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제107주년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지난 4월 2일과 7일에 임시정부 요인들의 후손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에는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직접 방문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 대상자는 △이시영 선생의 손자 이종문 씨 △지청천 장군의 손녀 지중남 씨이다. 이시영 선생(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은 을사조약 체결 이후 비밀결사 신민회를 조직해 구국운동을 전개했고, 경술국치 뒤 가족 50여 명과 함께 만주로 망명했다. 이후 경학사·신흥강습소 설립을 주도해 독립군 양성에 힘썼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법무총장·재무총장·국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청천 장군(건국훈장 대통령장)은 신흥무관학교 교성대장으로 재직하다 1920년 김좌진 장군과 함께 대한의용군을 조직, 여단장으로 활약했다. 이후 정의부와 한국독립당을 창설하고 독립군총사령관, 광복군총사령관으로 활동하며 무장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이번 위문은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단순한 위문품 전달을 넘어 고령인 유족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청장은 “위대한 영웅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형 정보화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정보화 교육을 넘어 디지털 격차를 사회·경제적 참여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교육은 장애인 5,2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되며,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 등 서울 시내 7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교육기관은 장비와 강사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장애 유형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배우는 교육’에서 ‘활용하는 교육’으로 전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을 넘어, 자격증 취득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3년간 총 1만 8천 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발달장애를 가진 노원구 거주 A씨는 복지관 PC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GTQ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GOLFZON COMMERCE에서 미술작가로 근무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이 일자리로 연결된 사례다. 올해 교육은 취업·자격증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설계 단계부터 원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공공건축 설계역량 강화 교육’을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8일 자치구 및 사업소 공공건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의 성공적인 운영 결과와 높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건설안심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기술 행정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베테랑 공무원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해 실무자의 설계·검토 역량을 상향평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공무원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과 전문가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도면과 계산서 간의 정합성을 높이고 설계도서 작성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오류를 선제적으로 식별하는 기술 문화 정착에 집중했다. 교육 내용은 공공건축 담당자 건의사항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누수·결로 방지부터 공사비 적정성 확보까지, 체감도가 높은 핵심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기술심사담당관 건축심사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도면을 활용한 누수·결로 원인 분석과 보완책을 제시하고 건축
[아시아통신]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은 도시 물순환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비점오염원’을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 <오염코드 404: 비점오염원을 찾아라!>를 오는 4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 환경 문제를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 Pollution)은 특정 발생 지점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넓은 지역에 걸쳐 발생하는 오염원을 의미한다. 도로 위 오염 물질, 도시 먼지, 생활 쓰레기, 지표면에 축적된 오염물 등이 대표적이다.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비가 내리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 오염을 유발한다. 일상에서 흔히 발생함에도 개념이 생소해 시민들의 인식이 다소 낮았던 환경 문제다. 이에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전시 콘텐츠를 마련해 비점오염원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물순환 탐험대’가 되어 미로를 탐험하며 보이지 않는 오염을 추적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나선다. 비점오염원의 특성을 반영해 세 개의 입구와 하나의 출구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나들목' 환경 개선 정비사업이 3월 20일 예정대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신사나들목은 강남구 신사동과 한강공원(잠원지구)을 잇는 주요 연결통로(보·차도 겸용, 폭 12.8m, 연장 82m)로 2010년 준공됐다. 설치 15년이 경과하면서 전망대 구조물 부식, 누수로 인한 천장 마감재 오염, 진입로 데크 파손 등 노후화가 진행돼 이용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 이용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와 조속한 정비 계획 수립을 주도해 왔으며, 지난 1월 20일 착공 이후 약 두 달간의 공사 끝에 이번 준공에 이르렀다. 총공사비 4억 3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정비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망데크 보강(80㎡) ▲노후 목재데크 철거 및 재설치(411m) 등이다. 