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18회 온라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인 고로쇠 증산기원제와 고로쇠 채취체험이 펼쳐졌다. 28일 군에 따르면 고로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로쇠 증산기원제와 고로쇠 채취체험이 지난 16일과 26일 각각 진행됐다. 지난 16일 열린 고로쇠 증산기원제는 주천면 노적봉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 6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임인년 한 해 동안 진안군과 군민의 안녕을 빌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와 풍년을 기원했다. 올해 축제에서 유일한 대면 프로그램인 고로쇠 채취체험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주천면 노적봉에서 사전 접수한 가족 5팀(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고로쇠 채취체험과 함께 운장산 숲을 탐방하고 진안에서 재배한 약초를 활용해 향 주머니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이 두가지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1일 2시부터 진안군 유튜브 채널 ‘빠망TV’를 통해 개최되는 제18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축제 당일 유튜브를 시청하면 고로쇠에 대한 홍보영상과 퀴즈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추억하는 사진 인증 이벤트가 오는 3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양시가 남도장터 쇼핑몰 입점·입점 예정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에 나선다. 시는 비대면 온라인 유통채널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한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업체당 400만 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 광양시는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남도장터 쇼핑몰 입점·입점 예정인 지역 내 업체 6곳을 예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업체는 지원받은 금액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콘텐츠 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1건,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통한 SNS 마케팅, 쇼핑지원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홍천군이 2022년 '홍천 스테이(stay)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홍천 스테이(stay)는 귀농귀촌 준비자가 홍천군으로 실제 이주 전에 희망 지역에서 최대 8개월간 미리 거주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와 연수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모집은 용오름마을(서석면 검산길 263), 공작산마을(영귀미면 공작산로 1234)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참가자에게는 3월부터 11월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사전 탐방 및 체험기회가 제공되며, 숙박비(월 40만원)·활동비(월 20만원)·연수비(월 15만원) 등이 지원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천안제로프로젝트 ‘2022 올해의 청년작가’전시 작가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2022 올해의 청년작가’ 공모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지역 청년작가 발굴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선순환적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모집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로 장르 제한이 없으며 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만 40세 이하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해당 공모를 통해 최종 2인을 선정할 예정이며, 심의는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포트폴리오 및 활동 실적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최종 2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하반기 천안제로프로젝트‘2022 올해의 청년작가’전시 개최, 도록 제작 및 홍보, 비평가 매칭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천안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청년작가 발굴을 통해 동시대 미술 흐름에서 지역 미술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미술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홍성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수강생 작품 전시회 ‘길을 담다 展’을 오는 3월 6일까지 충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도시평생학습센터 ‘펜 하나로 담는 우리 동네, 어반드로잉’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7명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것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지역주민과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반드로잉이란 일상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스케치하는 활동으로 ‘기록을 남기는 행위’라는 부분에선 사진과 닮았지만, 풍경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 시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외부의 영향으로 인해 다양한 장면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군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해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한 전시회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 나누고 전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양군이 백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숨결을 간직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증축을 마치고 오는 3일 개관식을 거쳐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상설전시실은 청양에서 발굴된 백제 가마터의 기와 유물을 비롯해 고려 시대 청기와, 조선 시대 서책, 스페이스씨(코리아나 화장품 박물관)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약 35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유물들을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영상, 조형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의 대표적 유물은 연꽃무늬 수막새와 토기, 고려 시대 청기와 등이다.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연꽃무늬 수막새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후대의 수막새 변화의 기초가 됐다. 또 고려 시대 청기와는 도자기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이하다. 청기와는 표면에 광택이 있고 견고한 전통 기와로 주로 궁중에서 사용됐다. 조선 시대 경복궁 근정전에 청기와를 얹었다고 전해진다. 청기와는 기와이면서 완전한 미술품이며 희소성 또한 높다. 