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형 초등틈새돌봄 ‘늘곁애(愛) 돌봄사업’시설 모집 마을도서관 등 공공시설 활용, 돌봄 공백 해소 기대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울산형 초등틈새돌봄' 시설파견형 늘곁애(愛) 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마을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시설 모집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설파견형 늘곁애(愛) 사업은 마을도서관이나 아파트 공동체(커뮤니티) 공간 등 공공시설을 활용, 돌봄교사를 파견해 평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지역 돌봄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교육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이미 지역 돌봄 체계를 전면 재편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올해 시정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재 울산송정 엘에이치(LH) 2단지 작은도서관에서 틈새돌봄 아동 10명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번영로센텀파크 에일린의뜰 경로당에도 공간을 마련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안으로 5개소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시설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틈새돌봄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을 희망하는 마을도서관 등 공공시설이다. 신청방법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울산
[아시아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캐나다 트라이곤사와 업무협약 체결 12일, 울산 수소터미널 개발 지원 등 협력 강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2월 12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으로 캐나다 항만 터미널 인프라 기업인 트라이곤 퍼시픽 터미널(Trigon Pacific Terminals Limited, 이하 트라이곤)과 울산 수소터미널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울산경자청과 울산시 에너지산업과가 수소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캐나다 방문 시 논의한 결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경자청과 트라이곤사는 우리나라와 캐나다 수소산업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울산의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입 생태계 구축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날 울산경자청과 협약을 맺는 트라이곤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만 터미널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프린스 루퍼트항에 저탄소에너지 수출 중심(허브)으로서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을 위한 부두 건설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30년 준공 및 운영할 예정이다. 프린스 루퍼트항은 아시아 및 한국과의 근접성, 그리고 캐나
[아시아통신] 울산 서울주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실시 서울주소방서는 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차고지에서 인명구조훈련을 병행한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의 확대로 전기차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조대원 및 언양119안전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열폭주, 수평으로 진행하는 화염 등 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내용은 ▲불이 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질식소화포 훈련▲전기차량 화재 주원인인 배터리를 중점으로 화재 진압하는 하부 주수식 관창 훈련 ▲차량 주변을 물로 냉각하는 방식의 휴대용(포켓식) 소화수조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실화재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
[아시아통신]울산시, 인공지능 기업육성 지원사업 추진 인공지능 기술 개발 지원 ‧ 산업 전반 인공지능 도입 촉진 3월 7일 오후 4시까지 지원 과제 접수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인공지능(AI) 기업을 대상으로 첫 신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인공지능 융합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인공지능 융합 기술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 자동차, 화학 등 울산의 대표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혁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원, 총 3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주력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촉진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자생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 ▲사업화 ▲기술 상담(컨설팅) ▲투자 상담 ▲특허 지원 등으로 이어지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분기별 1회씩 총
[아시아통신] 울산시,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 추진 총 288억 원 투입, 일 5만2,000t→7만2,000t으로 2만t 증설 안정적인 하수처리 및 회야댐 상류 식수원 수질보호 등 기대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12일, 회야하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을 오는 2026년까지 2만 톤 증설한다고 밝혔다. 회야하수처리시설은 울주군 웅촌면과 양산시 웅상읍 일대의 하수 처리를 위해 지난 1989년 3만 2,000t 처리 용량으로 건립됐다. 이후 회야하수처리구역내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인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2013년 환경부로부터 4만t 증설 승인을 받아 2020년 2월 2만t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이번에 나머지 2만t에 대한 증설 공사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7억 원과 양산시 부담금 40억 원 포함 지방비 261억 원 등 총 288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27일 착공해 오는 2026년까지 하루 5만 2,000t 처리 규모의 회야하수처리시설을 7만 2,000t으로 2만t 증설한다. 특히 1차 증설공사 시 토목구조물을 미리 설치해둬 기계와 전기설비만 추가 설치하면 돼 36억 원(건설공사비 지수의 물가 상승률 등 감안) 상당의 공
[아시아통신] 울산 도시철도 1호선(트램) 건설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10일 도시철도 1호선(트램)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트램 1호선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태화강역에서 신복교차로까지 길이 10.85km, 정거장 15개소의 노선을 친환경적인 무가선 수소전기트램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814억 원으로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주요가로인 삼산로, 문수로, 대학로 도로 중앙에 복선 트램선로를 설치하고, 차량 9대를 투입해 출‧퇴근시간대 10분, 기타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을 청취했으며, 같은 해 8월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기본계획을 승인 신청했다. 또한 트램 건설로 인한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 용역’을 시행해 공업탑로터리의 체계 개선과 차로 운영계획 등에 대해 경찰청 등 교통전문가와 사전 논의했다. 향후 설계 과정에서도 심도 있는 분석 및 검토가 진행된다. 울산시는 공사기간 최소화와 복합적인 공사의 효율적인 관
