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 보도자료는 범죄로 인한 피해의 급속한 확산 또는 동종 범죄 발생이 우려되어 배포하는 자료로서, 공개하는 범죄사실은 재판에 의해 확정된 사실이 아님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명동 일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위조 상품을 판매해 온 일당 2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 상품 총 1,200점(정품 추정가 약 38억 2천만 원)을 압수 조치했다. 압수된 물품은 위조된 상표가 부착된 시계 125점, 지갑 461점, 가방 434점, 귀걸이 47점, 의류 31점, 모자와 머플러 49점, 신발 53점이다. 이 업체를 운영한 실제 업주 A는 통장·사업자명의뿐만 아니라 형사처벌까지도 또 다른 피의자 B의 명의를 이용하는 등 사법당국의 수사에 치밀하게 대비하면서 영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A는 명동 일대에서 상표법 위반으로 5차례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사법당국의 단속을 피하고자 업체 장소를 3차례 바꿔가며 영업했을 뿐만 아니라 벽으로 위장된 비밀창고에서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이번에는 범행 방식도 진화돼 벽으로 위장된 계단으로 이어진 30여 평 규모의 비밀 매장에 수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비롯한 가방과 지갑
[아시아통신] 20여 년간 유휴부지였던 서울시 은평구 (舊)국립보건원 부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창조산업 기반의 직·주·락 미래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목) (舊)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공고를 시작,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48,000.1㎡ 규모이며 매각 예정가격은 4,545억 원이다. 오는 4월 10일(목)까지 입찰서 접수, 4월 11일(금) 낙찰자 결정 후 4월 중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7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입찰은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 단독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할 수 있으며, 매각 예정가격 이상 중 최고가로 입찰한 자가 낙찰되는 일반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공공기여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등 혜택 제공 >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불광 지역 내 대규모 유휴부지로, 2003년 서울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매입했다. 서울 서북권 교통 요충지로 편리한 교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는 지난 2월 18일(화), 2025년 첫 임시회(제328회)를 개최해 종이 절감을 위한 ‘작지만 큰 실천’에 돌입했다. 2025년 2월 현재 본회의장의 모습은 작년(2024년 12월 제327회 정례회)과 비교해 볼 때, 확연히 다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수백 수천 장에 달하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의 연간 업무보고를 처음으로 종이 인쇄물 대신 파일로 받아, 본회의장에 마련된 모니터에 탑재‧송출하여 회의장 탁자에 종이 서류가 없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서울시의회의 ‘디지털 의정’ 본격 추진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부터 종이 절감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집행부서에서 제공받는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자료 등도 시와 협조해 대폭 줄이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자료 제작비에만 약 3억 원이 소요되는 행정사무 감사 방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의회는 이미 지난 2월 3일 <서울시의회, 탄소절감 실천 위한 ‘종이 절감 프로젝트’ 본격 추진>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서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19일 「강남구의회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이동호)」를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 및 2025년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 계획을 심의했다.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의원연구단체‘마약류 및 유해 약물 근절 대책 연구회(대표 손민기)’, ‘데이터 강남 연구포럼(대표 이도희)’, ‘강남비전 100(대표 윤석민)’, ‘강남구 효율적인 재정 관리방안 정책연구 TF(대표 노애자)’, ‘양재천 이남 대중교통 이용실태 조사 연구회(대표 김형곤)’대표 의원들로부터 그동안의 연구 활동에 대한 성과와 주요 연구 내용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토론을 거쳐 연구단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원안가결했다. 해당 연구 결과들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및 조례 제정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인‘강남구 체육진흥 연구회(대표 복진경)’, ‘미디어 중독방지 연구회(대표 손민기)’, ‘교육정책거버넌스(대표 우종혁)’, ‘강남구 주거복지 연구회(대표 한윤수)’, ‘소규모 근린공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황영각)’의 활동 계획 제안 설명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연구 활동 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9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시설, 교통, 주거, 일자리, 돌봄·보건 등)을 기준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과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강남구를 포함해 6개 기관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남구의 고령친화 정책 성과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1월 기준 강남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9만 1653명으로 전체 인구(55만 7115명)의 1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는 선제적으로 어르신 복지 정책을 강화해왔다. 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관 내 AI 기반 시니어 전용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도입하고 ▲40년 이상 된 경로당을 어르신 복합문화공간(학리·은곡 시니어센터)으로 새롭게 개편해 맞춤형 여가·문화·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최초로 경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5 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일러스트전’을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강남메디컬투어센터 2층 갤러리(압구정로 161)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강남구가 시각예술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특히, 임대료 부담으로 전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의 감성과 철학을 관객과 공유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일러스트라는 시각 언어를 통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개별 작품 속 서사적 요소와 실험적 기법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작품들은 현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면서도, 동시대적인 시각적 언어로 풀어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5년 