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라카 대륙은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미지의 땅이자 보고(寶庫)로 일컬어진다. 때문에 일본이 오래 전부터, 중국은 최근 수년 전부터 아프리카에 대한 업청난 관심과 투자, 협력 사업에 열을 내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는 우선 급한 동남아 지역과 미국, 중국 등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다보니 자연 아프리카 쪽으로는 눈을 돌릴충분한 여유가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한*아프리카 농업관련 협력을 모색하는 웹 세미나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아프리카는 한국이 추진했던 '새마을 운동' 등에 비상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혀져 왔다. 한국의 농업기술과 새마을 정신 및 성공 사례등과 아프리카의 드넓은 미지의 땅들이 접목된다면 그 어느 나라보다 경쟁의 우위에 설 가능성은 높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오는 15일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아시아대표사무소와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 등과 '종합산업으로서의 아프리카 농업비지니스 현황 및 전망'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대륙의 농업분야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비지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호 대외협력연구원 아프리카 중동 선임연구원과 오엘라란 아프리카 개발은행 총재선임특별자문관 이 각각 주재를 발표한 뒤 토론회에서 한국과 아프리카에 대한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한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반시설 및 영농기술, 관리, 인력 양성 문제등이 폭 넓게 다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