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봉사단(단장 윤정운) 발대식_봉사단 제공> 2030세대 청년 200 여명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봉사단'의 발대식이 열렸다. 10일 부산항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연 '따뜻한 마음 봉사단'은 부산 중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단체다. 윤정운 단장을 비롯한 청년 200 여명이 참여한 봉사단 발대식은 코로나19의 방역기준에 따라 80 여명의 인원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면 봉사의 어려움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봉사 활동을 다짐했다. 온라인 봉사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캠페인을 진행하고, 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센터 봉사, 재능기부, 환경 플로깅 등의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발대식 단상에 선 윤정운 단장은 "부산 지역의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오늘 같이 대규모로 모인 선례는 없었다"고 전하며, "우리사회의 가장 어두운 곳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 우리 부산 청년이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윤정운 단장을 많은 분들이 좋아한다. 이번에 발족한 '따뜻한
작년 테니스엘보 환자 중 30~60대가 93% 차지... <연세스타병원 허동범 병원장/경희대학교 외래교수>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강화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활동을 줄이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요가, 스트레칭, 홈트레이닝과 같은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집에서 하는 운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종종 유발된다. 특히 하체보다는 상체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홈트레이닝 등 헬스를 즐기는 사람들은 팔꿈치, 어깨, 손목, 척추 관절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무거운 운동기구, 무거운 짐 등을 들면서 유발되는 팔꿈치 질환인 테니스엘보는 30~60대에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2016년 609,741명이 앓았던 테니스엘보 환자는 2019년 663,46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에는 640,766명으로 2019년에 비해 소폭 감소(3.4%p)했다.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령별 통계로 보면 30~60대 환자가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테니스엘보 통계 _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세스타병원 허동범 병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광주시에서 지난 12일 경기도에 제출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제안서에 대한 현장실사로 심사위원과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대상사업 부지인 광주역세권 일원에서 이루어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광주시를 포함하여 11개 시군이 신청하여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20일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23일 남동부지역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이날 실사단은 광주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해 제안한 2개소 현장설명을 통해 사업대상지 입지여건에 대한 전반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시에서는 경기도내 규제중첩비율이 가장 높고 경기도 공공기관이 없으며, 오랜 기간 동안 광주시민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신동헌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유치할 경우 광교밸리와 판교밸리 등과 함께 광주밸리를 조성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시 공공기관 이전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이전지역 선정결과는
50대 여성이 남성에 비해 4.8배 많아...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 갓난 아기를 키우는 육아 초보 엄마, 아빠들이 많이 앓는 질환이 있다. 아이를 재우거나 수유 등을 위해 손목을 가만히 고정시키는 행동을 반복할 수 밖에 없어서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대표적이다. 2019년에만 2030세대 남녀 21,399명이 아팠다. 10대(852명)에 비해 25배나 늘어난 숫자다.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에게는 더 많이 나타난다. 50대 남녀 환자수를 비교해보면 50대 여성이 54,291명으로 남성(11,407명)에 비해 약 4.8배나 많이 아팠다. <손목터널증후군 2019년 연령별 통계_심평원>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육아로 고생하는 육아초보 부모나 전업주부에게서도 많이 발병하지만,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 핸드폰이나 컴퓨터 게임을 많이 하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특히 핸드폰이 무겁게 느껴져서 손목에 부담이 간다면 하중을 분산 시킬 수 있는 보조기를 사용하는 것도 손목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
성남시청 앞 광장의 세월호 상징 조형물 ‘여기 배 한 척’이 설치 6년 만인 오는 4월 17일 철거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작품 설치단체인 ㈔열린여성이 “철골 구조물인 세월호 조형물이 낡고 녹슬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철거를 요청해 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청 광장의 세월호 조형물은 길이 20m, 폭 15m, 높이 9m 규모다. 뒤집힌 채 바다로 가라앉던 당시의 세월호 모양을 철골로 뼈대만 만들어 형상화했다. 외벽은 두지 않아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형태다. 세월호 참사 1년째 되던 날이던 2015년 4월 16일 시청 광장에 설치돼 그동안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시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는 오는 4월 16일 다음날 해체 작업을 하기로 했다. 성남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여기, 배 한 척’ 조형물은 철거하지만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상처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9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위원회에 참석, 사업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경제성 분석, 정책성 평가 등 평가위원들의 심의가 진행됐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총 연장 27㎞ 중 13.5㎞가 광주시 구간으로 평상시 출·퇴근 시간과 주말·행락철 팔당호 북측 국도 6호선과 남축 국지도 88호선·국도 45호선 주변 광주·양평지역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 시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간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퇴촌·남종·남한산성면 등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의 편의 및 생활환경 개선과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벨트 등 광주순례길 관광 수요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하남·양평의 교통개선은 물론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보완해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역차별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창업지원주택 내에 설치된 전국 최초의 창업지원시설인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수정구 창업로 40번길 6, 판교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 1층 로비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9년 7월 협약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하나로 설치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업지원주택(지하 3층~지상 10층·1개동·200가구) 1층과 3층에 설치해 성남시에 30년간 무상 임대한 바 있다. 