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밤에도 빛나는 전시…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 야간 개장 운영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운영

 

[아시아통신] 중랑구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의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퇴근 후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전시는 ‘광복 80주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중랑망우공간 2층의 교육전시실 및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며, 야간 개장일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와 연계된 야외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망우공간을 출발해 유관순 묘역과 중랑전망대를 도보로 잇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 ‘걷고! 줍고! 공원을 지키고! 묘역따라 줍깅 챌린지’도 진행된다.

 

‘줍깅 챌린지’는 산책이나 운동 중 쓰레기를 줍는 실천 활동으로, 방문객들은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동시에 지역 환경 보호에도 참여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라며 “특히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야간 개장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