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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구직 청년 대상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과천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비용 절감과 면접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7일부터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년옷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대상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과천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연간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재킷, 셔츠,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등 기본 정장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의 소품도 대여할 수 있고 간단한 수선과 코디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여한 의류는 3박 4일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https://apply.jobaba.net)에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접수 후에는 과천시 담당자가 신청 사항을 확인한 뒤 승인 문자를 보내준다. 승인 문자를 받으면 과천시에서 지정한 정장대여 업체에 예약한 뒤 방문해 옷을 입어보고 대여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도 있다. 과천시는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왕복택배비도 지원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의 청년 여러분들에게 면접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과천시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1월 지역에 특화된 청년정책 개발과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관을 임용하며,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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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