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지난 6일 오후 4시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에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2024 종합의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보고하는 김교흥 국회의원
김교흥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국회에서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서구 발전의 결실로 나타났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주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표적인 성과로 ▲인천대로(서인천IC~공단고가교) 지하화 사전행정절차 통과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합의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2027년 개통 ▲장고개길(서구-부평) 2026년 우선 개통 ▲청라시티타워 정상화 협약체결 및 공사비 산정 용역 착수 ▲청라의료복합단지(아산병원) 토지매매계약 체결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하나금융그룹 본사·스타필드+돔구장·디지펜공과대학 유치 ▲원도심 재개발 및 주차장 확보 등을 꼽았다.
지난 4년간 서구 미래·민생 예산으로 확보한 국비는 약 4,253억원(특별교부세 209억원)에 달하며, 2024년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이음카드 등) 예산 3,000억원도 확보했다.
또한 소풍대란 해결을 위한 노란버스법 등 대표발의 법안 72건 중 38건(처리율 52%)이 통과해 인천 국회의원 중 입법 성과 1위를 차지했다.
6일 자리에 참석한 정세균 전 총리는 “김교흥 의원은 열린우리당때부터 함께한 동지이며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며 “지난 4년간 서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가 있었고, 김 의원은 서구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말했다.
유동수 의원(인천계양구갑) 또한 “서울2호선 청라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등 김교흥 의원 덕분에 실타리가 풀렸다”라며 “계양구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은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구갑)은 “김교흥 의원은 인천과 서구 발전을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김교흥 의원은 “인천 현안의 70%는 서구에 집중되어 있는데 거의 다 해결했다”며 “GTX-D Y자 노선,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같은 현안들도 올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 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올해 서구는 서울 송파구를 넘어 인구 1위의 자치구로 거듭난다 ”라며 “1등 서구에 걸맞은 교육, 문화, 환경, 첨단사업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대회에는 주민 약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균 전 총리와 인천지역 국회의원 박찬대 의원(연수구갑), 유동수 의원(계양구갑), 신동근 의원(서구을),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갑), 이성만 의원(부평구갑)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지켜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