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1일, '제1회 김해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정기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난해 7월부터 전면 시행된 제도로서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치안 활동에서 탈피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과 함께 민·관이 연계·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자치경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시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는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시민․협력 단체 등 총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안전 등 생활밀착형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업무에 대하여 협의·추진한다. 특히, 이번 정기회를 통하여 협의회는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인지하기 어려운 지역을 선정하고 횡단보도 양옆에 발광형 표지병을 설치하는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을 만장일치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교통안전수칙 이행 및 법규준수, 학교폭력예방 ‘관계회복지원단’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김해형 생활밀착 치안 강화를 위해 시민·협력 단체를 중심으로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 정책을 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교통약자콜택시 노후차량 교체와 경남 최초 바우처택시 운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대폭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콜택시는 50대를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이 10년을 넘어감에 따라 노후차량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올해 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차량 10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차량은 자동문과 운전자 보호격벽이 추가 설치되어 이용객, 운전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통약자콜택시 운전기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5천만 원을 들여 사무실과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교통약자콜택시 수요 분산을 위하여 도내 처음으로 작년 12월 22일부터 비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바우처택시 30대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휠체어 이용자는 교통약자콜택시를 이용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대기시간을 단축,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바우처택시는 일반택시 영업과 교통약자 수송을 병행하는 택시로 일반택시 요금보다 저렴한 2,400원으로 김해시 어디든 갈 수 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상 장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최근 클로로포름 함유 세척제 사용에 따른 관리 부주의로 근로자 급성중독이 발생하는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어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화학물질 중독사고 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사고 발생이후 세척제 공급업체와 사용업체 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였고,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으로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 또한, 급성중독 산업재해 발생과 관련한 유사한 세척공정이 있는 대기배출시설(탈지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장 70개소에 대해 클로로포름 함유 세척액 사용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근로자 급성중독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세척제 취급공정 급성중독 발생경보를 발령 하였지만, 소규모 영세 사업장이 많은 김해 특성상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하여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해 세척제 취급공정 급성중독 발생경보 안내 및 화학물질 취급 관리요령 등 안전조치 강화를 전 사업장에 홍보하여 동일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전파도 실시하였다. 이번 사고에서 보듯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 화정글샘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비대면 문화 특강 ‘클래식 가까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의 저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소현 강사를 초빙하여 ▲바로크(바흐, 헨델), ▲고전(하이든, 모차르트), ▲낭만(슈베르트, 드뷔시) 시대의 명곡들을 가요, 광고, 영화 등 일상 속에서 찾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 가까이’ 특강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29일 화요일과 30일 수요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회 운영된다. 참가 접수는 3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5명의 정원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에 숨겨진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이커팩토리에서 진행한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 과정'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위 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고, 양성 과정의 커리큘럼은 ▲메타버스 개념 이해 ▲메타버스 활용 사례 연구 ▲메타버스 맵 제작(게더타운, ZEP) ▲메타버스 제작 발표회 및 평가 등 총 3차시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였다. 본 과정을 이수한 창업기업에서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참가자(이○○,30대)는 수료 후 본인 회사의 메타버스(게더타운)를 구축하여 해당 회사는 현재 비대면 출근으로 전환하였으며, 예비창업자 아로마테라피스트(조○○,40대)는 게더타운과 ZEP(젭)을 통해 자신만의 맵을 만들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앞으로 향기 마케팅, 소규모 모임 등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창업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참가자(장○○,60대)는 자신의 전문분야와 메타버스를 접목하여 비대면 스타트업 관련 사업 계획을 제출한 상태이고 향후 자신이 만든 게더타운 맵에 시뮬레이션 기술을 결합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진행 관계자는 “교육과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무인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 도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 등 출입구에 무인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초기대응을 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에 따른 