 소량의 나무에 대해서도 다음해에 가로수 유지관리사업을 통해 교체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단풍철이면 반복되던 주민 불편사항이 사라져 가을 정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거리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가로수의 대표수종으로써 도심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은행나무의 매력을 한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현재 진행 중인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 기본설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전시가 국도17호선(신탄진로) 교통량 분산, 갑천으로 단절된 유성구, 대덕구 연결, 대덕특구 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2013년 구상을 시작한 사업이다. 이후 2016년 국가계획에 반영되었고.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하면서 국비보조사업(45%)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845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교량 1개소(약 560m)를 포함한 1.3㎞의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2년 1월까지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이번에 확보한 52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상반기에 보상에 착수하고 연말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대덕특구 동측진입로는 하수처리장 이전 적지 및 연축지구를 갑천도시고속화도로, 회덕IC에 연결하여 접근성을 개선으로 관련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일 뿐 아니라, 올해 국가계획에 반영된 비래동~와동,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사업의 교통수요를 증가시켜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현재 문지네거리에서 엑스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규명, 감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사, 연구·교육 등을 위하여 환경보건센터를 신규로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가 환경보호센터 신규 지정지역으로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환경보건센터는 대전시의 환경보건정책 지원, 환경유해인자 조사․감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취약지역 건강영향조사, 환경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 가습기살균제 조사판정, 어린이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환경보건 정보 구축 및 제공, 정책지원 등을 위한 조사․연구가 가능하고 대전에 소재한 국․공립연구기관, 대학교, 국․공립병원, 민간병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면 환경부와 대전시로부터 각각 3억 원씩 매년 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정기간은 2022년 1월 ~ 2026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공모신청은 환경보건센터 지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또는 우편으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6-3동)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기한은 '22. 1월 14일 17시까지(환경부 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8일 저녁부터 19일 새벽, 대전지역에 폭설과 한파로 도로결빙 및 차량통행은 물론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초 기상청 발표는 18일 밤부터 1mm 미만의 강설이 예상됐으나 18일 저녁 8시부터 예상치를 웃도는 강설로, 시(건설관리본부) 및 각 구청에서는 긴급 비상근무에 돌입하였고 주·간선도로 등에 대해 일제히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우선, 제설노선에 순찰조를 편성 운영하였고, 순찰중 제설이 필요한 구간 발생 즉시 도로상황실로 통보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상황체계를 구축·운영했다. 본격적인 제설작업은 18일 저녁 8시부터 시행하여 19일 오전 6시 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연인원 398명, 장비 76대, 제설자재 1,041여 톤을 활용하여 주·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량, 터널, 응달지점, 오지 버스노선 등 취약구간에 대하여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추가 제설작업이 필요한 구간은 19일 오전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오늘은 마침 일요일이라 극심한 차량정체 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신속히 제설작업을 완료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에서는 제73주년 세계인권선 기념일을 맞아 서구 탄방동 소재 CGV영화관에서 제10회 경찰청인권영화제 전국 동시 시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패스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자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48시간 이내 PCR음성확인자만 입장시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태 대전청 인권위원장과 김종남 대전시 인권센터장, 박정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김혜영 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 등 인권 관련 단체도 참석하여 시민과 인권으로 소통한다는 의미를 살렸다 상영된 2편의 인권영화는 사전에 시민과 경찰을 대상으로 소재를 공모하여 응모한 108편의 작품 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2편을 각색하여 단편영화(①최우수작 ‘그녀가 온다’ ②특별상 ‘흰 지팡이의 날’)로 제작했으며 ‘경찰청 인권영화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화제 이후에도 감상할 수 있다. 윤소식 청장은 “경찰이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는 것은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경찰의 다짐이자 약속”이라면서 “앞으로 경찰은 인권을 최상위의 가치로 삼고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1년 인사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인사분야 우수 시, 군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 군을 대상으로 인사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평가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도 전입시험 추천 및 합격 현황,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5급 이상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 달성도, 도-군 간 인사교류, 우수사례 및 시책 등 4개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일과 성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목표로 근무성적평정위원회 2단계 실시, 임기제공무원, 공무직 채용 전문기관 위탁 시행, 공무원 5대 비위행위 무관용 원칙 등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팀장급 직원을 강사로 한 신규공무원 교육을 실시해 팀장 역량 강화뿐 아니라 신규자들의 공직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켰다. 