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함양사랑상품권 운영 성과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발행 노력도와 국비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은 이 가운데 상위 79개 지방정부에 포함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함양군은 2025년도에 전년도 대비 50억 원을 추가한 280억 원의 함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발행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함양사랑상품권은 지난 9월부터 15% 할인판매와 제로페이 결제 금액의 5% 캐시백 행사를 병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는 지류 상품권이 금융기관에 소량만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함양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부족한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지난 19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주최로 ‘양파 재배 전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파 재배 전 과정에 걸친 기계화 기술과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계화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전국 양파 주산지 관계자와 양파 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육묘부터 정식, 수확, 수확 후 저장까지 이어지는 양파 전과정 기계화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함양군을 중심으로 추진된 기계화 재배 현황과 우수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기계 정식과 자주식 수확기 도입을 통해 노동력과 작업시간을 크게 줄이면서도 생산 안정성을 높인 현장 사례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함양군은 2022년부터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통해 양파 전과정 기계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현재 함양·지곡·수동·안의 등 4개 기계화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계화 정식과 수확 면적이 매년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파 재배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2025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우울과 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으로 명칭이 바뀔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에 참여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인구 대비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등이다. 올해는 여기에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 사업 수행과 관리 수준을 반영한 항목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사업 확대와 지역 여건에 맞춘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이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적용됐다. 김해시는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정신건강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19일 김해시 최고명장에 선정된 탈 공예 조지현 명장과 도자제작 이경철 명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 명장은 김해시 최고명장 선정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숙련기술을 연마하며 지역산업과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타(탈) 공예 분야 조지현 명장은 국가무형유산인 김해오광대에 사용되는 전통 탈을 제작하며, 지역 고유의 탈춤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계승해 온 숙련기술인이다. 김해오광대 탈 제작으로 전통 연희문화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한편 전시·체험 활동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김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도자제작 분야 이경철 명장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도예가이다. 전통 도자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도자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며, 전시와 후진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20년부터 최고명장제도를 운영해 올해로 일곱 번째 인증서를 수여하며 총 10명의 최고명장을 배출했다. 특히 2023년에는 명장들이 자발적으로 ‘김해시 최고명장회’를 결성해 활동의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도내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국가평가로,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 강화와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해시는 평가 대상인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38개 지표 전반에서 균형 있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해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폭우·지진 등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재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사전 점검의 내실화, 전국 최초 공무원으로 구성된 G-1재난안전기동대 창설, 청년 방재단 발족을 통한 재난대응 훈련 강화 등을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에 앞서 김해시는 지난 10월 세계보건기구(WHO) 협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에서는 구산1주공아파트 승강기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진행되었던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마음쉼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마음쉼터 프로그램은 ▲숲체험 ▲요가 ▲원예활동 ▲차(茶)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정서지원활동으로 참여 주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산사회복지관의 다양한 행사 및 일정은 구산사회복지관 누리집과 관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산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18일 영산 조용기 재단에서 관내 중식 제공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달받은 백미(10kg) 600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 전달은 영산 조영기 자선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인 ‘미소 나눔 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재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대상 시설의 현황을 공유하고, △배부 일정과 장소를 협의하여 △배부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철수 행정복지국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생각 해 나눔을 실천 해 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상 경로당에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숟가락 난타 프로그램 수강생(65세 이상)들이 인근 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무료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병원에 입소해 외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요양원 어르신에게 활력과 위로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박수와 웃음으로 호응하며 공연을 즐겼다.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칠원운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김동국)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동국 회장과 이덕우 사무국장이 참석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김동국 회장은 “함안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기업체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안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매년 함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읍 운서리에 위치한 칠원운서농공단지는 면적 94531㎡에 3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체협의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7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시아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