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8월부터 은행엘 가지 않고도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일을 집에 앉아서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꼭 필요한 서류 등의 절차가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이 고용한 대출상담자가 집으로 방문해 대신처리한다.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라고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는 '발품'과 '손품' 시품'(시간절약)을 아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스타트업인 베스트핀은 8월부터 부동산 담보대출 플랫폼 '담비'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직접 은행을 찾을 필요없이 주택감보대출(주담대)와 전세대출의 은행별 금리비교로 부토 상담, 신청, 관련서류 제출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담비'는 대출자 개인에게 맞는 은행별 대출금리와 한도를 정확히 비교해준다. 소득자 자신의 소득과담보물, 병동고정금리 등을 입력하면 담비와 제휴한 은행들이 제시하는 실제금리와 한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최근 카카오 페이, 토스, 핀다 등 주요 핀테크 플랫폼이 주담대비교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공시된 상품의 평균적인 금리정보 제공 등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대면 접촉이 꼭 필요한 절차는 대출상담자가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 문제를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