것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소방‧119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998~999로 시작하는 전용 번호판을 부여하고 공동주택 무인출입 차단기의 기능을 개선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북구는 3월 7일부터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6개소에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고, 공동주택의 무인차단기 설치 현황을 파악하는 등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자 등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개선이 완료된 무인차단기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스템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다. ‘긴급자동차 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금요일 밤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특별 천체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별나라 우주여행’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천체 프로그램으로 2~4명이 팀을 구성하여 천체망원경 조작법, 별자리 해설, 앱을 이용한 천체위치 확인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한 천체투영관에서 가상우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최근 캠핑문화의 확산과 함께 망원경을 직접 작동하며 우주를 관찰하고자 하는 천체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 같은 관심에 대응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천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생생한 우주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천문대에는 ‘별나라 우주여행’ 외에도 ‘가상별자리’, ‘천체관측’ 등 나이별, 수준별로 천체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간대별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나갈 전문 경영능력인 양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 영주시 애플스쿨’ 개강식을 개최했다. 애플스쿨은 지난 2월 한 달간 대상자 모집을 통해 80명이 선발되었으며 이달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9회차(8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사과 영농시기별 핵심 재배이론과 현장실습, 우수농가 방문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과 농가 소득향상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성공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농업인 정병도(남, 68)씨는 “사과전문 교육을 받고 싶어 교육을 신청했으나, 최근 2년간 코로나 상황에 따른 대면교육의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교육을 수강하게 돼 기쁘고,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전문교육의 이수를 통해 최고품질의 영주 사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과재배 최고의 권위자를 초빙한 수준 높은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만족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곧 2부’ 천안시축구단이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대전한국철도를 만나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하며 여정을 마감했다. 천안은 3-4-3의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최전방에 김찬희와 양쪽 측면의 문준호, 이예찬 그리고 중원엔 심동휘-조재철-김현중-김해식을 배치했다. 수비는 백쓰리를 선택했으며 박재우-이민수-한부성이 스타팅 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박준혁이 골문을 지켰다. 천안은 경기 초반에 무리하게 공격하는 것보단 수비라인을 내려 대전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의 공격 루트를 파악했고 틈이 보일 때는 왼쪽의 심동휘와 문준호 그리고 중원의 조재철과 김찬희를 활용해 문전까지 침투하며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루즈하게 흘러가던 중 천안은 천천히 빌드업 플레이로 전방 진출의 횟수를 늘렸다. 한부성은 빌드업의 시작점을 맡았으며 직접 중앙으로 볼을 몰고 올라가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했다. 이어서 대전의 반격도 이어졌다. 대전의 이관표가 왼쪽 측면으로 뿌린 패스를 안상민이 잡아 박스 안까지 단숨에 진입했으나 박준혁이 안정적으로 볼을 안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다시 왼쪽 측면에서 안상민에게 기회를 내줬다. 하프라인 너머 중원에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장흥군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2년~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 지정축제다. 매년 가장 무더운 여름 휴가철인 7월 말~8월 초에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물과 숲 - 休’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장흥 워터樂 풀파티 등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매년 40~5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며, “코로나의 여파로 2년 연속 개최가 미뤄졌지만 2022년에는 현장 개최를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산하 양포도서관에서 3월 14일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파란 청소년독서회원을 모집한다. 파란 청소년독서회는 2기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1기는 3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2기는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모임을 갖는다. 참여자는 선정도서를 읽은 후 모임에 참여해야 하며, 독서전문강사와 함께 토론을 위한 논제만들기, 독서토론 실습 및 코칭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파란은 꿈과 청소년을 나타내는 푸른색과 알을 깨트리듯이 책과 토론을 통하여 자신의 세계를 넓혀간다는 의미이며, 책읽기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길러 진로진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분야의 책읽기를 통해 독서 편식을 없애고 나와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들의 생각을 수용하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함안군은 2022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심사 및 조사 등 지방세정 업무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2021년도 지방세정 신규시책으로 ‘부동산 셀프등기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부동산 소유권 이전 셀프등기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신규 부동산 취득자에게 자진 신고납부 안내문을 사전 발송해 가산세 부담을 미리 알려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자 표창 수여식 개최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추진 △ 지방세 정보를 납세자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포켓 지방세 안내 수첩’ 제작·배부 등 납세자 중심의 특수시책 추진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함께 코로나19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