부식된 철재 구조물을 보강하고 파손된 바닥 데크를 전면 교체해 미관 개선은 물론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이 의원은 "많은 강남구민이 한강으로 향하는 소중한 통로이자 휴식처인 신사나들목이 이번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지난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사업의 담당자로서 대학생들을 인솔하여 러시아 극동지역에 있는 사적지들을 탐방하고 온 적이 있다. 그곳에서 일명 노령임시정부라고도 불리는 대한국민의회 건물도 볼 수 있었는데,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서려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역사를 살펴보면 3·1운동 직후 각지에 상해 임시정부, 한성정부, 대한국민의회 등 임시정부가 세워졌고, 이후 분산된 독립운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우리 민족을 대표하기 위해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통합되었다. 이에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 1990년부터 2018년까지 4월 13일로 기념해 오다가 2019년부터 각종 사료에서 확인되는 4월 11일로 변경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와 같이 4월 11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 1919년 국권을 상실한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 선열들은 자주독립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였다. 이는 단순한 망명 정부의 출범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수·응봉)은 4월 2일 서울시의회에서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창민)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0년 준공되어 약 36년이 경과한 금호현대아파트(성동구 응봉동 98번지)는 올해 1월 30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 중인 재건축단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서울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곽창민은 이번 간담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전자동의 방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서면과 지장 날인 중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장벽이 높아지고 행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단지 재건축 준비에서 느낀 여러 애로사항을
“전직 미국 대통령 존 애덤스는 죽음을 앞두고 침대에 누워 이렇게 말 했다. ‘제퍼슨이 아직 살아있어.’ 그는 죽어가는 순간에도 자신의 정적 토머스 제퍼슨이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질투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틀렸다. 애덤스는 끝내 몰랐겠지만, 제퍼슨은 애덤스보다 몇 시간 전에 먼저 세상을 떴다. 질투하는 사람의 삶은 늘 불완전하다.” 모건 하우절 저(著) 박영준 역(譯) 《돈의 방정식》 (서삼삼독, 8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남자의 질투는 종종 ‘승부욕’이라는 근사한 말로 포장되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나 자신의 빛남보다 타인의 어둠을 갈망하는 비겁한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질투는 결국 자신을 갉아먹는 칼입니다. 존 애덤 스는 죽음의 문턱에서도 제퍼슨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미 떠난 상대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질투는 현실이 아니라 ‘비교 속에서 만들 어진 허상’을 붙잡고 끝까지 놓지 않는 집착입니다. 누군가보다 앞서 야만 안심하는 삶은, 누구보다 뒤처진 불안 속에 사는 삶입니다. 질투 하는 순간, 자신이 삶의 주인이 아니라 타인의 그림자가 됩니다. 비교는 은혜를 지워버리고, 감사는 질투를 무력화시킵니다. 신앙은 이기는 삶이 아니라, 맡겨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일 구청에서 ‘2026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구는 오는 10월 초 강남구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2026 강남페스티벌’을 글로벌 관광도시 강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먼저, 공동조직위원장에는 배우이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인 박상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촉됐다. 조직위원회는 축제 콘텐츠, 문화·예술, 패션, 홍보·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협력기관장, 강남구 당연직 위원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6 강남페스티벌의 추진 방향 설정과 주요 프로그램 자문,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올해 축제의 중점 콘텐츠로 퍼레이드를 새롭게 도입한다. 기업·주민·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거리 축제를 개최하여 강남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 운영과 퍼레이드 분야 전문 인력도 함께 구성해 주요 프로그램 간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6 강남페스티벌은 개막제와 퍼레이드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4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경부, 외교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경제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 ▴거시경제·물가 ▴에너지 수급 ▴금융 안정 ▴민생 복지 ▴해외상황 관리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전쟁 장기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추가로 논의했다. 김 총리는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전 부처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 네 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우선,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각 부처 장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대체항로 모색 및 우회 수송에 따른 리스크 점검도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지역 정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해운사 등 관련 업계에도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탈나프타 정책과 같은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이행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포장재 수급불안이 식품 공급까지 위협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