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식물원이 식물과 자연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6인의 작가의 그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울식물원의 공간, 식물, 자연 등을 작가의 시선으로 그려낸 온라인 전시 ‘식물원을 그리다’가 8월 12(화)부터 서울식물원 공식 SNS채널을 통해 미리 선보인다. 작품들은 9월부터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 전시장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온라인 전시 ‘식물원을 그리다’는 예술로 표현되는 서울식물원이라는 컨셉으로 여러 작가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표현방법을 활용하여 서울식물원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매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작품은 8월 12일(화)부터 8월 28일(목)까지 3주간 매주 화, 목요일에 서울식물원 공식 인스타그램(@seoulbotanicpark_official) 및 페이스북(@seoulbotanicpark)과 작가 개인의 SNS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작업을 비롯하여, 유화, 아크릴 물감, 연필,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로 그려낸 서울식물원에서 조용한 위로와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8월 12일(화)은 작가가 좋아하던 문화에 새로운 스토리를 입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광복 80년과 광복절을 앞두고 12일 효창공원 및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공원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 권태미 용산소방서장, 임상철 용산경찰서 경무과장이 서울지방보훈청 저연차 직원들과 함께 백범김구 묘역, 삼의사 묘역, 임정요인 묘역 8기를 참배했다. 이어서 같은 날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은 서울청 저연차 직원들은 외국인으로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호머 헐버트와 어니스트 베델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 80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펜에는 언제나 혁명을 이론적으로 기초하는 일만 남아 있다. 그러나(중략) 위대한 역사적인 사태를 일으킨 힘은, 과거부터 일컬어져 온 것처럼 직접 입에서 나온 ‘말의 마력’뿐이었다. 대다수의 민중은 특히 언제나 연설의 힘에 의해서만 움직여질 수 있다.” 아돌프 히틀러 저(著) 이명성 역(譯) 《나의 투쟁》 (홍신문화사, 6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돌프 히틀러는 자신의 저술 《나의 투쟁》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위 대한 혁명들을 일으킨 힘은 펜의 힘이 아니라 ‘말의 힘’이었다고 단 언했습니다. 사람들은 선동하는 정치를 펼친 히틀러이기에 누구보다 말의 힘을 잘 알고 악마적으로 사용했습니다. 18세기 프랑스 혁명 시기에 전해지는 일화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굶주린 백성의 딱한 사정을 듣고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오만한 한 마디는 민중의 분노에 기 름을 부었고, 결국 혁명의 불길은 왕실을 집어삼켰습니다. 물론 실제로 왕비가 그런 말을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사실 후대에 덮어 씌운 허위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하지만, 이 일화는 민심이 지도자의 한마디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8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조희연은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다섯 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 채용했다. 그 과정에서 채용을 반대하던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을 강행했다. 그 해직 교사들이 과거에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하다. 이러한 자에게‘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보통의 국민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을 특혜를 내 편이라는 이유로 남발한다면, 그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차별’이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서슬 퍼런 권력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 은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에서 이스포츠를 서울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합 산업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 축사에서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기술·산업을 융합한 미래 성장 엔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이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이스포츠 전문가, 산업 관계자,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정책, 교육 과제, 도시 협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IT 기업,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바탕으로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관광업, 공연·전시, 요식업, 콘텐츠 산업 등과 융합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창출하고,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종합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실거주 시민의 생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온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규제와 관련해, 서울시의 제도 개선 추진을 환영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손녀를 돌보려 설치한 계단 캐노피, 이전 집주인이 달아놓은 베란다 샷시 등 생활편의 시설들이 ‘위반건축물’로 낙인찍혀 매년 이행강제금을 내야 하는 현실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규제”라며, “실거주자의 불이익을 줄이고 주거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91%가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에 집중돼 있었으며, 절반 가까이가 10㎡ 미만의 경미한 위반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행정지원, 조례개정,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함께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를 운영해, 한시적 용적률 완화(2종: 200%→250%, 3종: 250%→300%)에 따라 일부 위반건축물의 사후 합법화 가능
