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낮아졌다. 숨고르기에 들어 갔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4,5~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주보다 1,1원오른 L당 1,535,0원 이었다. 국내 휘발유 값은 지난해 말부터 계속 오르고 있다. 다만, 가간 상승폭이 최근 18,4원에서 12,6원, 3,9원, 1,1원으로 둔화되고 있는추세이다. 제주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L당 1,631,9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가 보다 무려 96,8원 비싸다. 그 다음은 서울로 L당 1,61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