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 되기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29일 백신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1일 방문 접종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8월 성동구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한 중증장애인 1, 2차 접종자들이 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이번에는 협력의료기관에서 3차 접종을 하게 되었다. 낯선 환경이나 주사접종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 가족들 또한 접종에 어려움을 호소, 구는 이들의 접종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접종팀’을 꾸려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1일 방문접종을 실시하여 직접 접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장애인부모연대를 통해 백신 접종 대상자 50명을 모집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12명의 교사들과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직원들이 도우미를 자처하며 힘을 모았다. 그간의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 대상자를 한 명씩 전담하며 접종 장소 이동과 예진, 접종 완료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도록 했다. 발달장애인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인사를 건네며 낯선 환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2021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 받은 재인증은 2024년 11월까지 유효하다. 선정기준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관에 한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구는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한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제 실시, 육아 및 가족 돌봄 휴직,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둘째, 넷째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여 정시 퇴근을 유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국내 자유 힐링여행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통한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가정 양립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유형별로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의 행동 조치 및 절차를 구체적으로 기록한 지침이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의 주요 내용은 재난 유형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매뉴얼 선정이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행정안전부 1차 서면심사에서 ▲서울시 마포구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해양수산부 평택지방 해양수산청 ▲(주)SR ▲울산광역시 ▲한국철도공사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중 마포구는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3건의 재난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매뉴얼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황별 대응 및 복구 절차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그 결과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행동매뉴얼의 현장 활용성을 높이 평가 받아 2차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한 심사위원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군‧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지난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을 기존 의무관리 단지인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 상가 등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및 상가를 포함한 모든 주택에서는 생수, 음료병 같은 투명한 페트병을 이제부터는 의무적으로 별도 분리해서 내놓아야 한다. 매주 목요일을 투명페트병 및 폐비닐 별도배출 요일로 정하여,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서는 투명페트병과 폐비닐을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 배출 가능하다. 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라벨 제거 후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안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폐비닐·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전면 시행으로 고품질의 재활용자원도 확보하고 버려지는 쓰레기양도 줄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는 2022년 신규 창단을 앞둔 종로구립예술단 내 ‘어르신합창단’과 ‘궁중무용단’ 일원을 각각 모집한다.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내년 첫 발을 떼는 종로구립예술단은 ▲만 61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 ▲궁중무용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전통의 명맥을 이어 갈 ‘종로구립궁중무용단’이다. 먼저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은 유급단원과 일반단원을 구분해 선발 예정이다. 유급단원은 만 20세 이상 반주자, 지도단원, 소프라노, 바리톤을 1명씩 뽑으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반주자는 피아노, 소프라노 및 바리톤은 성악 전공에 한함) 졸업자 또는 동등자격 취득자이다. 신청은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우편(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3길 3, 6층) 제출하면 된다. 일반단원은 기본적인 음감을 가진 만 61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접수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00~16:00 열리는 정기연습에 참여해야 하고, 각종 문화 행사와 공연 무대에 서게 된다. ‘종로구립궁중무용단’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강동빗살머니’를 3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강동빗살머니’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고, 구는 최근 연말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오늘(29일)부터 구매할 수 있고,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서 판매한다. 1인당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구입방법은 지역 내 강동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회원신청서 작성 후 구매하거나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그래서울’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구매할 수 있다. 단, 그래서울 앱에서 구매할 경우 카드를 배송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강동빗살머니는 등록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대형 학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등 일부업종은 제외)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이다. 충전은 그래서울 앱을 통해 하거나 현장판매대행점(관내 강동농협, 동서울신협, 새마을금고)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금정 마을교사 ‘금정마을 金쌤’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지난 21일 금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한 마을교사 38명은 기본과정을 수료 후 심화과정에 참여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57시간의 이론·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받았다. 