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김만기)이 세계적 연구 기관 MIT, 국내 최고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KAIST 인공지능 연구원과 함께 서울시 정책 수요 기반의 AI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서울시정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4월 서울시 정책 AI 접목 연구를 추진하고자 연구기관 공개 공모를 실시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MIT와 KAIST 인공지능 연구원을 최종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AI 기술력은 물론, 도시정책과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서울형 연구에 최적화된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공동연구의 주요 과제는 ▲Visual AI 기반 ‘체감형 도시 생태 네트워크 구축’ ▲탄소·대기·열 환경정보 기반 ‘지역경제 반응 예측 및 기후 민감지도 개발’ 등 2건이다. 서울시 정책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두 과제는, 각각 녹지·생태와 기후·경제 분야의 도시정책 대응을 목표로 한다. ‘Visual AI 기반 도시 생태 네트워크 구축’ 과제는 서울시의 단절된 녹지공간을 시각 AI 기술로 분석해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을 오는 5.10.(토)~5.11.(일) 이틀간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터치 마이 소울(TOUCH MY SOUL)’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 정상급 드럼 아티스트의 공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전면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서울행진25'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약 200명의 시민과 프로·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워크숍과 합주를 통해 준비해 온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축제 양일간 하루 한 차례씩 노들섬 전역을 돌며 펼쳐지며, 현장에서도 간단한 워크숍을 거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축제 운영, 홍보, 기록 활동을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드럼팬(DRUMFAN)’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 주도형 축제’의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세계적인 밴드 'Earth, Wind & Fire'의 전 멤버 ‘소니 에모리(Sonny Emory)’의 단독 공연, 일본 대표 포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5월 11일 오전 8시에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한강대교 북단‧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주행하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참가 신청한 7,000명의 시민이 속도를 내지 않고 가족‧친구와 21km를 함께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행사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불과 사흘 만에 7천 명 참가 신청이 모두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현장에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구급차 5대, 회송 버스 5대, 회송 트럭 10대, 경찰 오토바이 6개, 경찰차 2대 등을 대동해 안전사고 및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자전거 안전요원 300명이 행진 대열을 둘러싸고 전 구간을 함께 달리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출발지, 도착지, 주행 코스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이들은 주행 중 포기한 사람을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거나, 자전거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를 취하여 자전거 대열에 합류시키는 등 자전거 행진 흐름이 부드럽게
[아시아통신] #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A씨는 아르바이트 근로자 채용을 앞두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노무 상담을 신청했다. 주휴수당 지급 기준이 복잡해 혼자서는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노무사 프로보노는 상시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근로자의 소정근로시간이 주 15시간 이상이면 주휴수당 지급의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휴일근로에 대한 가산수당 지급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상세히 안내했다. A씨는 “정확한 기준을 몰라 인건비를 과하게 지급한적이 있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합리적으로 인건비를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은 노무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공인노무사의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 지식 등을 안내한다. 서울신보는 2023년부터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노무상담 프로보노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총 51개 소상공인에게 노무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100명의 소상공인을 모집하며, 현장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 지원에 힘쓸
[아시아통신]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허대영)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청계천의 낮과 밤》을 10월 12일까지 청계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 컷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잘 알려진 김성환 화백이 그린, 1950~70년대 청계천의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던 서민들의 삶을 담은 풍속화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전시는 그림의 배경이 된 6·25전쟁 이후 청계천 판자촌의 형성 과정과 이후의 변화를 소개하고, 김성환이 그린 청계천 풍속화를 통해 청계천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고바우 김성환이 바라본 청계천 “판잣집에 석양이 비치면 이 무질서하고 궁핍한 동네도 금빛으로 빛나 아름답기까지 했다. 그 속에 꿈틀거리는 인간 군상들의 약동하는 삶의 의지와 희망은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_ 김성환 “전, 서민들의 삶이 진짜 세상과 삶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림을 통해 그들의 일상을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_ 김성환 김성환은 2000년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 연재를 끝마친 후,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아시아통신] 5월 황금 연휴기간 동안 펀(fun)시티, 서울시가 작정하고 준비한 서울 곳곳의 가성비 넘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행사로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공간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화문, 청계천에서 진행한 ‘유아차 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전략)…정말 좋은 추억이었어요.’, ‘아이 낳기 힘든 사회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하며 큰 용기를 얻었으며, 도로를 유아차로 이동하는 것도 꿀잼이었다, 내년에도 열린다면 참석하겠다’라며 행사 참여의 즐거움을 SNS 댓글로 남겼다. 특히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DDP, 노들섬, 북촌문화센터, 서울대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이 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료 문화행사를 하나의 '자유이용권'으로 누릴 수 있다는 홍보 마케팅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다양한 행사의 키포인트는 전 연령층을 아우른 콘텐츠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이 테마파크가 된 느낌”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가족, 친구 등 서울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도 축제를 자연스럽게 즐길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종로구 견지동) 앞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이날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으로, 조계사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하여 사부대중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마음을 담아 헌촉한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고문영)과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관장 김진승)이 오늘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유아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보고 또 보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고 또 보고’ 는 지역사회 기관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연 관람과 도서관 체험을 연계하여 유아들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사립 유치원 및 유아특수학교, 아동양육시설 3~5세 어린이 총 2,20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아교육진흥원에서의 공연 관람과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도서관 이용 OX 퀴즈 게임 및 책놀이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유아기 문화·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샌드·예술 체험교육 및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고문영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보고 또 보고’ 프로그램은 공연과 독서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유아들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14시 서울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103번째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정원을 둘러봤다. 치유·공감·놀이를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는 꿈틀꿈틀 정원놀이터(GS건설), 핑크드림가든(배스킨라빈스) 등 서울시와 기업, 어린이가 만든 26개 특화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 외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세계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오 시장은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씨앗 심기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한 뒤에 기업 정원을 둘러보고, 어린이 정원을 찾아 키즈가드닝클럽 어린이 가드너들을 격려했다. 꿈마루 피크닉가든에 조성된 ‘어린이정원’에서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가드너 30명이 직접 기획 및 조성한 10개 정원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정원을 가꾸며 꿈을 키우고 마음도 가꿀 수 있는 ‘어린이 정원’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전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교수 및 동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 시장은 “고려대는 1905년 희망의 등불을 밝히며 세상을 향한 문을 연 후 120년 동안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하며 지성과 양심을 갖춘 수많은 인재를 길러냈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의 미래 사회 공헌이라는 고려대 비전은 서울시가 그리는 미래감성도시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 속에서 고려대와 서울시가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