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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전남JC, ‘아이들 성장 발달 공동노력’ 다짐

“아버지 학부모도 학교교육의 중요한 축이다”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16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청년회의소 전남지구청년회의소 대표 36명을 대상으로 아버지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연수 및 협의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와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 함양 등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협약을 맺은 후 전남지구청년회의소가 아버지들이 자녀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2년에 달라지는 전남교육 주요정책과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이해에 대한 연수와 함께 지역별 청년회의소 교육기부사업에 대한 협의 시간으로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도내 6개 학생수련시설을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비수기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전남지구청년회의소는 자녀와의 소통과 좋은 관계 맺기를 위한 가족행복캠프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25개의 각 지역 청년회의소(LOM) 별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국헌 회장은 “전남지구청년회의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 등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제 아버지로서 내 자녀교육에 필요한 역량도 함양하고 지역교육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그동안 자녀교육에 있어 아버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해 안타까웠다.” 면서 “청년회의소가 아버지 학부모들의 홍보대사가 되어 자녀교육 역량도 키우고, 지역교육과 학교교육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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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 실험 공부는 이른 여름이 제철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여름학기 개인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제‧실험‧창작‧정보(SW)탐구과정 외에 전시탐구과정까지 더하여 총 20종 40개 반을 8주간 개설한다. 이번 학기에 새로 열리는 전시탐구과정 “꿈틀대는 지구와 미래동물” 수업은 특별히 올해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하여 초등 고학년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현생 동물의 특징과 서식지로서 지구 구조와 환경, 특히 판구조론의 원리 등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진화의 관점에서 미래에 출현할 법한 동물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 중 전시장을 직접 다녀오거나 보드게임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서 교육생의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제탐구과정에서는 연간 주제인 ‘변화’를 바탕으로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춰 다양한 관점의 시간 개념을 다루는 ‘자연의 시간, 생명의 시간’ 수업과 초등 고학년 수준에서 지구 환경과 생명체 또는 유전자 사이의 연관성을 다루는 ‘지구가 변하면 유전자가 변할까?’ 수업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창작탐구과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