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동(동장 신웅식)은 10월 23일 관내 3개소(자일동 귀락마을 및 금곡마을, 금오동 꽃동네) 유휴지에 배롱나무 60주를 식재하는 ‘희망나무 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60여 명은 3개 조로 나누어 유휴지의 잡초 및 쓰레기를 제거한 후, 내년 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배롱나무를 식재하고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 의정부시 역점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자생단체는 물론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러한 유휴지 나무 심기는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동참을 유도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선노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식재한 나무에서 희망찬 붉은 꽃이 필 내년 여름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며, 유휴지 나무 심기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웅식 자금동장은 “참여해주신 통장님들 및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푸르고 아름다운 자금동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