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민노총해체추진위원장 "고성국TV출연 '이재명이 국가전복세력 충격 발언" 한겨레신문 보도 "민주노총 간부 5년~15년 중형 법정구속"
석유공사 초대노조위원장 출신, 민주노총과 투쟁하며 해체운동과 노동개혁에 투신하는 인물...민주노총 집단 "기업이 문을 닫을 때까지 불법투쟁하는 빨갱이 집단"
지난 3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한남동에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침입한 날을 맞아 민주노총해체추진위원회 김기봉 위원장이 유명 보수유투브 '고성국 TV'에 출연했다.
구독자가 120여 만명을 상회하는 국내 최대 보수 유튜브에 출연해 소개된 김 위원장은 국영기업체인 한국석유공사에서 노조를 결성하고 초대노조위원장을 지낸 노동운동의 진원지 울산에서 활동한다고 사회자인 고성국 박사는 소개하며 먼저 '국민의힘 김상욱 국회의원 탈당에 앞장서고 있네요'란 첫 멘트를 질문으로 던졌다.

이와함께 "과거 민주노총을 태동하는 데 역할을 한 지금 왜? 민주노총해체운동에 전념하는가"란 사회자 질문에 "과거 권영길, 단병호 등 초창기 민주노총을 탄생에 노력한 인물들이 초창기에는 정치에는 참여하지 않고 노동자의 권익과 옹호에 치중한다고 했다"라며 "현재는 노동계 출신자들과 간부들은 대부분 정치계에 뛰어들어 노동자는 뒷전인 채 금배지를 달면 양복입고 국회에서 간첩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좌파언론인 한겨레신문도 민주노총 간부를 간첩죄로 구속해 3년부터 15년까지 형 집행을 단행했다"고 발언을 토했다.
좌파언론인 한겨레신문에서도 지난해 2024년도 기사에서 '간첩혐의' 민주노총 간부 3명, 3년~15년 형 법정 구속으로 헤드라인(머릿기사)에서 보도했다. 한겨레 보도는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고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민주노총 간부들이 징역 5~15년의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간첩활동을 한 민주노총집단과 함께 어울려 휩쓸리는 이재명은 국가전복세력이며 간첩세력들과 활동하니 그 또한 간첩세력"이라고 충격적인 선포를 쏟았다.
김기봉 민주노총해체추진위원장은 김문수 노동부장관과 함께 보수우파운동에 함께 활동하면서 경사노위원장(장관급) 재임 시 노동자도시 울산에 초청해 노동개혁 성공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의힘 울산남구갑 출신 김상욱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나서자 김상욱 탈당기자회견 등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한편 김기봉 민주노총해체추진위원장은 "국가전복세력인 민주당과 간첩 집단에 동조하고 있는 김상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명되고 탈당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소추당한 날 국민의힘 공천으로 울산남구 갑에서 당선된 김상욱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 가결에 앞장 선 인물로 과거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였으며,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출신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에서 급료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