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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안군, 시민 안전 확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신안군은 2021년 12월 24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 문제 해결 사업’에서 시민안전확보분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본 공모사업은 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신안군과 코끼리협동조합, 사회혁신포럼이 참여해 결실을 맺었다.

 

 

코끼리협동조합은 도전과 실험을 꿈꾸는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찾고 지역민들과 함께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선박 수리나 결항 등 부정기 운항으로 큰 불편을 겪은 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찾고 대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공모사업 참여가 이루어졌다.

 

 

위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선박 정보 안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증도면 병풍도와 기점·소악도에서 진행되었다.

 

 

그간 섬 주민은 안개 및 풍랑주의보에 따른 바다 날씨 영향으로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하는 교통 정보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인 기점·소악도는 물때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 방문이 늘면서 섬과 섬 사이에 놓인 * ‘노두’에 고립되는 등 해상 안전사고가 증가했다.

 

 

하지만 섬 주민들의 의견 수렴하고 ICT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천사뱃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 파악이 가능해졌다. 천사뱃길 어플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하다.

 

 

또 섬마다 설치된 키오스크 전광판이 설치됨에 따라 물때에 따른 노두 이용 시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컨소시엄에 사회단체로 참여한 코끼리협동조합의 박지민 이사는 “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열정을 쏟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버스·여객선 완전 공영제와 여객선 야간 운항제에 이어 여객선 운항 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여전히 교통 여건이 열악한 낙도와 작은 섬이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객이 줄어든 공영버스에는 위치 정보 서비스 시스템이 없지만, 향후 여객선 선박 정보 안내 시스템과 연동하여 섬 주민과 여행객의 교통 정보 접근에 편리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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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