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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비대위 체제 전환'...소유· 경영 분리 거론

불가리스 사태로 벼랑끝에 내몰린 남양유업이 비상대책위원회 를 구성해 경영일신에 나섰다. 남영유업의 사례는 기업경영에 있어 정도(正道)경영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반면교사'로 지목된다. 남양유업은 10일, "지난 7일 긴급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비대위 활동을 통해 수렁에 빠진 기업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비대위원장에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정재연 공장장이 맡았고, 기타 구체적인 위원 구성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한가지 대표이사는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비대위는 경영 정상화 시동과 동시에 경영쇄신책을 서둘면서 최대 주주에게 수유와 경영 분리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을 요청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기준 남양유업의 지배구조는 홍원식회장이 51,68%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이며 여기에 홍회장의 부인과 동생 등 일가 지분까지 합치면 53,68%에 이른다. 현재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사내이사 가운데 3명이 홍회장장과 홍회장의 모친 지송죽씨, 그리고 홍회장의 아들 홍진석 상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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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