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8일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울주군 도시재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온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온산 도시재생대학(7기)은 △온산 도시재생 진단 △도시재생 ESG 경영사례 및 도시재생형 ESG 모델 △온산 도시브랜딩 전략 수립 △온산 도시브랜딩 벤치마킹 △사례분석 워크숍 △도시재생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전략 △온산 도시재생형 후속 연계 사업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온산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이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오래 살고 싶은 온산을 만들기 위한 의견 제시와 해결방안 모색 등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시재생대학 7기 수료생들은 온산지역 향토음식 레시피를 활용한 ‘온산의 맛’ 팀과 차별화된 제조과정으로 도전하는 ‘온산 동백두부’ 팀을 구성해 2025년 자원기반형 경제조직지원 2기 사업을 신청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마중물사업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마을공동체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산읍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온산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마무리를 위해 향후 주민들과 함께 잔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