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0 (일)

  • 구름많음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7.4℃
  • 서울 5.1℃
  • 구름조금대전 8.2℃
  • 구름조금대구 7.0℃
  • 맑음울산 6.2℃
  • 흐림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9.0℃
  • 흐림고창 6.3℃
  • 구름조금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5.0℃
  • 구름조금보은 6.1℃
  • 맑음금산 6.3℃
  • 흐림강진군 7.6℃
  • 구름조금경주시 7.7℃
  • 구름많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구제역 백신접종 실태 감시 강화

혈청예찰 검사 등 접종 이행 여부 확인

 

[아시아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 3월 14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혈청예찰 검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와 집단면역 수준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연구원은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혈청예찰은 감염항체(NSP)검사와 백신항체(SP)검사를 모두 실시하게 되며 특히 최근 3년간 백신항체 형성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거나 미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일제접종 4주 후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농가에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백신항체 양성률 미달로 최종 판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라며 “올해 국내에서 22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질병 확산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에 철저한 백신 접종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지난 3월 16일 경기도 양주의 양돈농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관내 사육돼지 및 축산 관련시설 환경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질병 유입 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배너
배너

뉴스랭킹

더보기


과거 부정하고 미래 막아서는 일본 역사 교과서
[아시아통신] 일본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또 다시 왜곡된 역사 기술이 포함된 일에 대해 국회 교육위원 김준혁 의원이 일본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수원 정·교육위원회)은 오늘(27일) 오후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반복적으로 역사 왜곡에 앞장서고 또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준혁 의원은 지난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2026학년도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31종 검정을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성명에서 “올해는 한일 수교 60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데도, 일본은 과거 침략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왜곡하고 있다”며, “이는 일본 미래 세대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고 동아시아 평화협력을 해치는 중대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 교과서들은 역사적 사실을 크게 세 가지로 왜곡하고 있다. 첫째,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 주장하며,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는 허위 내용을 반복했다. 둘째, 강제징용 관련 기술에서 "연행"을 “동원”으로 바꾸어 강제성을 의도적으로 희석했다. 셋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두고는 “정부가 해결했지만 문제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