이상의 활동 경력과 개인전 5회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전문 일러스트 작가 5인이 참여한다. ▲팝 초현실주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다층적인 감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한 황대윤 작가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표현 기법을 선보이는 한지연 작가 ▲인간 내면의 충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19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회의를 열어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2월 27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3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심사된 안건들은 3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온누리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박다미 의원 등 1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윤석민 의원 등 10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13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기 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11인) ▲서울특별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내 청소년부모에게 매월 최대 45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청소년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에 처음 시행됐다. 청소년 한부모와 비슷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을 강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지난해 구는 총 3가구에 8백여만 원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실제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24세 이하 청소년부모 가구다. 사실혼이나 다문화가정도 자녀가 한국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녀 연령에 제한도 없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다르다.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는 월 45만 원, 63% 이상 90% 이하는 월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부모의 자립활동을 장려한다. 학업, 직업훈련, 취업활동에 참여한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청소년부모에게 매월 10만 원의 자립촉진수당을 준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부모는 신청서와 소득증명서류,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엄격한 소득조사를 거쳐 선정하며 신청일로 30일 이내에 선정결과를 알려준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아동청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한마음으로 일제의 탄압에 맞서 독립을 외쳤다. 그날의 외침은 단순한 항거를 넘어,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희망과 자유에 대한 갈망의 상징이었다.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해외에까지 울려퍼지며 우리 민족의 단결과 독립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3월은 봄의 시작이다. 땅 속에서 새싹이 움트듯, 1919년의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씨앗이었다. 그리고 그 희망은 1945년 마침내 광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책임이 있다. 2025년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기념하여 국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3·1절을 맞아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 계승을 도모하고자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전국 릴레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이루어질 릴레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에는 지자체장·유족·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각 묘역에 태극기를 비치하고 헌화 후 참배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그 여자는 안 먹고 안 입으며 허리띠를 졸라댔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수세식 화장실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여자는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거기는 화장실이 두 개였습니다. 여자는 또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사는 것처럼 살려면 화장실이 적어도 두 개는 있어야지.’ (중략) 여자는 다시 안 먹고 안 입으며 허리띠를 졸라매서 드디어 다시 화장실이 두 개인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 가 이 여자는 너무너무 고생한 끝에 그만 병이 들어 죽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은 평생 화장실 두 개짜리 집을 위해 살다가 죽은 사람이 되고 만 것입니다.” 송길원 저(著) 《나는 해피홈으로 간다》 (규장, 26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이 왕정이 되기 전 사사 시대가 있었습니다. 사사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사회적 위기 순간에 백성들을 외세로부터 구원하는 역할입니다. 두 번째는, 평화의 시대에는 백성들을 재판(샤파트)하는 역할입니다 (삿4:5). 고대 근동 사회에서 ‘재판’은 법정에서 죄의 유무를 가리는 행위뿐 아니라 여러 민원 해결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다양한 문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총 3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7% 줄이고, 일산화탄소 70.5%, 이산화탄소 19%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기존 노후 보일러 대비 약 12% 높아져 연료비 절감 효과도 크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민간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기존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소득 기준이 완화됐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연탄·화목·기름 보일러를 친환경 인증을 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들의 일상 속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운영한다. 강남구민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도 포괄적 상해 의료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물림사고 비응급 병원 치료비와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 보장 항목은 총 9개로 ▲상해 사망(500만 원) ▲상해 후유장해(최대 500만 원) ▲상해진단위로금(4~5주 진단 시 10만 원, 6주 이상 15만 원) ▲대중교통상해 부상 치료비(최대 100만원) ▲성폭력범죄 피해 보상(최대 500만 원) ▲강력범죄 피해 보상(100만 원) ▲화상수술비(100만 원) ▲개물림사고 병원 치료비(최대 20만 원)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최대 500만 원) 등이다. 특히, 기존에는 개물림사고로 응급실 치료를 받을 경우에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비응급 병원 치료도 보장된다. 또한,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을 때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