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교육청 직속기관, 다채로운 가정의 달 프로그램 운영

울주도서관, ‘가족의 의미 재조명 도서’ 전시회/ 동부도서관,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학생교육문화회관, ‘명화 속 과학 특별전’

 

[아시아통신] 울산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2층 문학자료실에서‘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책’ 도서 전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가족을 주제로 엄선된 도서 20권으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대표 시인들이 전하는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금요일에 읽는 가족의 시’, 힘든 시기를 가족과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그린 소설 ‘울랄라 가족’, 식물인간이 된 어머니를 20년간 돌본 기록을 담은 ‘어머니와의 20년 소풍’ 등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가족의 다양한 모습과 의미를 만날 수 있다.

 

전시된 도서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동부도서관는 한 달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을 주제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음을 전하는 네 글자, 4행시’, ‘찰칵~사랑이 머무는 순간’, 마술 공연인 ‘레옹의 이상한 하루’, 가족 요리체험 ‘그림책 요리 교실’이 진행된다. 마술 공연과 요리 교실은 사전 접수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면 12월에 도착하는 ‘도서관에서 온 조금 느린 편지’, 책 소풍프로그램 신청 가족에게 비눗방울을 선물하는 ‘방울방울 책 소풍(북 피크닉)’ 등도 함께 운영된다.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6월 29일까지 위로홀에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명화 속 과학’ 특별 전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화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체험해 보며 예술과 과학의 경계에서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근감, 해부학, 과학기구 등 명화에 숨어 있는 과학 요소를 찾아보고, 카메라와 빛의 원리를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 기간 중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는 주말 전시 해설(도슨트) 프로그램과 카메라의 원리를 체험하는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해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체험 공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에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울산교육청 통합예약 누리집의 ‘견학체험’ 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시전은 무료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찾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조속 협의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수원시 가족정책과 관계 공무원, 수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박정환 회장, 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 및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복지부에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며,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의 형평성 확보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지방정부와 현장이 아무리 준비해도 중앙정부의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 제도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올 상반기 내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어린이집 경영 안정과 외국인 유아의 보육권 보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촉구문에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