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전의 경우 주간은 안전 관련 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에서, 야간과 공휴일은 당직근무자가 재난 상황 근무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담인력 3명이 교대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전담인력은 재난관리시스템(NDMS),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으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지역 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 전파해 재난수습 부서 인력을 소집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업무에 나서게 된다. 북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앞서 지난해 말 상황실 책임성 강화, 근무자 임무 방식, 긴급 상황 시 다각도 대응 방안 등을 담은 '북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규정'을 제정해 상황실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해당 규정에 따라 주요 재난 상황은 매일 1회 정기 보고돼 전직원에게 공유하고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9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31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0명, 교(원)감 55명, 교육전문직원 85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97명, 중등 84명이다. 이번 인사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임채덕 초등교육과장이,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장에 송명숙 병영초 교장이, 초등교육과장에 하정모 초등인사담당 장학관이, 울산과학관 관장에 임미숙 서부초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별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24명도 신규 배치했다. 또한,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 온라인학교에 교감 1명을 배치하고, 고교학점제와 학교 신설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정책 실행력, 부서·기관의 업무 이해도, 교육행정 경험 등을 다각도로 고려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울산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여럿이 함께 나아가는 기본이 튼튼한 울산 교육을
[아시아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 참가자를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참여 축제,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다가올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5월 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예년처럼 축제기간 중 차량 없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메인 콘텐츠로 펼친다. 퍼레이드는 경연부문인 ‘파워풀 퍼레이드’와 비경연부문인 ‘원더풀 퍼레이드’로 나뉜다. 특히, ‘파워풀 퍼레이드’의 총 상금은 1억 5천만 원이며 대상 수상 팀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3천만 원을 받게 된다. ‘파워풀 퍼레이드’(경연)는 국내 30인 이상, 해외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은 준비한 공연을 4분 내외로 구성해 각 구간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해야 한다. 전문 퍼포먼스팀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부(올해 신설)를 포함해 일반부, 실버부, 아동·청소년부, 글로벌부 등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원더
[아시아통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신규 도입한 제트밀 분쇄기(Micronizer)를 활용해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작년 센터 내 제트밀 분쇄기를 설치해 국내 산·학·연·병의 고품질 완제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입주사인 에이엔제이사이언스가 제트밀 분쇄기를 활용해 의약품 생산을 지원받은 기업의 대표사례다. 의약생산센터는 에이엔제이사이언스의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초미립자 분쇄를 통해 감염성 질환 치료제의 용해도를 향상시키고 입도를 일정하게 개선했다. 에이엔제이사이언스는 전임상 단계 진입을 위해 필요한 원료의약품을 확보했으며 전임상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트밀 분쇄기란 고압 공기의 고속기류를 이용해 물질의 입자를 줄이는 장비로 의료분야에서는 고품질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활용된다. 이러한 제트밀 분쇄기를 활용하면 원료의약품의 제조변경이나 품질저하와 같은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제트밀의 특성상 오염 없이 건식 분쇄 및 대량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유익의 합성의약품 KGMP 인증을 받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R&D를 통해 교실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프로그램 확산 운영 인력 육성을 위한 ‘농업·농촌체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농업·생태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한 대구광역시 시민이다.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정책적 배경과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2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4일간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현장에 있는 교육전문가들을 초빙해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이해와 적용, 차시 수업설계 및 시연 등 총 4회 2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농업·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및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수료 후 강사 평가를 통해 실제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거주 외국인과 유명 인플루언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해 보는 ‘거주 외국인과 함께하는 설 명절 K-전통 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관광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포항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자원봉사자협회도 함께 했다. 올해는 ‘설명절 K-전통 놀이 체험행사’와 연계해 포항시 거주 외국인 및 유명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실시해 포항 명소 투어로 계속 찾고 싶은 포항의 매력도 함께 알리는 기회가 됐다. 포항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설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외국인 참가자들과 내국인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와 흥겨움을 함께 나눴다. 특히 최근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 방영으로 한국 전통 놀이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이벤트 행사로 외국인들은 처음 접하는 한국의 전통 놀이에 흥미를 갖고 체험행사를 즐겼다. 또한 전통 놀이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114억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91대와 수소 버스 24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SUV ‘넥쏘(현대자동차)’와 ‘유니버스(현대자동차)’이며, 수소차 구매 시 승용은 1대당 3,250만 원, 버스는 1대당 3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개인(90일 이상) 및 법인·기업, 지방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이며, 우선 접수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판매대리점에서 진행되는 만큼 구매자가 계약체결 후 지원신청서 작성만 하면 된다. 다만 신청한 날로부터 차량이 두 달 이내에 출고 가능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통합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수소 버스 약 16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가진 경북 최대 규모인 장흥 수소 충전소를 사업 개시한데 이어 오는 2026년 완공을
