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울산 유통 과·채 가공식품 잔류농약 연구 학술지 게재

120건 대상 분석…인체 위해도‘안전 기준 이내’확인

 

[아시아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수행한 ‘과일 및 채소 가공식품의 잔류농약 점검(모니터링) 및 위해도 평가’ 연구 결과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40권 2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과일 및 채소류 가공식품 1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401종)을 분석하고,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를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 결과 전체 시료 중 32.5%(39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주요 검출 성분은 아세타미프리드, 테부코나졸, 플로니카미드 등이었다.

 

다만 검출된 농약 모두 농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며, 인체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위해지수*(%ADI)도 최고 0.77% 수준으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주은 보건연구사는 “가공식품은 별도 세척 없이 바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잔류농약에 대한 사전 점검(모니터링)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결과가 과‧채 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소비자 건강 보호 및 식품 안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크며, 연구원은 향후 가공식품 외에도 다양한 유통단계 농산물에 대한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찾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조속 협의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수원시 가족정책과 관계 공무원, 수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박정환 회장, 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 및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복지부에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며,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의 형평성 확보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지방정부와 현장이 아무리 준비해도 중앙정부의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 제도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올 상반기 내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어린이집 경영 안정과 외국인 유아의 보육권 보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촉구문에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