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7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운영지원 ▲전통문화시설 유지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시민가드너를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도시농업공동체 지원을 통한 깨끗한 농지 환경 조성 ▲신2나는 우리마을 정원지킴이 등 총 6개 유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이 중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소득과 재산,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자를 결정하며, 결과는 7월 첫째 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시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민간일자리로 이동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