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연예방송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 슬로건 선정

 

 

울산시가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의 슬로건과 시아이(CI), 포스터를 공개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의 슬로건을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Exploring new possibilities)’로 정했다. 울산시는 이번 슬로건에 울산국제영화제를 재능있는 젊은 영화인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국내외 학생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와 함께 영화제 개최 홍보를 위해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 등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해 참신하게 제작한 시아이(CI)와 포스터도 공개했다. 시아이(CI)는 울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지도교수 전성복) 학생의 작품으로 카메라 앵글과 빛의 산란을 모티브로 표현해 앵글 속에 울산국제영화제의 이니셜(UIFF)을 넣어 시선이 집중되도록 표현했다. 또한, 공식 포스터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창의디자인 공학융합 전문대학원(지도교수 정연우) 학생의 작품으로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청년이 도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은은한 레드와 블루의 조화는 그들의 밝은 꿈이 카메라를 통과해 빛에 감광된 필름의 느낌을 나타냈다. 이 밖에 울산과학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지도교수 곽주영) 학생들이 울산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에 있다.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한병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족한 예산과 코로나19 등으로 영화제 개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젊은 영화인들의 열정 넘치는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국제영화제 프레 페스티벌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삼산시지브이(CGV)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마약류 표현 사용 자제 유도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기반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