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마포구는 7월 1일,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 광장에서 구민 약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 ‘2025년 한여름 밤의 영화 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마포구민 광장 선포식’에 이어 열린 첫 공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민 광장’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포구민 광장’은 기존의 단순한 공터였던 구청 앞 광장을,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르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그 출발점으로 마련된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서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으며, 현장에는 팝콘, 슬러시, 옥수수 등 다양한 간식 부스와 개인용 FM 수신기와 이어폰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여름밤 특유의 선선한 분위기 속에서 광장은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영화를 보며 간식도 즐길 수 있어 정말 특별한
[아시아통신] 군내면은 지난 1일, 봉사단체 ‘나사모(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신정희)’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12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군내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사모는 평소 김장김치 나눔, 명절꾸러미 전달, 생활용품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앞장 서온 단체로, 이번 쌀 기부 또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신정희 나사모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나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신규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지원사업 홍보 활성화, 지원절차 간소화, 패키지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현재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경영환경개선사업(간판·인테리어·위생 등 점포 환경개선) △e커머스 역량강화 교육(네이버 마케팅 실습 중심)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최대 30만 원, 주관:중소벤처기업부)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이자 중 4.5~5.5%를 포천시가 지원해 금융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됐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지난 7월 1일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지하철 8호선 연장 조기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주관하고, 8호선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성남시의 제도 개선과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판교~오포 구간의 연장 필요성과 서현동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주민 의견 수렴, 향후 일정 공유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박경희 의원은 “서현로 일대는 출퇴근 시간마다 정체가 일상이 된 교통지옥”이라며 䄠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수단 확장을 넘어, 서현과 오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이자 수도권 남부 대중교통망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성남시청역 신설을 포함한 노선 재설계, 백현 MICE 개발사업 등 도시계획 변화에 따른 수요 반영, 서현~오포 간 단계적 추진 방안 등을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제시하며 “이제는 명확한 로드맵과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䄠호선 연장에 대한 지역
[아시아통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는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한농연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와 단합행사가 이어지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종재, 이성대, 이우경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한농연 중앙연합회장상 등 부문별 29점의 시상이 있었다. 아울러 한농연거창군연합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했다. 이주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농업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현장을 지키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선도농업인으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35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갖추고 사람이 돌아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 및 성과보고회에서 거창군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의 인형탈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라는 의미를 담아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등껍질을 활용해 여행용 배낭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거창의 사과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구현됐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 인형탈은 약 2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이날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등장해, 귀여운 외형과 친근한 이미지로 현장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거창군은 올해 1월 ‘거복이와 사각이’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 현재 등록 전차가 진행 중이다. 상표권 등록은 약 18개월간의 심사·공고 과정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캐릭터의 독점적 사용 권리를 확보하고 향후 관광 굿즈 제작·판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일, 김종석 권선구청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1년간 구정 발전에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소통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구청 로비에서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판’이 설치되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품으로는 쫀드기, 달고나 등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상품들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뽑기 결과에 따른 경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권선구 5급 간부공직자들과 지난 1년간의 업적을 돌아보는 영상을 통해 구정 성과와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구정운영 목표인 ‘수원의 미래 희망의 권선’이 더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구청장은 “지난 1년간 권선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