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주문 당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오늘 주문 오늘 도차'서비스를 일부 지역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11번가 파주 물류센터에 입고된 판매자 위탁상품과 일부 11번가 직매입 상품에 적용된다. 디지털 제품과 생필품, 가공식품을 위주로 130여개 후보군 중 매일 2~4개 상품이 당일 배송 대상이다. 결국 배송 상품이 매일 바뀔수 있다는 뜻이다. 당일 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시 전역과 경기도 고양,남양주, 구리, 광명, 성남, 수원, 용인시 일부이다. 이밖에 지역에는 주문 다음 날 배달된다. 11번가는 물류회사 SLX택배와 협업해 당일 배송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