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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구 “역사 놀면서 재미있게 배워요”… 유아 대상‘동헌, 두드릴 고(叩)’ 프로그램 운영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 일환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12차례에 걸쳐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동헌, 두드릴 고(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헌, 두드릴 고(叩)’는 조선시대 관아의 예·호·형·병·공·이방 등 ‘육방’의 역할을 주제로 한 임무(미션) 수행형 역사 놀이 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지역 유아교육기관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예절 교육) △호방(세금 놀이) △형방(역할극) △병방(군사놀이) △공방(건축 활동) △이방(행정 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조선시대 관아 육방의 역할을 주제로 한 어린이 역사 체험 프로그램 ‘동헌, 두드릴 고(叩)!’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 ‘동헌, 부풀 고(臌)!’ △예술과 놀이로 울산의 역사를 만나는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동헌, 스며들 고(皷)!’ △동헌 앞 장터거리를 재해석한 문화장터 축제 ‘동헌, 돌아볼 고(顧)!’ 등 네 가지 생생국가유산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울산동헌에서 조선시대 행정업무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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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