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성공적 발행과 소상공인 대상 특별지원금 지급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경북에선 경주시가 유일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육성 단체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발굴에 힘써 온 경주시의 노력도 함께 인정받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페이’ 예산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고,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집합금지 특별피해 업종 100만원, 영업제한 50만원, 일반업종 30만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공직선거 투개표 선거사무 거부 운동에 나섰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칠곡군 공무원에 대한 선거 투개표에 강제동원, 노동착취 등 부당성을 중단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회원들에게 ‘2022년 선거사무종사자 위촉거부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장성원 회장은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권형우 사무국장에게 선거 사무원 위촉거부 서명부를 전달했다. 현재 공직선거 투․개표사무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학교 교직원, 은행 직원, 공정하고 중립적인 군민 등으로 위촉하게 돼 있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모집이 편하다는 잘못된 관행으로 선거사무 상당수를 기초단체 공무원으로 위촉해 투표사무 60%, 개표사무 40% 이상을 기초단체 공무원이 도맡아 왔다. 투표사무원은 선거 당일 최소 14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고도 최저임금 시급에 훨씬 못 미치는 4,500원에 해당하는 수당을 받았다. 이에 칠곡군직협은 기초단체 공무원들의 사기와 의욕을 저하하는 명백한 선관위의 일방적인 강제 동원 행위로 더 이상 희생양 삼지 말고 부당한 투개표선거사무 단호히 거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6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관계자 4명에게 군정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일자리 유관 기관별 추진성과 공유를 통한 더 나은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별 주요 성과로는 ‣칠곡고용센터는 고용․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취업지원서비스 및 생계지원서비스 지원 ‣ 칠곡취업지원센터는 취업특강, 기업인사담당자 간담회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맞춤형 취업지원 추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청년 및 중장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교육, 멘토링 지원으로 6년 연속 S등급 선정 ‣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오토캐드&3D프린트 실무과정 등 여성의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운영실적에 대한 보고로 진행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환경변화에 맞추어 국내 최초 메타버스 축제로 개최된 ‘낙동강대축전’에서 온라인 기업홍보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기업지원과 키오스크 활용 언택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일자리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 받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칠곡군은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복성1·2·3리 일원에 ‘복작 복작 3代가 행복한 복성’이라는 사업 명으로 사업비 1억5천만 원(국비 7천5백만원, 군비 7천5백만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복작복작 복성사랑방 조성, 미니입간판 개발, 포장디자인 제작, 마을가드닝을 시행, 빈집활용 방안, 세대공감 홍보콘테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군 도시재생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함께 본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활성화계획 수립도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 할 것” 이라며 “칠곡군 도시재생전략계획상 활성화지역인 동명면 금암리도 순차적으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17일(10:30) 군수 집무실에서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윤서준 세무사, 김광현 세무사, 김동현 세무사가 제3기에 이어 재위촉됐고, 김종태 세무사, 안명순 세무사는 신규 위촉됐다. 총 5명으로 구성된 제4기 마을세무사는 2022년 1월부터 2년간 군민들에게 복잡한 세금 문제 해결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민이 생겼을 때 마을세무사로 등록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군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이다 제1기에 100명, 제2기에 185명, 제3기에 250여명의 군민이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 제3기 마을세무사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군민들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9개 읍면을 순차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통해 100여건의 세무 상담이 이루어졌다. 군은 2022년에도 군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 등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영유아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음성군 주소지를 둔 2015년 1월 1일생부터 2021년 12월 6일까지 출생한 만0~5세 아동으로 어린이집 재원아동,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등 총 3155명(가정양육 670명, 어린이집 2485명)이다. 단,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는 유치원 아동과 해외 장기체류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이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원은 도비 40%, 군비 60%로 예비비로 지급된다. 