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22일 BNK경남은행 김해금융센터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황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기획한 것으로 개인당 최고 1,000만원 한도(금리 연 4.82%)로 총 30억원을 긴급 대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부자금 지원을 받지 못한 저신용 소상공인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이 실행됐고 이날 하루 동안 100여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고 저리의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김해 소재 12개 영업점에서 자금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대한민국에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발상지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고 구지가에 담긴 가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2회 구지가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지가 문학상은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가 주관하며 NH농협은행 김해지부가 후원한다. 공정한 문학상 운영을 위하여 지난 10일 김해시 구지가 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회 구지가 문학상 공모(안)을 의결하였다. 공모는 시(시조) 분야 미발표 순수 창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시상은 구지가 문학상과 가야 문학상으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구지가 문학상의 응모자격은 등단 10년 이상 문인이며 시상금은 1,000만원(1명)이다. 가야 문학상의 경우 작년에는 응모자격을 가야문화권 거주자로 제한하였으나 하성자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장의 발의로 ‘김해시 구지가 문학상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등단에 관계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 시상금은 500만원(1명)이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시 7편 또는 시조 7편을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엄격한 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법정 문화도시 김해시의 2기 문화도시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문화도시위원회 2기 위원 13명을 위촉해 첫 회의를 진행했다. 문화도시위원회는 문화도시 업무 추진을 위한 공식적 의사결정기구로 김해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19년에 출범했다. 문화도시위원회 2기는 시의회, 시민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는 임종학 위원장이 선출됐다. 문화도시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주요시책과 계획수립, 문화도시 계획의 추진· 평가, 문화와 도시 분야 간 정책 조정 등을 폭넓게 심의, 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21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결과 보고,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안) 심의·의결,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화도시위원회가 문화도시업무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문화도시위원회, 행정협의체, 유관기관협의체, 시민협의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유기적 관계가 이루어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봉화군에서는 군청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화군청 잔디광장에서‘사랑의 헌혈운동’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대구·경북지역의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지역주민, 기관단체, 군청직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에서도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을 위해 교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동참해 헌혈운동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김익찬 봉화군보건소장은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소중한 나눔 행사의 참여가 환자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022년도 제1차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교육청 1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4조2349억 원 대비 2162억 원(5.1%) 증가한 총 4조4511억 원이다. 교육위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적정성,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사업의 목적, 내용 등이 유사하거나 동일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업이 있다”며 “비효율적인 유사·중복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작업환경측정과 환경개선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해 달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본예산보다 추경예산이 과도하게 증가된 항목의 세부내역을 질의하며 “예산 편성부터 사업의 구체적 실현방안과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재표 위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재난 발생 시 예보(대피) 정보 등을 담은 긴급 재난 안전문자 수어 영상을 22일부터 전국 최초로 송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 재난정보를 즉시 접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유도해 생명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 안전 수어 영상은 수어뿐 아니라 음성·자막 등 3가지 서비스를 동시 제공하여 이를 접하는 모든 이들이 정보를 즉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풍랑·강풍, 해일, 대설, 한파, 미세먼지, 지진, 폭염, 호우 등 자연재난 8종에 대한 정보를 담았으며, 재난 발생 시 긴급 재난 안전 문자 발송과 함께 동시 지원된다. 앞서 도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보관실과 재난대응과를 중심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16일에는 농인 등 15명을 대상으로 시범 송출하는 등 기술 점검을 마쳤다. 앞으로 도는 사회재난 35종을 추가 제작하는 등 긴급 재난 안전 문자 수어 영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영상 수신 접수를 위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고경호 제주도 공보관은 “즉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022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과정"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운영자에게 필요한 기초소양, 전문능력 등의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역량관리 및 치유농업 서비스의 표준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4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초과정 100시간, 심화과정 50시간 등 15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기초과정으로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 시설 준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시설 운영 등을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대상자의 이해 △유관기관 및 전문가의 이해 △유관기관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관기관 실습은 교육생이 도내 사회복지관련 기관(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재가노인복지센터, 특수학교, 보건소, 양로원, 요양원, 청소년쉼터 등)에서 24시간 실습을 진행한다. 신청은 28, 29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메타버스(인터넷 상 3차원 가상공간) 기반 온라인 4·3 추모공간을 구축하여 4·3평화공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 및 국민들이 추모공원을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인별 캐릭터로 접속해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등을 둘러보며 4·3추념식 현장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추모공원과 유사하게 구축한 메타버스 공간을 바탕으로, 추모객들이 더 알고 싶은 추가 정보는 각 공간별 제주4·3평화재단 사이트와 연계해 동영상, 가상현실(VR) 등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추모공원은 메타버스 플랫폼(기반)인 게더타운에 구축됐으며, 실제 평화공원을 참배하는 것처럼 ‘헌화하기’와 ‘방명록 작성’도 할 수 있다. 또한, 4·3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해설사를 곳곳에 배치했고, 온라인 추모객들끼리 화상 채팅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을 ‘4·3희생자 추념기간’으로 삼고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경건한 마음을 가져주시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4·3홍보를 중점 추진하고, 4·3단체 등에서도 다채로운 행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개발도상국 4개국 보건의료진이 우수 공공 보건의료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홍천군을 방문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진행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대응 전문가과정‘에 참석하고 있는 라오스, 캄보디아, 탄자니아, 우간다 등 4개국 총 11명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진은 지난 3월 18일 홍천군 보건소를 방문,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 이종욱 박사의 이름을 딴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로 초청해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홍천군 보건소는 그동안 여러 차례 지역사회 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안심경로당 운영 등 지역사회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상설교육, 진료비·약제비 지원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상황에서도 유튜브를 활용해 진행한 비대면 교육을 소개, 연수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지역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생애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첫만남이용권’200만원을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당 200만원의 이용권을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며,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 등 지급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에서 온·오프라인 사용 가능하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모두 대상이 되며, 지급은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사용은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가능하며,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육아지원금(첫째 50만원, 둘째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첫째아는 250만원, 둘째아 이상은 1,2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발굴하여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여수시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1,300만 명에서 2020년에는 870만 명으로 3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다시 12% 상승해 977만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섬과 바다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총 사업비 88억 원이 투입되는 ‘화정면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지난해 완료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개도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테마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여수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여수~고흥 연륙‧연도교와 연계해 적금도, 조발도, 둔병도를 각 섬의 특색을 살린 테마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작년 12월 조발 해오름언덕에 조성된 힐링센터 ‘더섬’의 활성화를 비롯해 다소 부족했던 섬 관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8일 봄맞이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돌산읍 무슬목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봄맞이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는 여수시 해양수산녹지국과 돌산읍 직원, 돌산읍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 여수해양경찰서, 어촌계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슬목 해수욕장에 떠밀려 내려온 해양폐기물들을 수거하고,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생활수칙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캠페인도 벌였다. 시는 이번 3월 봄맞이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난 1월부터 해양쓰레기 수거인력 20명을 상시 고용해 100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돌산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와 연계해 자체적인 정화활동을 벌이고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홍보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는 해안과 인접한 14개 읍면동에 해양쓰레기 수거인력을 투입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우리 여수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러 오시는 만큼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