보건소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한 신종 감염병 대응 등 보건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 선제적이고 유연한 인사정책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인사업무 청렴도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한 데 이은 수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깨끗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해보면과 학교면 소재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침체된 도심 지역 활성화 및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추진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보면과 학교면은 중심지 역할 축소로 인한 빈 점포 및 노후주택 증가, 유동인구 감소, 지역상권 위축 등으로 쇠퇴 현상이 심화 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함평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주민 거점시설, 특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주민 주도 하에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참여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주민창업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아리파머스는 지난 1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아리단팥차’ 시제품을 출시했다. 아리단팥차는 정선에서 생산, 수확된 99.9% 정선 명품 팥을 주원료로 사용해 만들어졌다. 아리단팥차는 18년 경력의 이소연 티 마스터 티블렌딩 레시피로 만들어졌으며,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시음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맛과 향의 극찬을 받았다. ㈜아리파머스는 하동, 보성, 제주를 중심한 국내 차 문화 산업이 이미 6차 산업으로 진입해 지역 경제의 효자 노릇을 하는 점에 주목해, 정선명품팥연구회, (유)밴드플랫폼유밴, 이소연 티마스터, 강수경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정선의 농산물로 만든 로컬푸드, 로컬티(local-tea)를 개발·생산하고 아울러 로컬티 콘텐츠 연구개발과 로컬푸드·로컬티 하우스 출점을 위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한편 ㈜아리파머스는 정선 지역의 특산물인 적두팥과 메밀, 수수를 이용한 빵류 제품 역시 시제품을 개발 완료했으며, 시음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단팥차는 선물용으로 알맞은 지관통과 스탠드업 파우치 형태의 2종류의 시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지난 17일 ㈜아리파머스 본사에서 지역 관계자와 협력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이 산림청으로터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의 방제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산림청이 올해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131개 지역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6개 지역에 포함되어 우수기관(산림청장) 표창을 받게 됐다. 인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견된 2017년 이후 군은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철저한 예찰활동과 방제에 총력을 다해왔으며 그 결과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건의 추가발생도 없었다. 이에 따라 인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전환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한국임업진흥원,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의 1차 조사를 마쳤다. 이후 예정된 국립산림과학원의 2차 현장 조사에서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으면 인제군은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해제돼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되게 된다. 현재 인제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남전 1~2리, 관대리, 남북2리 등 4개리 6,341ha이다. 인제군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이 되면 소나무류 이동은 물론 숲가꾸기, 조림 등 산림사업이 가능해지고 산림 인허가에 따른 산물처리비용이 절감하는 등 군 내 임업활동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은 지난 주 농어촌버스 승강장 7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온열의자 설치는 동절기에 대중교통 수단인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지 않도록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은 국토정중앙면 대월리와 적리, 동면 임당리와 팔랑리, 방산면 오미리와 금악리, 해안면 현리 등이다. 양구군은 이번 주 중 온열의자에 전기를 공급해 주민들이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양구군 드림스타트센터에 후원자들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4일 후원자들을 초청해 후원기증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후원자들은 생일을 맞이한 아동에게 케이크와 학용품을 제공한 사장님, 시력이 떨어진 아이에게 안경을 제작해준 이웃, 작은 모금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한 양구푸른아동봉사단,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작은 공부방을 운영해온 21사단 장병들과 양구여고생 등 다양하다. 지난 2007년 출범한 드림스타트센터는 자체 사업은 물론, 이와 같은 후원자들의 도움에 힘입어 13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는 통합사례관리, 분야(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자원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센터는 신체/건강분야, 인지/언어분야, 정서/행동분야, 부모/가족분야 등에 대한 사례관리 지원을 연중 실시했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연계를 지원했다.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선군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행정안전부와 정선군에 따르면 행안부 지역균형뉴딜추진단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우수사업으로 4개 분야(도시개조, 사회적서비스 등) 48개 지자체(40개 사업)를 선정하고 각 지자체에 1억원에서 5억원 까지(단일 또는 협업지자체에 따라 차등지원) 모두 149.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문화가 확산되어 디지털약자의 정보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만큼 “실생활중심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교육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디지털체험학습장(키오스크체험존) 조성, 원격화상교육시스템 구축, 디지털생활문해교육 운영 등의 3가지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 해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방문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현금인출기, 음식주문, 주차발권, 셀프주유 등의 프로그램이 탑재된 체험용키오스크, 터치형PC, 테블릿PC를 구입‧활용하여 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