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 농림어법조사 홍보물> 기사 요약 조사 개요 전북 정읍시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 조사는 내달 22일까지 진행됨. 대상은 정읍시 내 약 1만 6,000여 가구. 조사 주체는 국가데이터처(국가 기본 통계조사 기관). 조사 목적 농·임·어업 구조 변화, 산업 경쟁력, 농산어촌 삶의 질 등을 파악.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정책 수립과 지역 균형 발전 계획에 활용할 예정. 조사 방식 및 내용 정읍시는 124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여 현장 조사를 수행. 조사지역 및 대상: 농가, 임가, 해수면 어가, 내수면 어가, 행정리 등. 133개 항목 설문 (예: 농업 경영, 시설, 인구·사회 변화 등). 조사 방법은 두 단계: 온라인 조사: ~내달 10일까지 진행. 면접 조사: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내달 2일부터 22일까지. 최신 트렌드 반영 이번 조사에는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확산, 인구·사회 변화 같은 항목이 포함되어 최신 농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수종갱신으로 소나무재선충 막는다 정읍시가 지역 산림의 대표적 병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종갱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기존의 감염목 제거 중심 대응에서 나아가, 장기적으로 산림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구조적 방제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읍시는 최근 기후 변화와 고온 건조한 날씨로 재선충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재선충에 상대적으로 강한 참나무류·낙엽활엽수 등으로 숲을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단일 수종으로 이뤄진 소나무 숲은 병해충에 취약한 만큼,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된 숲이 장기적 방제에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수종갱신 사업은 ▲감염·고사목 제거-산림 내 소나무 비율 조정 -혼효림 조성 -조림지 사후 관리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약 80ha 규모의 숲을 대상으로 갱신 작업을 실시하고,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재선충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읍시는 드론·스마트센서 기반 예찰 시스템을 도입해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찾아내고, 산림병해충 예찰단과의 협업을 강화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지
[아시아통신] 정부는 11월 24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과학기술부총리(과기정통부 장관 겸임)가 신설되면서, 과학기술부총리를 의장으로 범부처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회의체인 과기장관회의가 출범하게 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국가 AI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각 부처의 AI·AX 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이다”고 강조하며, “한부처의 힘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전부처가 합심해야 하며, 오늘 시작하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그 생생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부장 성웅스님과 만나, 정부와 종교계 간 “상생협력 원탁회의 구성을 위한 협약” 및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난제를 다루는데 정책적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의 마음과 삶까지 살피기 위해 국민 곁에서 마음을 보듬어온 종교계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살률을 낮추는 데 정부와 종교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부와 종교계는 우리나라의 주요한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안별로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원탁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첫 번째 주제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종교계는 ▴생명존중 문화 확
[아시아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4일 오전 제58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11.22, 제주) 참석차 방한한 일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일관계 발전과 양국 민간 교류의 중요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일측에서는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대행 겸 이사장, 나가시마 아키히사 부이사장 등 총 6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하고, 지금까지 양국 수도에서 개최되어 온 동 총회가 이번에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되어 양국간 협력이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남아공 G20 계기 한일 정상 회동(11.23, 현지시각)을 포함,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여러 차례 이루어진 정상외교를 통해 한일 양국이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해나가기로 한 것을 평가했다. 김 총리는 나아가 한일 정부간 협력뿐 아니라 정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도 중요하다고 하고,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앞으로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계속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총리는 일한협력위원회 이사장
[아시아통신] 재외동포청은 11월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채현일, 이재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국 동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거주 중국 동포 및 관련 단체들과 만난 자리였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혐중 시위, 중국 동포 관련 허위 정보 확산 등 중국 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관련 주제 발표와 관계기관 참석자 간 토론으로 이뤄졌다. 채현일 의원은 “국내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책임으로 오늘의 정책 대화는 그 책임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자리”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재외동포청과 3번의 정책 대화를 모두 공동 주최한 이재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반복되고 있는 반중·혐중 시위들을 비롯한 국내 동포들을 향한 혐오 표현은 우리 사회가 풀어 나가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드러낸다”며, “낯섦에 대한 불안이 배제와 오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