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5월 1일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해외 여행비 부담이나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시간 낭비할 필요없이 도심 곳곳이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하는 서울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즐겨보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연휴기간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본격적인 연휴를 앞둔 1일~2일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에서 서울 대표 스타 '해치 1주년 팬파티(1일~3일, 서울광장)'와 '2025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FUN)펀(FUN)한 광화문광장(1일~6일, 육조마당)'이 시작된다. '해치 1주년 팬파티'에서는 해치와의 팬미팅(1일 3회, 서울시청 로비)부터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해치의 놀이방, 옷방 등 해치의 집 테마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펀펀한 광화문광장'은 육조마당을 비롯한 광장 곳곳에서 북 토크, 마술쇼, 풍선아트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5월 1일부터 3일에는 매일 밤(저녁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1일
[아시아통신]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약 150만 명(회 당 10만 명/상‧하반기 누계)이 방문하며 한강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8회 동안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이다. 8주간 매주 일요일에는 자동차가 아닌 사람의 발걸음으로 채워지는 잠수교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걷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잠수교 남단(서초구 반포동) 중심의 행사 공간을 북단(용산구 서빙고동)까지 확대해 잠수교 전 구간이 축제 무대가 된다. 개막일인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가면 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화려하게 연다. 시민들은 직접 만든 가면을 쓰고 마칭밴드, 월드댄스팀, 삐에로, 인기 캐릭터와 함께 잠수교를 행진한다. 올해는 구간별 퍼포먼스 타임을 더해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서 여유롭게 행진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방문 시민 모두 행진 대열에 참여할 수
[아시아통신]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이 올해는 우즈베키스탄과 라오스로 떠난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국제 개발 협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을 지원하는 청년 해외봉사단 3기를 5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3년 차를 맞아 선발 규모와 파견국을 늘리고, ‘약자와의 동행’ 시정 가치 실현을 위해 우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에어비앤비가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을 위해 커뮤니티 펀드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에 따라 봉사단 3기 활동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에어비앤비 커뮤니티 펀드는 에어비앤비가 거둔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2020년 조성된 기금이다. 이번 기부는 청년들의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참여 청년들의 활동 선택권을 넓히는 한편 더 많은 나라에 서울 청년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청년 해외봉사단 파견 국가를 기존 1개국에서 2개국으로 확대했다.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 1기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기는 인도네시아 자
[아시아통신] 29일 오후부터 시작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도 불구,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30일 02시 최종 결렬됐다. 다만 올해는 노사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파업이 아닌 준법투쟁 방식의 쟁의행위가 진행되며,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운행될 예정이다. 파업에 따른 시내버스 전면 운행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준법투쟁에 따른 운행 속도 저하, 배차 간격 증가 등 시내버스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체교통수단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으나 여전히 노사 간 갈등이 진행 중으로, 향후 파업으로 쟁의행위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가 도출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30일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웹간행물 '서울 라이프' 창간호 발행 및 유학생과 서울살이 외국인 등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브이로그 '홈서윗홈'의 첫 영상이 업로드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 2회 구독자 이메일로 발송되는 뉴스레터 '서울 라이프'는 외국인 콘텐츠제작단(12인)과 번역요원(10인)의 집필과 검수로 제작된다. 국·영문 2종으로 제작되는 뉴스레터는 서울시 누리집에서 구독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웹간행물(e북)은 서울외국인포털에서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의 서울살이를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브이로그 '홈서윗홈'은 서울글로벌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예정이다. '홈서윗홈'은 서울로의 이민이나 유학을 꿈꾸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영상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이를 위해 첫 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노자닌(BOYBOLAEVA NOZANIN FAKHRIDDIN KIZI)의 서울 생활과 서울로의 유학을 꿈꾸는 외국인들을 위한 각종 경험담과 정보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웹간행물 및 영상 제작
[아시아통신] 서울숲 내 1,282㎡ 부지에 자생식물을 비롯 다채로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SM엔터테인먼트 ‘광야숲 3기’가 확대 조성됐다. 서울시는 SM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023년부터 매해 광야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4월 29일 사업을 완료하고 유지관리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까지 3년에 걸쳐 1억3천9백만 원을 후원, 서울숲에 ‘광야숲’을 조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숲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고자 이뤄졌다. 올해 조성된 광야숲 3기는 400㎡ 규모에 산초나무, 생강나무 등 관목 4종 150주와 꼬랑사초, 실새풀, 금낭화 등 초본류 14종 800본이 식재됐으며, 휴게의자 12개소, 정원안내판 1개소 등이 설치됐다. 잦은 발걸음으로 굳어지고 빛이 닿지 못하며 유기물이 쌓이지 못해 침식되는 토양을 가지치기로 햇볕의 에너지가 땅에 닿게하고 낙엽활엽수와 부엽토를 덮어 풍부한 유기물을 제공했다. 땅속의 엔지니어 지렁이를 투입하여 스스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대상은 개별지 86만 1,300필지며, 가격의 공정성과 균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한 바 있다. 모든 자치구의 공시지가가 상승한 가운데, 시 평균 변동률(4.02%) 이상으로 상승한 자치구는 5곳으로 ▴강남구(5.47%) ▴용산구(5.21%) ▴성동구(4.82%) ▴서초구(4.81%) ▴송파구(4.05%) 순으로 높았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올해 상향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의 영향을 받아 개별공시지가 또한 일정 수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025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지 86만 1,300필지 중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4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광나루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개통식에 참석했다. '암사초록길'은 '망원초록길(’14년 10월)'에 이은 두 번째로 그동안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두 지역을 잇는 보행로다. 폭 50m, 6300㎡ 규모 녹지 공간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암사초록길은 강동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담아 15년만에 완공된 뜻깊은 녹지 공간이자 보행로“라며 ”이처럼 한강을 일상에서 충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 ”이제 서울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심 속 푸른 공간을 늘려나가는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개통식 참석자들과 ‘암사동 선사유적지’의 특징을 살린 빗살무늬 토기를 이어 붙이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시민들과 함께 암사초록길을 따라 한강공원까지 함께 걸으며 자연친화적인 초록길 개통을 다시 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28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년의 문화권 보장 ‘서울청년문화패스 운영 사업’에 있어 외국인 청년 신청자의 1%에 불과한 저조한 지원 실태를 지적하고, 외국인 청년 지원 확대 및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이미 작년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 운영 시 사업에 선정된 청년의 카드 미사용 실태를 지적하고, 청년 문화권 향상과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주문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에 있어 질의를 이어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 거주 20~23세 청년(등록외국인 포함) 대상,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인 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역시 공연예술 및 전시관람으로 청년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약 1달 가까이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접수 결과 총 4만 6천여명 대비 2만 7천명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이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4월 28일, 오는 5월 1일 0시 개통을 앞둔 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출램프 현장을 방문해 공사 완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진출램프는 길이 308m, 차로 수 1개 규모로,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직접 진출할 수 있도록 신설된 구간이다. 또한, 노원교 확장공사(4차로 → 5차로, 115m)와 연계해 도봉구(도봉역)와 노원구(수락산역)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이 구간 차량들이 상계교 방면 진출로를 이용해야 해 정체가 심각했지만, 이번 진출램프 개통으로 하루 약 3,200대(17.6%)의 차량이 분산될 것으로 서울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상계교 정체 완화는 물론 도봉로, 동일로, 마들로 등 인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흐름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이은림 의원은 “이번 진출램프는 도봉과 노원을 연결하는 생활권 간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일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교통정체 해소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