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정기회의 장면> 개요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한 협의회입니다. 최근에는 제4차 정기회의를 통해 **“세계유산 가치보전·활용 앞장”**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 방향을 재확인했습니다. 협의회는 특히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수행기관으로서, 지역의 세계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조언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축전 결과 보고: 지난 축전 기간 동안 약 3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약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유산 훼손 방지를 위한 운영 원칙 강조: 현장 자문 및 프로그램 검토를 통해, 유산을 보존하면서 활용하는 방안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 주요 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 과 고창갯벌 의 장기적 보존·활용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언급되었습니다. 의미와 중요성 세계유산의 가치 보전: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키고, 지역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은 관광·교육·지역발전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지역
[아시아통신] <고창군 상하면 보건소 준공식 장면> 전북 고창군은 지난 11일 오후 상하면보건지소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하며 농·어촌 맞춤형 보건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이 지난 11일 오후 상하면보건지소 신축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 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하면보건지소는 지난해 1월부터 총사업비 15억8,1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59.97㎡ 규모로 건립됐다. 다양한 의료 장비와 편의시설 등을 갖춰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하면에선 1998년 상하, 해리, 심원을 통폐합한 '해리통합보건지소'가 설치되면서 기존의 보건지소가 폐지됐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다음은 정읍시가 발표한 예산안 주요 내용입니다. -핵심 내용 정읍시는 내년 본예산안 1조 2,3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대비 약 750억원(약 6.47%) 증가한 규모입니다. 예산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로 나누면, 일반회계는 약 1조 1,394억원, 특별회계는 약 958억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재원 구성 및 중점 투자 분야 자체재원(지방세 + 세외수입)은 약 1,066억원 → 1,087억원으로 약 21억원(1.97%) 증가했습니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717억원 → 5,180억원으로 약 9.8% 증가했습니다. 국·도비 보조금은 4,183억원 → 4,492억원으로 약 7.37% 증가했습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민생복지 강화: 예비부부 결혼예식비 확대, 청년 1인 가구 식비 지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및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 등. 생활 인프라 및 도시환경 개선: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주거 밀집지역 주차장 확충, 체육시설 조성 등. 농업 및 농촌 지원 강화: 스
[아시아통신] <정읍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장면> 정읍시가 최근 ‘미래 먹거리’ 확보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대폭 발굴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 내용 정읍시는 2026년 정책 추진을 위해 신규 시책 185건, 인구 시책 44건, 공약사업 91건을 포함하는 대규모 정책 발굴 보고회를 실시했습니다. 논의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상용화 플랫폼 개발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내장호 치유관광지 기반조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산업단지·바이오 및 동물의약품 분야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무대 장치가 문득 붕괴되는 일이 있다. 아침에 기상,전차로 출근, 사무실 혹은 공장에서 보내는 네 시간,식사,전차,네 시간의 노동, 식사,수면 그리고 똑같은 리듬으로 반복되는 월,화,수, 목,금,토 이 행로는 대개의 경우 어렵지 않게 이어진다. 다만 어느 날 문득‘왜?’라는 의문이 솟아오르고 놀라움이 동반된 권 태의 느낌 속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 알베르 카뮈 저(著) 김화영 역(譯) 《시지프신화》 (민음사, 2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시지프 신화》 초반부에서 등장하는 매우 중요한 대목으 로, ‘부조리(不條理, absurd)’의 자각이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묘사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일상은 마치 연극의 무대처럼 짜여 있습니다. 출근, 일, 식사, 수면, 주말을 기다리는 루틴은 익숙하고 안 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창조적 행위가 아니라 습관에 의해 자동적으로 굴러가는 삶입니다. 이 루틴 속에서 인간은 생각 없이 ‘살 아지는 존재(living being lived)’가 됩니다. 