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000만 관광 시대의 안착에 이어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우뚝 선 충북 단양군의 류한우 군수가 지방자치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군은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류한우 군수가 3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는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전국 자치단체의 조례 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 이행 등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류한우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총 153건의 조례를 발의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재난 상황 속에서 군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단양사랑상품권 관리 조례, 단양군 소상공인 및 유통산업 지원 조례 등을 발 빠르게 제·개정해 민생경제가 빠르게 안정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지역 내 빈틈없는 방역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 단양형 이차보전금 지원,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 등 특수 시책을 펼쳐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에도 힘썼다. 군민과의 약속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단양관광공사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며,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하는 ‘가족친화인증’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16년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4년 11월 30일까지 기한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며 업무와 휴식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 간의 소통과 휴식을 장려하고 있다. 전 직원의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 장기근속 휴가 등을 지원 및 장려하고 있다. 공사 사장 권한대행 신경주 본부장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면밀히 개선한 성과”라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꾸고 유지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송파구가 송파쌤 교육인프라를 총괄하는 '송파쌤 헤드센터'를 지난 17일 개관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배움을 원하는 구민 모두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독자적 교육플랫폼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관한 '송파쌤 헤드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미래교육센터 2개소를 포함해 총 14개의 미래교육센터와 악기도서관, 인물도서관 등 송파쌤 교육인프라를 총괄하는 플래그십 센터다. 송파쌤 교육사업의 정책수립, 교육, 콘텐츠 개발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허브이자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KT송파타워 오피스동 3층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 1,064㎡의 규모로 송파쌤 미래교육 헤드센터(12관), 인물도서 라운지, 미디어센터, 컨퍼런스룸 등 크게 4부분으로 조성되었다. 송파쌤 미래교육 헤드센터(12관)는 메이커룸, AI룸, 그래픽룸 3개의 강의실로 구성되었다. 송파쌤 AI코딩, 메타버스, 웹툰제작, 메이커수업, 자율주행 코딩, SW로 실천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물도서관 라운지에서는 인물도서에 대한 다양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가 내년부터 부산 민주항쟁 관련자 전원에게 매월 5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올해보다 대폭 증액된 3억3천만 원을 편성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광역시 부마민주항쟁 기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올 4월부터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중 월 소득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매월 5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5월에는 「부산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내년부터는 위로금 지급 대상을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뿐만 아니라 부산 민주화운동 관련자까지 확대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이는 전국 최초로 위로금 지급기준에 나이와 소득 기준 제한을 없앤 사례이다. 시는 내년부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관련자 전원에게 매월 5만 원을 보편 지급하고, 민주항쟁 관련자가 사망했을 경우 유족에게 장례 지원비 100만 원도 지원한다. 이번 위로금 보편 지급은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룬 관련자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최소한의 예우를 다하고, ‘위로금’ 지급이라는 입법 취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시와 샌드박스 게이밍, 부산아이파크는 오늘(19일) 오후 5시 30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스포츠 문화와 연고 구단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8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샌드박스 게이밍의 조속한 부산 정착을 돕고 부산 연고 구단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국내 리그 최초로 지역을 연고로 하는 이스포츠 구단이자 부산을 연고로 하는 4번째 프로구단으로, ‘리브샌드박스’ 이스포츠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단으로, HDC스포츠가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샌드박스 게이밍 이필성 대표이사, 김병석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가 참석해 이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스포츠 문화와 연고 구단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부산아이파크가 이스포츠를 매개로 한 구단 선수, 기념품,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한 상호 구단 홍보 및 부산 연고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동 협력, 부산시의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한 각 구단 협력사업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9일 음암면 문양리 756-2 일원에서 문양2리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박기철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약 2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전체면적 148㎡(약 45평) 규모로 경로당을 지었다. 문양2리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으로 어르신 등 주민 편의가 크게 오를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박기철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노인의 복지를 높이고 마을의 화합을 도울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로당 운영 등의 복지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용업 54개소, 미용업 218개소 등 총 27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일반사항,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이용업 2개소, 미용업 16개소 등 총 18개 업소가 최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공중위생업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철저한 공중위생관리 및 품격 높은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이·미용업소와 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은 간담회 종료 후 최우수업소 인센티브로 쓰레기봉투 및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 최우수업소를 게시하고 전국 시·군·구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업소에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부착해 영업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관광객이나 방문객들이 차를 몰아 고속도로를 통해 경주에 오게 되면 관문인 톨게이트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점이 있다. 바로 톨게이트 위에 우아하게 얹혀 있는 고풍스러운 기와 지붕이다. 전국 각지 톨게이트 가운데 유일은 아니지만 이 기와지붕이 사람들로 하여금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경주를 방문한 설레임을 느끼게 해 준다. 이 같은 천년고도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다운 건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주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찬란한 과거를 간직한 역사문화도시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현재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공간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외형적인 도시의 멋을 더욱 살리고 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경주시가 펼치고 있는 건축행정의 면면을 들여다 보자. 신라 천년고도 경주는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어 노천박물관으로 불린다. 이런 고도 경주의 옛스런 멋을 더욱 살리기 위해 경주시는 전통한옥 건축을 지원·장려하고 있다. 시는 올해 최근 2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얻은 전통 한옥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23개 건축물에 총 8억원을 지원했다. 이어 내년에도 8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18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컴퓨터실에서 심판 35명과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신청한 전국 각지에 있는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영천시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당초 생활체육관에서 대면 토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하게 되어 참가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영천시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으며 신규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영천시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브루타 토론대회는 유대인들의 전통 학습법인 2명이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의 풀리그전으로 전국에서 초등학생 3~6학년과 중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난 10월 평생학습관에서 화백지혜 토론 심판 자격증 과정을 이수해 17명이 심판 자격증을 취득했고,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영천시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 조직을 결성해 이번 대회에 심판으로 합류했다. 이날 주제는 ‘촉법소년법 폐지해야 된다’로 청소년들의 범죄가 날로 가속화되고 사회적인 이슈로 참가자들의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처음으로 시도한 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제8회 대전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17대전동부소방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119시민체험센터 및 5개 소방서에서 선정된 소방안전교육강사가 유아․초등학생․청소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하는 강의 상황을 가정해 교통사고, 응급처치, 지하철사고 등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나는야 씽씽이 안전대장!' 을 발표한 대전동부소방서 성정현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 소방장은 2022년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대전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반복학습만이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성공적 발행과 소상공인 대상 특별지원금 지급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경북에선 경주시가 유일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육성 단체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발굴에 힘써 온 경주시의 노력도 함께 인정받게 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페이’ 예산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고, 소상공인들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집합금지 특별피해 업종 100만원, 영업제한 50만원, 일반업종 30만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코로나19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주거비 지원부터 노후주택 수리까지’라는 방향 아래 추진해 왔던 주거복지 정책들이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신혼부부는 물론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거 약자가 없도록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주거급여 지원 사업,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이 시의 대표적 주거복지사업이다. 먼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9000만원 이하인 경주시 거주 부부가 대상자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으로 최대 2억원 이내 전세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차등 지원한다. 융자추천서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만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됐고, 내년엔 두 배 늘어난 2억원을 투입한다. 다음으로 주거급여 지원 사업은 수급자 주택의 노후화 정도를 평가한 후 지붕 보수, 난방, 창호, 단열, 싱크대,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총 300가구에 혜택이 돌아갔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내년부터는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