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1년 주민생활혁신 7대 중점추진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국비 지원 공모를 통해 21개 지자체를 우선 선발하여 진행한 바 있다.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저신용자 금융사각지대 해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시책 발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제살리기위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수시로 개최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민금융기관인 남해신용협동조합이 부실채권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담보·무이자로 지원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상공인 희망대출 사업에서 최우수기관을 선정된 것은 지역금융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등 민과 관이 적극 협력한 덕분”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발판으로 빠른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