보육재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 지급계좌에 직권으로 입금되며 12월내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렵지만 이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령시는 18일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진아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을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앞서 ‘청소년 우수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시간 및 내용, 봉사의 지속성·자발성·다양성 등을 고려해 지난 8일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 이날 봉사대상에 선정된 대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태이 청소년은 청소년 문화활동 체험부스 지원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대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수정 청소년이, 우수상에는 대천여자중학교 1학년 이가인 및 이연진 청소년이, 활동상에는 대천여자중학교 1학년 명지우 청소년과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임유진 청소년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봉사장려상에 웅천고등학교 2학년 조예경 청소년과 한내여자중학교 2학년 유지우 청소년, 대천중학교 1학년 이예훈 청소년, 청소년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소면 태생리에 위치한 음성군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문화, 복지, 편의 기능 등이 집적된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4년 개관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수영장, 생활체육교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건물이 노후하고 공간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군은 기존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는 사업계획으로 지난해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1억7천만원(국비 18.4억원, 도비 4억원, 군비 9.3억원)을 확보했다.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744㎡ 규모로 지하 1층엔 수영장과 부대시설, 지상 1층엔 요가실, 휴게실과 카페이음, 2층엔 탁구장과 생활체육교실, 3층엔 다목적실, 헬스장, 커뮤니티룸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새롭게 문을 여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7일 보령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및 보육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온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꿈자람 어린이집 전용미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6명과 주교면 강보영 주무관이 보육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직원 여러분들이 영유아 보육에 힘써준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청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정책 사업을 돌아보는 ‘2021 서초구 청년네트워킹 Day’ 행사를 지난 15일에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내 청년 갤러리카페 중 한 곳인 ‘커피라운지55’에서 진행했다. 청년 지원 사업에 계속해서 참여해온 서초 청년네트워크 청년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행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년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과공유회 참여자인 ‘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역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정책 발굴단으로, 청년들이 정책 생산 주체로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해 올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서초구 청년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올해 진행하게 된 ‘E커머스 전문가 양성 과정’과 ‘S-라이브커머스 교육’이 대표적인 청년네트워크 제안 사업이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사회 분위기에 맞게 분야별 다양한 콘텐츠 기획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참여한 수강생은 언택트 시대에 맞는 취·창업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성과공유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청년들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금천구 시흥1동에 있는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이 ‘작은도서관 탐방 맛집’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8월 서대문구청 도서관정책팀이, 올해에는 5월 서대문구 문화재단, 11월 양천구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탐방을 위해 방문했다.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것은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우수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과정이 각종 보도 매체와 이용주민들의 개인 블로그 등 SNS에 소개되면서부터다. 시흥1동주민센터 5층에 위치한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은 그동안 다름을 존중하는 상호인식을 바탕으로 교육을 운영해왔다. 또한 다양한 장서 개발은 물론 수준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주민들의 지적 목마름 해소에 앞장서 왔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채우고 비워서 아름다운 우리의 삶을 누리자’라는 의미의 채비누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매주 주제에 맞춰 선정된 책을 읽고, 각자의 내면을 돌아보고 공유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에는 책과 미술을 접목한 ‘채비누리-미술편’을 운영했고, 올해 10월에는 책과 식물을 접목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치유하기 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대문구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경사로 등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구는 제설차와 덤프트럭, 다목적 도로관리차, 소형 염화칼슘살포기를 운행했다. 이를 통해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염수용액 등 강설에 대비해 확보해 놓은 제설 자재를 간선도로와 입체교차로와 교량, 터널 등에 투입했다. 차량진입이 어려운 길과 산책로 등의 제설작업에는 송풍기도 활용했다. 구는 또한 홍은2동 정원단지와 홍제3동 개미마을 등의 열선도로와 연희동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주변 등의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가동했다. 아울러 무악재고개, 연희동고개, 명지대앞교차로 등 강설 취약지점에 대한 담당제와 보도육교 및 지하보도 제설 책임제를 시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예보되는 적설량에 따라 직원들을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며 “주민들께서도 강설 시 ‘내 집 앞 눈 쓸기’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