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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화재 가정…토론·현장훈련 병행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오후 4시에 스타필드 고양점에서‘2025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스타필드 고양점의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고양시를 비롯해 스타필드 고양점,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지진 피해 발생 상황 전파 및 초동 대응 ▲긴급 구조 및 대피 활동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고양시 통합지원본부 구성 등이다.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재난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총괄 컨트롤타워로서의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을 극대화했다. 이는 대규모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훈련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임무·역할을 정립하고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민관협력 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훈련 종료 후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상황을 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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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