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지난 12일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 복약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약 정보 요약 및 봉투 촬영 후 데이터 변환에 OCR(광학 문자 인식,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을 포함한 AI 기술들을 활용해 약 봉투를 촬영하면 번거로운 입력 없이 처방받은 약, 복용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복약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복용 여부, 오늘의 복용률 등을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챙길 수 있다 또한 날짜별 복약 내역과 증상 기록을 통해 이용자의 복용 패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헬스케어’를 검색하거나, 네이버앱 좌측 상단 바로가기-전체 서비스에서 ‘헬스케어’를 선택해 ‘복약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헬스케어 페이지에서는 ▲네이버 만보기 ▲병원 예약 일정 ▲증상체크를 비롯해 ▲자외선, 대기 정체, 감기 지수 ▲건강 관련 클립 콘텐츠 ▲네이버페이 실손 보험금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증상체크'는 이용자가 현재 느껴지는 증상을 입력하면 예상 가능한 병명, 가까운
구리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화재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화재예방·소방안전·불조심 관련 자유주제다.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그림 표현을 통해 불조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8일까지 구리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총 7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점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심사를 거쳐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고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불조심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사장 김진수)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8일(화)부터 28일(금)까지 김장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시장은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진수)와 도매법인, 중도매법인조합이 협업하여 구매자 편의를 위해 김장 주요품목에 대한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7년째 지속되고 있다. 도매시장 내 산물동 경매장 및 주변 점포 앞에 간이 천막이 설치될 계획이며, 배추ㆍ무ㆍ갓ㆍ쪽파 등 신선한 김장 주재료를 구비 할 예정이다. 또한 산물동 옆 양념동에서는 마늘ㆍ생강ㆍ고춧가루 등 양념류를 판매하며, 수산시장에서는 깐굴ㆍ새우(동백하)ㆍ각종 젓갈류를 판매하는 등 김장에 필요한 부재료를 갖추고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 주요품목 원스톱 구매 가능 (2025. 11. 18.(화) ~ 2025. 11. 28.(금)) 하다. 아울러 공사는 유통정보 홈페이지(https://www.gamaco.co.kr/distributeMain/main)를 통해 김장 주요품목(배추, 무, 마늘, 쪽파, 생강, 깐굴, 젓새우 등)에 대한 가격 및 거래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김장철을 맞아 신
[아시아통신] 정읍시에 항공대학교 유치는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중요한 교육적가치가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정읍시가 항공 관련 산업과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항공대학교 유치의 전략적 장점 및 타당성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항공대학교 유치는 정읍시의 특성에 맞는 매우 혁신적인 제안이라고 본다. 그리고 현재 정읍시와 고창군, 그리고 드론 센터를 포함한 항공 관련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는 점은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활용하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정책적·경제적 효과) 항공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 가능 정읍시가 항공 관련 교육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항공 산업 관련 기업 유치 -고용 창출 기술 개발 및 연구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항공 교육 인프라 강화 정읍시가 항공 관련 교육의 허브로 자리잡게 되면, 고등학교(강호항공고)와 대학(항공대학교)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드론 센터와 함께 항공 관련 연구와 실습 환경이 풍부해져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차세대 동물용의약품 규제자유특구’의 후보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후보 선정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차세대 동물용의약품 규제자유특구’ 공모에서 후보 특구로 선정됨. 이 특구는 제11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부로 추진됨. 전라북도 차원에서도 후보에 포함되어, 익산·정읍 지역이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음. 사업 규모 및 계획 대상 지역 면적은 180.16㎢, 예산 규모로 450억 원이 투입될 예정. 실증 사업 기간: 2027년 ~ 2030년, 약 4년 계획. 주요 실증 과제: 신약의 효능·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 실증 자가백신 대상 전 품목 확대 실증 고양이 실험동물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증 의약품과 동물용의약품 간 시험 항목 중복 면제 검증 등 참여 기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총괄 주체로 참여 예정.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본부, 전북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들이 참여. 기업도 여러 곳이 참여할 계획 (언론에선 “약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에서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 주요 안내사항 65세 이상(1959년생 이전)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60~64세 군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일부 대상은 군 자체 사업으로 무료 접종 시행 중. 어린이(생애 첫 접종 또는 13세 이하 1회 대상) 및 임신부 대상 접종도 진행되고 있음. 접종은 겨울철 유행을 대비해 가능하면 11월까지 완료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접종 준비 팁 방문 전 본인이 무료 접종 대상인지 확인해보세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주소·연령 확인 가능한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접종기관(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의 운영시간 및 예약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창군 내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군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접종 후 최소 2주 정도 지나야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 명심하세요.
[아시아통신] 부안군–고창군, 데이터통합 공동활용 기반 마련 본격 추진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이 행정 혁신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통합 및 공동 활용 기반 구축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관리해 온 행정·관광·환경·안전 분야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계·통합하여, 지역 현안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두 지역이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관광·생태·산업 구조가 유사한 만큼,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하면 중복 투자와 비효율을 줄이고 정책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 인구 감소, 농촌 지역의 서비스 공백 등 공통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결정 체계가 필수적이라는 데 두 지자체가 의견을 모았다. 부안군과 고창군은 우선 -데이터 표준화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관광·교통·재난 분야 실증 프로젝트 추진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이동 데이터 분석, 관광객 동선 파악, 농업·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두 지자체 관계자는 “데이터
중국집 짬뽕 속의 삶은 바퀴벌레여, 그래도 코를 벌름거리며 돼지들은 죽어서도 즐겁고 오,제 먹는게 제 살인 줄 모르는 무의식의 죄의식의 내출혈의 비몽사몽의 손들엇 탕탕! 최승자 시인의 시 「여의도 광시곡」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때로 중국집 짬뽕 속의 바퀴벌레처럼, 혼탁한 세상 속을 기어다 닙니다. 더럽다고 느끼면서도, 그 안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버렸습니다. 코를 벌름거리며 죽어서도 즐거운 돼지들처럼, 욕망의 진흙탕 속을 헤 맵니다. 제 먹는 게 제 살인 줄 모르는 삶, 무감각해 버린 우리의 모습 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해치면서도 그것이 살 길이라 믿습니다. 이에 대한 시인의 기상천외한 처방이 바로 “손들엇 탕탕!”입니다. 시인은 우리의 일상을 향해 낯선 총성을 울립니다. “손들엇 탕탕!” 타락한 자아를 향해 스스로 방아쇠를 당기라는 명령입니다. 이 총성은 파괴가 아니라, 영혼의 각성을 위한 경고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 져내랴.”(롬7:24) 그는 자신의 내면에 ‘선을 행하기 원하지만 악이 함께 있는’ 두 자 아의 싸움을 고백합니다. 바울에게 ‘탕탕’은 그 내면의 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12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에스컬레이터 관리 부실·유지보수 계약 불투명성·핸드레일 소독기 방치 등 교통공사 내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경 의원은 “현재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에스컬레이터가 전체의 30% 이상, 500대가 넘는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 대책의 부재를 지적했다. 김기범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예산 부족으로 신속한 교체가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전력 설비 등 타 분야에 예산이 우선 배정된 영향”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경 의원은 “에스컬레이터 역시 시민 안전에 직결된 핵심 설비”라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교체계획 재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부품 종류가 제각각이라 수리 시 해외(특히 중국)수급에 의존해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린다”라며 교통공사의 비효율적 조달체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독일은 업체가 거의 단일화되어 있어 유지보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라며 “최저가 입찰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부품 표준화 및 업체 수 제한을 통한 안정적 운영체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