카뮈는 이런 삶을 ‘의 식이 잠든 상태’라고 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그 무대의 세트 (삶의 틀)가 무너지는 듯한 체험이 찾아옵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광진4, 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을 상대로 외국인 환자에 대한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부가세) 환급 특례의 연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미용, 성형 등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 환자 확보, 내수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 등에 중점을 둔 해당 제도는 지난 2016년 4월 도입된 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연장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7월 기획재정부는 '2025년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상황이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향해 "서울 의료관광은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내수 경제 강화 및 고부가가치 소비 확대를 위해 도입된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특례가 올해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라며, "부가가치세 환급 실적의 91%가 서울에서 발생하는 만큼, 환급 종료 시 서울 의료관광 성장세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서울시 의료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해 실시한 「중·고등학생 마약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청소년 마약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사회 생존이 걸린 문제다. 지금과 같은 형식적 예방 교육으로는 절대 막을 수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시내 중·고등학생 16,139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마약 인식, 호기심 정도, 예방 교육의 실태와 효과, 개선 요구를 폭넓게 담고 있다. 인식 조사에서는 우선 ‘마약’ 하면 매우 위험한 범죄라고 인식한 응답이 53.4%로 가장 많았으나, 단순히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라고 여긴 학생이 34.1%에 달했다. 이는 마약의 치명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을 드러낸다. 마약 사용의 결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서도 건강 악화(40.6%)가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범죄 연루(29.5%)를 꼽아, 마약 사용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문는 문항에서는 호기심을 전혀 가져본 적 없다는 학생이 81.7%로 가장 많았지만, “가끔 궁금했다”는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3차 교통위원회 회의로 진행된 서울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영 이사장에게 장애인콜택시 기사들을 위한 업무 교육 체계가 잘 구축된 점에 감사하나, 교육을 이수하고 확실하게 수료했음을 알 수 있는 표시 체계를 통해 기사들에게는 더욱 책임감과 명예의 무게를 상기하도록 함과 동시에 탑승한 장애인은 신뢰할 수 있도록 하여 일부 기사들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야기한 감정 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완을 제안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한국영 이사장에게 “장애인콜택시 기사분들의 업무역량과 인권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확립해주신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에 더해 보완할 부분을 제안 드리고자 한다.”라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먼저 교육을 이수한 후 내용을 입감했는지에 대한 검증절차는 필요하다는 견해이다. 물론 대다수 기사님들이 성실히 이수하시겠지만 그 내용을 확실히 이해했는지를 묻는 기초적인 수준의 수료 체계가 있어야 더욱 효율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며 교육 이수 후 확실한 수료 검증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또한 문 의원은 “교육을 이수
[아시아통신] 서울식물원은 따뜻한 온실에서 겨울을 대표하는 식물 다양한 난초와 포인세티아 품종을 선보이는 전시 <윈터 가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따뜻한 실내(온실)에서 기존의 열대·지중해 식물들과 함께, 열대의 우아함을 머금은 난초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포인세티아를 더해 구성하였다. 온실 열대관에서는 ‘오늘, 난(蘭)’ 이라는 주제로 입구부터 관람 동선을 따라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이국적인 난초 온시디움, 반다, 카틀레야 등 40품종 2,000여 개체를 선보인다. ‘춤추는 여인 난초’로 알려진 온시디움, 국내에서 보기 힘든 반다, ‘난초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틀레야 등 다양한 열대 난초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난초를 전시하기 위해 해외에서 온시디움, 카틀레야, 덴드로비움, 반다 등 20품종 1,000여 개체를 도입했으며, 관람로 주변에는 난초로 장식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배치했다. 온실 지중해관에서는 ‘겨울의 축복’ 을 주제로, 국내에서 개발·재배된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포인세티아 9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중해관 중앙의 로마 지역에는 ‘플레임’을 식재한 분
[아시아통신] 교차로 꼬리물기와 정체가 반복됐던 가양대로(월드컵파크7단지 교차로 ~DMC첨단산업센터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가 추가되고, 교통량이 많아 좌회전 대기차량이 직진차로까지 점유했던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교차로․중앙대병원입구 교차로는 대기차로 연장을 늘린다. 또 중계역 교차로․서빙고동주민센터 교차로 등 도로 기하구조도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시내 총 9곳을 대상으로 ▴교통 정체 개선 ▴교통안전 확보 ▴불합리한 교통체계 정비 등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에는 차로 증설, 대기차로 연장, 차로 운영 개선 등 교통 흐름 향상을 위한 사업이 이뤄진다. 시는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도로 신설이나 확장 대신 차로 운영 변경, 신호 조정 등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교통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해 매년 도로교통 소통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로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서울시계 주변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차로 추가 확보, 대기차로 연장 등 교통 정체를 개선하거나 이중정지선 삭제, 철도건널목 주변 정비 등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