심화과정은 △마을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의 이해, △마을공동체 조직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초등 교과과정의 이해, △마을교육 기획 및 강의 시연 등 마을교육공동체 형성과 강의역량 강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는 수료자들이 마을교육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 동아리 형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교사들이 지역교육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 마을교사 ‘금정마을 金쌤’ 양성과정은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금정다행복교육지구는 지난 3월 금정구와 부산시교육청·동래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지역으로 지역 동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가 다채로운 빛과 시설물들로 그 멋을 더했다. 구는 가양동 양천로47길 일대를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강서 역사문화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양동에 위치한 양천향교, 양천고성지 등 역사‧문화유적지 일대의 낙후된 경관을 개선하여 걷고 싶은 역사문화 거리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자는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다섯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거리 곳곳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냈다. 먼저 마곡지구에서 이어지는 양천로47길 초입에 설치된 ‘강서 역사문화 거리’임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징 조형물을 따라 거리 안쪽으로 들어서면 강서 역사문화 거리를 안내하는 조형물과 그 뒤를 따라 줄지어 서있는 주요 역사‧문화유적지 등을 소개하는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거리 옆에 설치된 벤치에서는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거리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새 단장한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깔끔하게 디자인된 가림벽, 잘 정돈된 보도블록과 도로는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더욱이 조형물들에는 조명을 더하고 거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월 농지원부 제도개선으로 개정·공포된 ‘농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내년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개정은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해 농지관리 효율성 높이기 위함이다. 농지원부 작성 기준을 현행 농업인에서 필지별 농지로 변경하며 면적 제한도 폐지한다. 작성 대상이 모든 농지로 변경돼 1천㎡ 미만 소규모농지도 작성 대상에 포함된다. 토지대장 등 타 공부와 마찬가지로 필지 기준으로 작성되게 한다. 개인정보 관리보다 개별 농지관리로 공부 성격이 변경된다. 등기부등본 등 타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가 확대돼 대국민 정보 활용와 알 권리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부터는 관할 행정청도 기존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돼 관리 기관이 일원화될 예정이다. 일원화를 통해 관리책임 명확화가 되고 정비 효율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농지원부에 등재되지 않았던 농지 대상으로 단계적인 조사도 진행된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 3천㎡ 이상의 농지를 우선 조사 중이며, 나머지 미등재 농지는 내년부터 후년까지 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구가 1월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10%를 할인받는 만큼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절세 혜택이 가장 크다. 신청은 2022년 1월 31일까지이나, 1월 31일이 휴일인 관계로 2월 3일까지 중구청 세무2과에 방문하거나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공제된 금액으로 2022년분 자동차세 납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에서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도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선납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중구청 세무2과 관계자는 "이사를 가거나 차량 소유권이 이전돼도 납부 사실이 연동되기 때문에 이중과세 우려도 없다"고 덧붙였다. 구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행복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괴산군 등록 봉사자는 11,915명(12월 기준)으로, 군 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32%로 도내 평균 자원봉사자등록률(25%)보다 7%나 높으며, 도내에서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이 많은 시군으로 관내 봉사활동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로 괴산군의 예방접종률이 90%를 달성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괴산군과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꾸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괴산군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지원해 왔으며, 총 74회 8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도 자원봉사를 통해 힘이 되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심사한 ‘코로나19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에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 했다. 특히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일 8시간씩 힘을 모아 군민들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도왔고, 새마을회, 적십자사,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유기농 생태친화 환경의 강점을 살려 2022년부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괴산군만의 양육친화전략을 펼친다. 군은 ‘행복한 아이웃음, 빛나는 괴산의 내일’을 비전으로 학부모와 보육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5개 과제, 20개 사업계획을 담은 괴산군 양육친화 전략을 마련했다. 괴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유기농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원장과 교사, 부모가 함께 ‘아이의 욕구를 중시하고 아이다움의 구현’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으로 2022년부터 2개소씩 ‘유기농 생태친화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놀이 공간 조성비, 생태친화 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교사와 부모들의 다양한 연구모임 활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특히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유기농 식재료로 아이들의 식탁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군은 보육과 돌봄 틈새를 촘촘히 메꿀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한다. 야간과 휴일‧농번기 보육이 필요한 부모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야간‧휴일 보육어린이집’ 1개소를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야간‧휴일반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