유독 눈부신 한여름 햇살이 가득한 8월 15일, 우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한다. 광복절은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80년 전 오늘, 나라를 되찾았다는 소식은 민족의 가슴마다 눈물로 피어났고 잃었던 이름을 되찾은 순간은 오랜 어둠을 밝히는 하나의 등불이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빛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타지에서, 감옥에서 자유를 꿈꾸며 자신을 희생한 숭고한 청춘들이 있었다. 과거의 그들의 희생과 눈물 덕분에 우리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수많은 영웅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계속 질문해야 한다. 우리가 잊고 지낸 이름들은 없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간직하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영웅들도 있지만 기록되지 않은 이들이 더 많이 존재한다. 숭고한 희생을 했지만, 신문의 기사 한 줄도 사진 한 장도 남기지 못한 채 기억 속에서 사라진 사람들이다. 우리는 잊혀진 영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내어 그분들이 세상에 알려지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이들의 노력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더 나아가 그들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오랜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루었고, 국가의 주권을 되찾았다. 이는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민중들의 희생과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진 역사적 순간으로, 독립운동을 이끈 영웅들의 헌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특히 2025년 광복절은 광복 80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난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광복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이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광복 80년,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통합을 이루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 사적지 등 보훈 순례길을 따라 걸으며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를 체험하는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 광복 80년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제80년 광복절 전야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지난 8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2025 서울 썸머비치: 광복에 풍덩 빠지다!’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블록으로 쌓은 광복의 길」 특별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해태제과와 협업한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광복 80년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오는 16일까지 독립운동가 특별전 「블록으로 쌓은 광복의 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년을 맞아 옥스포드와 함께 출시한 ‘한국광복군 블록’을 비롯해, 대한민국 역사의 호국영웅과 제복근무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블록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지난 8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2025 서울썸머비치: 광복에 풍덩 빠지다’행사에서 국민들이 작성한 ‘한국광복군 서명 태극기 국민 감사 메시지’도 함께 소개된다. 전시장 한편에는 한국광복군 출신 생존 애국지사 김영관 지사님께 직접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메시지를 남긴 누구나 광복 80년 기념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종호 청장은 “김영관 지사님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 경로당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구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6만1330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한다. 경로당은 총 99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3천382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4월부터 지역내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여름철을 맞아 전기와 가스, 소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차례로 실시한다. 지난달 28일에는 중곡1동 제2경로당(회장 김진묵)과 군자경로당(회장 임문수)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현황과 냉방기 가동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날, 김경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곡1동 제2경로당에서는 올여름 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이웃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50만 원을 마련,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중곡1동 제2경로당 김진묵 회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 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진묵 회장님을 비롯한 중곡1동 제2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보
[아시아통신]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38.9%)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학업은 물론 취업, 정착에 이르는 안정적인 서울 생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대학관계자, 외국인 취‧창업 전문가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 유학 후 서울 정착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는 14일(목)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유학생 유치·정착 방안을 모색하는「Study, Work and Live in Seoul- 유학생 정착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법무부·고용노동부, 산업계, 외국인 커뮤니티 등과 진행한 ‘외국인 정책 혁신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비자 제도, 생활 환경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외국인·유학생 대상 규제철폐 토론회’ 등 외국인 유학생 정착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총 20만 8,962명으로 전년(18만 1842명)보다 15% 늘었고, 이중 서울 소재 대학 유학생이 8만 1,199명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16년 10만명을 넘은 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착공한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증설공사를 1년여 만에 마무리하고 오는 18일(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화장로 증설로 서울추모공원 내 화장로는 11기에서 15기로 늘어 하루 화장 가능 수요가 59건에서 85건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시립승화원까지 더하면 서울 시내에선 하루 평균 207건(현재 181건)의 화장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번 화장로 증설의 핵심은 17년 전인 2008년, 서울추모공원 신규 건립 당시 서울시가 빠르게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예견해 화장로 추가 가능 공간을 미리 확보해 놓은 것이다. 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공사 기간 단축은 물론 공사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신규부지 매입없이 추진, 예산 12분의 1 감축‧공사기간 대폭 단축… 운영 중단없이 시공>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2년, 4일장은 기본에 6일장을 치르거나 수시간 떨어진 지방까지 원정가는 일명 ‘화장대란’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서울시는 화장장 증설을 계획했다. 하지만 화장장은 매번 주민들의 반대로 실행이 무산되는 대표적인 서울시 난제 중 하나였는데, 이에 서울추모공원 건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