판교2밸리 성남창업센터 1층은 237㎡ 규모에 개방형 업무 공간, 공동 작업실 등을 갖췄다. 5명 내외의 창업기업 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3층은 1~2명의 창업 예비 기업 2개사가 입주할 수 있다. 120㎡ 규모이며, 창업지원주택 입주민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회의공간이 있다. 전국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
성남시 중원구 도촌북로 어울림 정원에 ‘봄봄맞이 벚꽃길 포토존’이 설치돼 4월 5일 개장했다. 도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근자)는 지역 주민들이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꽃길만 걸어요~ 도촌’을 로고로 새긴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을 배경으로 ‘추억’ 샷을 담을 수 있다. 도촌동 입구에서부터 어울림 정원까지 1.7㎞에 이르는 야간 벚꽃 산책길도 절경이다. 도촌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도촌북로 벚꽃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봄철 행복과 희망을 주는 성남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27일 성남시 호남향우회(회장 송운)은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성남시 호남향우회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이번 협약(MOU)으로 관절·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성남에 거주하는 호남인에게 다양한 의료혜택과 의료서비스를 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시 호남향우회 송운 회장,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이날 협약식을 진행한 성남시 호남향우회 송운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올 해, 우리 호남향우외와 연세스타병원이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 성남시민과의 화합,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시대적 사명감을 가진 우리 호남인들을 위해 관절 척추 분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드릴 수 있는 연세스타병원과 협약식을 맺기 때문이다. 우리 호남인들을 위해 최고의 진료와 치료를 부탁드린다”며 인사말과 함께 전했다. 연세스타병원의 권오룡 병원장은 “협약식을 맺어 주신 성남시 호남향우회 송운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호남인의 열정과 성남거주 호남인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에 늘 귀감을 얻었다. 회장님께서 당부하신 대로 최고의 진료와 치료로 호남인과 그 가족들의 주치의
은행종합사회복지관에 의료진 파견해 촉탁의 등 의료서비스 지원.. 3월 24일 은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진영)은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과 ‘어르신 건강 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촉탁의 및 건강강좌 등이 포함된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이번 협약(MOU)으로 관절·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과 건강 정보를 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왼쪽부터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박진영 관장, 연세스타병원 허동범 병원장> 이날 협약식을 진행한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박진영 관장은 “지역사회와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저희 복지관과 연세스타병원이 협약식을 맺게 되어 기쁘다. 병원을 다니기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현장 문진을 진행하는 촉탁의 서비스와 건강 상식을 채워드릴 수 있는 건강 강좌에 연세스타병원의 유명한 의사들을 모시게 됐기 때문이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최고의 진료와 치료를 부탁드린다”며 인사말과 함께 전했다. 연세스타병원의 허동범 병원장은 “협약식을 맺어 주신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박진영 관장님과
<오피스텔 횡포 청원_청와대 청원 게시판> 3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보다 무서운 도곡*** 자치회의 횡포'라는 글이 게시됐다. 본인을 서울 양재동 오피스텔 상가에 입주한 입주민이라고 소개하며 올린 글에는 상가 자치회의 불합리한 횡포와 불법 사업수익 등에 대해 성토하는 주장이 담겼다. 게시글에 의하면 오피스텔 자치회는 상가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이용객들에게 30분에 1만 원, 1시간에 2만 원을 부과할 계획을 통보했고, 며칠 뒤 입장을 다시 바꿔 상가 방문객의 지하주차장 이용을 금지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상인들은 방문객에 대한 주자금지를 할 것이 아니라 외부 차량에 대해 영리 목적으로 월주차 20여대를 받고 있는 것부터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상가 이용객 주차금지 결정은 상인을 죽이는 결정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지하주차장 등의 공용공간 일부를 불법으로 임대해주고 임대수입을 챙기는 것은 불법이 아니냐고 항변했다. 현행법 상 자치회 의결을 통해 주차장의 용도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오피스텔 입주민이 제기한 지하주차장 공간 부족 항의에 따라 자치회에서 결정되어 진행된 일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에게 찬물을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질환, 10분 이상 걷기 힘든 증상도... 50대 A씨는 오래 서 있거나 걷게 되면 다리가 무거워지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걷거나 서 있기는 힘들어도 자전거를 타면 통증이 한결 괜찮아져서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녔다. 몇 일 전부터는 다리가 터질 듯한 증상이 나타나서야 병원을 찾아 요추 척추관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관이란 척추 가운데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 뇌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가 된다. 자전거를 타면 통증이 줄어드는 이유도 허리가 구부러진 상태가 되면서 척추관이 일시적으로 넓어지기 때문이다. 협착증이 경추에 발생하면 경추 척추관 협착증, 요추에 발생하면 요추 척추관 협착증으로 구분한다.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척추질환 환자는 800만 명이었으나 매년 증가해 2019년에는 920만 명이 앓았다. 50대가 20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에서도 67만 명이 앓았을 정도로 전연령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