[아시아통신] 이강덕 포항시장이 설 연휴가 끝난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갖고 연초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동력을 집중해 지역에 닥친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신속 집행 대상액 1조 6,854억 원 중 62%인 1조 450억 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정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10억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은 국장들이 직접 챙기며 사업별 공정 및 집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으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사전행정절차 이행 준비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강조해 온 ‘착한소비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등을 지속 추진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가 인공지능(AI) 전략의 핵심 정책인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AI 대전환 시대의 혁신을 이끄는 중심도시
[아시아통신]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부모 나눔지기에 참여하는 학부모들과 만나 재능기부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학부모 나눔지기 20여 명과 함께 ‘제2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 나눔지기’는 학부모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재능) 기부 활동으로, 건강한 학교 참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어온 사업이다. 놀이 교육, 독서 지도, 창의 보드게임 등 3개 분야에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활동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 나눔지기들은 ‘늘봄교실 부족에 따른 대책, 활동에 필요한 도서·교구 보관 장소,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나눔지기 활동’ 등을 교육감과 논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늘봄교실 확대 방안에 대해 “부족한 공간은 작은 도서관이나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해결하겠다”라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늘봄교실을 확대해도 정규 수업과 방과 후 수업 신청자가 증가해 공간 확보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활동에 필요한 교구 보관과 학습 공간 지
[아시아통신]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이하 공사)는 31일,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 또는 귀경하는 시민들에게 공 사가 운영 중인 ‘오피넷(OPINET)’에서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피넷은 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 가격 정보제공 서비스다. 오피넷을 활용하면 시도별 평균 유가 및 유가 추이 등 유가와 관련한 다양한 통계자료는 물론, 기름값이 저렴한 주유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피넷에서 최저가 주유소를 찾기 위해서는 웹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싼 주유소 찾기’ 탭을 클릭하면 된다. 해당 탭에서 지역별·경로별·도로별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을 수 있으며, 면세유와 요소수에 대해서도 최저가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주유소별 세차 서비스 제공 여부 및 24시간 영업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최근 오피넷 웹사이트 ‘자주 찾는 메뉴’에 ‘출장 유류비 계산기’ 서비스도 추가했다.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 소속 직장인들이 자차로 출장을 다녀온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장 유류비를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가 자동차 연비만 입력하면 출장일 당시 평균유가가 자동으로 연동돼 유류비가 계산되는 방
[아시아통신] 동서발전, 설 명절 맞이 경영진 현장안전경영 시행 한국동서발전(주)는 설 명절 당일인 29일(수) 이철원 상임감사위원이 동해발전본부를 방문해 발전소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1일(금) 밝혔다. 이철원 상임감사위원은 24일(금) 음성건설본부를 방문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 데 이어, 설 당일에는 동해발전본부를 방문해 설 특수경부하기간 발전설비 기동정지에 따른 설비 및 인력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교대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철원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긴 명절기간 동안 설비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23일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일산발전본부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울산발전본부, 동해발전본부, 일산발전본부, 음성발전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겨울철 전력공급 상황 및 안전활동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r.com
[아시아통신]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 원 전달 울산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 위해 사용키로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31일 오후 3시 5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정진수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이 전달한 성금 1,000만원은 울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라영선 협회장은 “몸이 불편하지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에게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라영선 협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울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장애인콜택시 사업 등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단체다. 라영선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