[아시아통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소방관'을 2. 18. 부터 2. 19. 양일간 상영한다. 영화 '소방관'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배우 주원과 곽도원 등이 출연해 2001년에 발생한 홍제동 방화 사건을 주제로 소방관들의 애환과 사명감을 담은 감동 실화극이다. 상영은 2월 18일 19시, 2월 19일 14시, 19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기존의 ‘영화가 있는 날’을 올해부터 ‘한울 다누림 무비데이’로 새로 단장했으며, 앞으로도 영화를 비롯해 각 세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관광 신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해양레저관광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발표, 시군별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 계획 발표, 경북도 해안열차 프로그램 운영계획 발표, 정책 제안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중부선 개통에 대응한 시군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동해선 관련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이용객 대상 기념품 제공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도의 해안열차 프로그램 계획으로 해양관광명소와 해양레포츠 액티비티, 해양역사문화, 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 코스(포항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 경주~울진 동해선 3박4일 코스,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APE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도 사과 생산구조 대전환의 도정 목표 성공 추진과 사과 다축재배 농가의 안정적 기술 보급을 위해 2월 10일부터 온라인(유튜브) 채널에서 사과 다축재배 교육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경북 미래형 2축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양성과 사과 주산 시군 중심 농업인 교육 및 컨설팅, 매뉴얼 교재 제작 등 다축 재배 농가의 안정정착을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이 다축 재배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경상북도농업방송(GBATV)’을 통해 일반 도시민들도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교육 영상은 도내 선도 농가와 함께 제1편 다축 재배 개념과 장단점을 시작으로 동계전정, 다축 수형 구성, 하계전정, 비료 주기와 토양 수분관리 등 다축 재배 기술과 최근 발생하는 이상기상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요 농작업 시기에 맞춰 제작하고, 7월에는 농업기술원 과수 담당 지도팀에서 다축 재배의 개원, 재식, 재식 후 관리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살려 총괄 교육하는 등 9월까지 정기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도내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산촌 활성화를 위한 ‘산촌 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지역특화 산지유통센터 조성’ 도비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산촌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산촌의 잠재된 다양한 소득자원을 발굴해 임업인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며, 산촌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임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임업을 영위하는 개인과 단체 등으로, 사업비 1억 부터 2억 이내(최대 10개소)로, 7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산촌 지역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지역특화산지유통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별 특화 임산물의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임업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임업 생산자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된 임산물이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되어 임업인 소득 증대 기틀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임업을 영위하는 생산자단체 등으로 최대 사업비 10억(1개소), 50% 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통센터를 조성, 지역 임산물 부가
[아시아통신] 경상북도가 공공 행정 분야에서 AI·데이터 활용 기반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경상북도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 2단계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도 및 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8일까지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는 2022년 8월부터 경상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군은 인구-산업 분야의 행정·공공·민간 데이터 300여 종을 활용,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 있다. 경북도는 1단계 사업으로 인구·통계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2023년 11월 오픈하고, 2단계 구축 사업을 통해 기존의 통계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생활·투자·상권 입지 분석, 청년 공간, 외국인 통계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 개발했다. 대표적인 신규 서비스인 정주 환경 분석 서비스는 분야별 생활 SOC 58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편의시설 현황 및 수요인구 분포를 고려해 특정 지역 정주 환경을 정량적으로 분석 및 지도·차트로 결과를 제공한다.
[아시아통신]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 「울산광역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발의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복지 확대 기대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의원(교육위원장)은 11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하고,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잠어업 종사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울산광역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전통어업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종사자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ㆍ시행 △해녀문화 전승보전위원회 설치·운영 및 위원회 구성 △해녀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사업 및 진료비 지원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고령화가 심각한 해녀 및 나잠어업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감압병(잠수병) 진료비 지원 조항을 신설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생업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해녀문화의 지속적 전승과 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