상설전시실은 그 외에도 삼국~근대에 이르는 시대별 수막새와 암막새, 토기와 도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오는 3월 18일 새별오름에서 개최되는 들불축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비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축제 메인 행사인 ‘오름불놓기’와 ‘개막행사’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새별오름에서 펼쳐지며, 뉴미디어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된다. ' 온라인 맞춤형 축제 준비 ' 개막공연과 오름불놓기,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지역예술인 공연은 드라이브인 방식의 사전예약제 방식으로 시행되며,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한 여러 활동이 이뤄지는 세계를 말하며, 메타버스 플랫폼과 들불축제를 접목시켰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는 ▲본인의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들불가왕 ▲지역문화예술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들불불멍 콘서트 ▲축제 히스토리 영상과 사진을 전시한 들불축제 주제영상관 및 갤러리 등이 있다. 메타버스 사용 방법은 ①이프렌드(ifland) 앱을 설치해 접속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소방서·의료기관·의사회·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오미크론 의료대응 협의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이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참여 기관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난 23일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간 원활한 소통 ▲안산시 코로나19 대응 현황 공유 ▲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협력 등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의료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효과적인 재택치료자 처방 약 수령 체계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효율적인 병상배정 방안 ▲봉합 등 간단한 처치 지원 의료기관 지정 등 실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코로나19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보건소-소방서 핫라인을 구축해 24시간 응급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제24회 제주들불축제를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들불, 소망을 품고 피어올라!”라는 주제로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업계에 다시금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극심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 공연 기회 제공 ▲도내 축제·행사 관련 업계 회복 유도 ▲온라인 지역특산품 판매·홍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한 제23회 제주들불축제는 철저한 방역과 드라이브인 관람, 온라인 중계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안전한 진행을 통해 전국 축제의 롤모델로 호평받았다. 이에 지난 2월 22일, ‘(사)한국축제 콘텐츠 협회’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제10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역시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살려 코로나19 방역패스 반영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 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전예약제를 통한 드라이브인 행사 운영, 시민들의 축제 참여 확대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 활용, 온라인 콘텐츠 제공 등 ‘온택트(Ontact) 축제’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행사를 개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북 지역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 지난 8일 상주 화남면 평온리 산32-2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이 확인된 이후, 10일 울진 북면에서도 감염개체 발견된데 이어, 도내 ASF 처음 발견 15일 만에 문경 문경읍 관음리에서 또 다시 양성개체 1마리가 22일 추가 확인됐다. 이번 발생으로 경북에서는 3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26마리(상주 23, 울진 2, 문경 1)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산9에서 약 4.5km 동쪽으로 떨어진 곳으로, 월악산 국립공원 경계로부터 남쪽으로 0.5km 밖에 위치한 지점이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일환으로 활동 중이던 문경시 소속 피해방지단에 의해 발견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2차례의 정밀 검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감염개체 발견지점 주변에 긴급 차단울타리와 경광등, 기피제를 설치해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막고, 추가로 있을지 모르는 폐사체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한편, 상주 화남면 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2022년 첫 번째 기획전시 'Beyond the Limits'를 3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로비 및 1,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입주작가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꾸준히 시민들과 만나왔다. 올 한해는 새로운 예술감독과 함께 ‘예술의 융합과 통섭, 새로운 가치 실현과 창의적 작가 양성기반 구축’이라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발전소를 가동할 계획이다. 2022년 첫 번째 기획전시인 'Beyond the Limits'는 여러 매체를 통해 사회상을 기록하고 재현하면서도 각 장르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한계에 주목한 작가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오용석, 유현미, 이예승, 임선이, 임현락, 정기엽, 정정주, 정지현, 최선, 최하늘 작가가 참여하고 각자의 작품구성에 주요한 매체에 관해 조명한다. 회화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시도되었던 현대미술(서양미술사)을 떠올리며, 후기 모더니즘 이후, 꾸준히 작가들이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때론 이를 넘어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출품작에는 서양화는 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2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오는 2월 25일 19:3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대구시민주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해금협주곡, 태평소협주곡, 민요, 한국무용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홍동기 작곡의 국악관현악 ‘고구려의 혼’이다. 동살풀이 장단을 바탕으로 타악기의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담아 첫 곡으로 선보인다. 협주곡으로는 해금 협주곡 ‘추상’(작곡_ 이경섭)과 태평소와 국악관현악 ‘태평’(편곡_ 이정호)이 준비된다. ‘추상’은 상반되는 2개의 주제 선율이 인상 깊은 곡으로 특히 젊은 연주자들과 관객에게 인기 있는 매력적인 해금 곡이다. 시립국악단 단원 박은경의 협연으로 섬세하면서 한편 격정적인 연주가 펼쳐진다. ‘태평’은 대금산조의 명인 서용석이 스승 방태진의 태평소 시나위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악합주곡을 국악관현악과 태평소 협연 형식으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흥겨운 타악 장단 바탕에 태평소와 국악관현악의 힘찬 가락이 서로 대화를 하듯 주고받으며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